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한건. 어제 더위가 절정이었어요.

..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8-08-02 15:22:26

어제 세시쯤 밖에 나가서 걸었는데.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오븐으로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통닭이 이 느낌이겠구나. 느꼈습니다.

어떻게 집으로 왔는지 기억도 안날정도였어요.

거리엔 사람 하나없었구요.

덕분에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계속 두통에 배아프고 소화안돼 꺽꺽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나갔더니 ..어라? 분명히 어제랑 같거나 더 뜨겁다했는데..

구름이 적당히 해를 가리고 바람이 불더라구요. 근데 습도는 높아요. 어젠 습도는 없었지만 열기가 장난아니었구요.

방금도 나갔다왔는데. 열기 뜨거운 바람이지만 바람불고 구름이 해를 좀 가려서 낫습니다.

어젠 정말....

재난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열풍이 온 몸을 바짝 말리고 타들어가는것같았어요.

오늘은 어제보단 낫습니다.


IP : 211.178.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8.8.2 3:23 PM (175.112.xxx.192)

    저도 베란다 나갔을 때 뜨거움의 정도가 어제보단 낫더라구요 이렇게 조금씩 폭염이 물러갔으면

  • 2. ㅌㅌ
    '18.8.2 3:30 PM (42.82.xxx.201)

    저는 요즘 새벽에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와요
    기온보니 새벽에서 아침이 제일 낮더라구요
    운동도 그때하고 편의점가서 물건사고 소소한일은 새벽에도 할수있네요
    오늘은 새벽에 산에갔다왔는데 산도 아침되니 무지덥고 벌레도 많고
    2시간정도 걷다가 샤워하고나도 정오도 안된 시간이라
    다른일하기에도 좋아요 잠설쳐서 새벽에 일어나는게 좋을때도 있네요

  • 3. 그레이스
    '18.8.2 3:47 PM (58.141.xxx.129)

    어제 4시에 ct예약이 있어서 3:20분쯤 나와 병원까지 걸어가서 바로 테스트하고 조영제맞고 촬영하고나니 4시10분.
    지혈하느라 10분정도 앉아있다가 다시 걸어서 집으로 오는데 정말 길에서 쓰러져 죽을것같았어요 ㅠㅠ
    택시타기엔 너무 애매한거리라 (아파트단지 빠져나와 길건너 맞은편이 병원) 어쩔수없이 걸었는데 어지러웠어요
    금식으로 거의 24시간 공복상태였고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728 방금 에어컨 5등급짜리 하나 질렀는데 전기세요 20 11 2018/08/02 4,484
838727 기내수화물이요 5 메이 2018/08/02 2,327
838726 (글 지움)주식하는 친정엄마에 대한 반감 5 한숨 2018/08/02 2,508
838725 반찬 맛없다고 이야기하면 혼나나요? 26 일식이 2018/08/02 5,398
838724 1990년 홍수때 당시 정말 어느정도로 난리였나요? 7 엘살라도 2018/08/02 2,274
838723 운전 신공들 참 많네요잉~~ 3 ... 2018/08/02 1,388
838722 요즘 댓글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이유.. 13 .., 2018/08/02 658
838721 고3담임 넋두리 19 ........ 2018/08/02 4,101
838720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기무사 2018/08/02 1,244
838719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2018/08/02 3,275
838718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과외 2018/08/02 1,077
838717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비빔국수 2018/08/02 1,545
838716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조언 좀 2018/08/02 7,027
838715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ㅇㅇㅇ 2018/08/02 1,574
838714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미파 2018/08/02 590
838713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2018/08/02 1,209
838712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ㅇㅇ 2018/08/02 2,082
838711 리비아 피납된 필리핀 리비아 국민들은 다 돌아갔대요 23 국민 2018/08/02 3,021
838710 ‘최악 폭염’에 군부대 에어컨 팡팡…기재부에 장병들 ‘감사인사’.. 14 ㅇㅇ 2018/08/02 2,466
838709 (펑) 의견감사합니다 17 영혼피폐 2018/08/02 4,165
838708 중학생 학원비 얼마나 1 123 2018/08/02 1,966
838707 미대도 수시 컨설팅 해 주는 곳이 있나요? 4 .... 2018/08/02 852
838706 아이 있으면 수퍼리치도 어쩔수 없어요. 25 ... 2018/08/02 6,000
838705 뭉쳐야 뜬다 유시민편 보니 재미있네요 3 뭉뜬보니 2018/08/02 1,749
838704 요즘 피부 베이스 화장이 잘 먹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8/08/0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