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미니파프리카가 너무 많아요
사실 너무 많은 건 아니고 두 봉지 정도 있는데 다들 안 먹어서 너무 많다고 느껴지네요
좀 오래되서 나누기엔 무리예요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버리긴 죄스러워서요
아이디어 좀 나눠 주세요 ㅠ ㅠ
1. ...
'18.8.2 1:41 PM (220.75.xxx.29)과일 갈 때 섞어서 갈아서 마셔요...
2. ㅅㅇ
'18.8.2 1:41 PM (58.230.xxx.177)볶아서 냉동. 볶음밥에 넣으세요
3. ..
'18.8.2 1:48 PM (14.47.xxx.189)양배추샐러드(모닝롤에 넣어 먹기), 궁중 떡볶이, 닭불고기(다리살이나 안심살) 등 만들 때 영양 균형 및 색깔 내려고 파프리카 넣어요.
4. 야채
'18.8.2 1:52 PM (211.222.xxx.58)그냥은 잘 안먹혀도 채썰어 월남쌈먹는데 많이 넣으면 좋던데요 샐러드나..
카레할때도 넣어도되요 볶음밥에도 좋고요5. 저도
'18.8.2 2:05 PM (223.39.xxx.174)채썰어 월남쌈.
아님 오이고추다 생각하고..쌈장에 찍어먹어요..6. ㅂㅇ
'18.8.2 2:16 PM (113.10.xxx.29)냉동실에 넣어 놓고 필요할때 쓰면 돼요. 생으로는 못먹지만 볶음 요리할 때 쓰면 돼요.
또는 파프리카잼으로 만들어도 되고..7. ㅇㅇ
'18.8.2 2:18 PM (121.182.xxx.214)초계냉채, 월남쌈
8. 불 켤 용기가 있다면...
'18.8.2 2:22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후라이퍈에 통째로 조르륵 눕혀 약불에 그슬리듯, 뭉근히 익혀요.
거뭇하게 탈듯말듯하면 뒤집어서 똑같이 다른 면도
탈듯말듯할때까지 익히고 불끄고 뚜껑덮어 식혀요.
식으면 탄 껍질이 술술 벗겨져요.
껍질 벗기고 남은 ‘살’ 은 파스타 만들때 넣거나 소금, 올리브유 살짝 둘러서 샐러드로 먹어요.
고기 먹을때 같이 먹어도 좋아요.
저는 여름에 시골가서 장작불에 한가득 구워 일년치 만들어요.
얇게 펴서 냉동하거나 한달 내에 먹을건 올리브유에 절이듯 보관해요.9. 각종 볶음에 색넣음
'18.8.2 2:24 PM (58.231.xxx.66)불고기 할 때 채썰어 넣음.
볶음밥 할 때도 색별로 썰어넣음 보기 이쁨.
비타민이 많다네요. 고추 못먹어서 파프리카로 대용하네요.
각종 반찬 볶을 때도 썰어넣음 색이 이쁨.10. ..
'18.8.2 2:41 PM (218.148.xxx.195)토마토랑 갈아드세요
11. 가스파쵸
'18.8.2 5:17 PM (112.186.xxx.45)가스파쵸, 또는 가스파초
이거 검색하시면 요리법 나와요.
믹서기에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를 주재료로 하고
여기에 소금, 식초, 올리브오일, 마늘 넣고 갈아서 먹는건데
알갱이를 식감이 있을 정도까지 가는게 맛있어요.
냉장고에 두었다가 차게 해서 마시면 요즘처럼 더울 때 아주 좋습니다.12. 승승
'18.8.2 5:45 PM (125.140.xxx.192)기름 살짝 두르고
그냥 구워 드세요.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노릇하게 구워요.
뜨거울때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있는대로 다 먹어요13. ㅇㅇ
'18.8.2 7:01 PM (116.47.xxx.220)스파게티나 카레에 넣어드시거나
키위나 파인애플같이 달콤한과일이랑
갈아드시길 추천
저희집은 그냥 생으로 매일먹어요14. happy
'18.8.2 8:37 PM (115.161.xxx.254)피클 담아요.
아삭아삭 알록달록 얼마나 이쁘고 맛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