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 데려온다는데 담에 데려오라 했어요
작성일 : 2018-08-02 13:08:30
2609505
요즘 아이 친구들 초대 잘 하시나요?
초등 고학년 아이가 친구들 잘 데려오는 편이라서 다른 때는 하락해 주는데 요즘 같은 땐 만사가 귀찮네요.
제 옷도 챙겨 입어야 하고(평소에 거의 헐벗고 있어요ㅋ) 간식도 챙겨줘야 하고 이래저래 귀찮아서요.
오늘 데려온다는 친구는 엄마가 일하셔서 그 집엔 못 가서 몇 번 놀러왔고 울집에서 파자마파티도 했었어요.
아이는 집에서 놀고 싶어하는데 말만 들어도 귀찮아서 담에 놀라고 했네요.
IP : 59.10.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2 1:11 PM
(125.177.xxx.43)
나가서 놀라고 하세요 영화를 보던지 쇼핑몰에 가던지
2. 잘하셨어요
'18.8.2 1:13 PM
(183.102.xxx.86)
아이들도 눈치라는 걸 배워야죠.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했어요.
세상이 아이들 중심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도 배워야하고, 엄마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해요. 저도 아이가 하나라 웬만해서는 들어주는데 가족의 평화를 깨는 건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에 남의 집에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에요.
3. 잠깐만
'18.8.2 1:14 PM
(59.10.xxx.20)
놀 건데 밖에 더워서 집에 오고 싶은가봐요.
엄마 일하시는 집은 못 가니까 친구들을 자주 데려오는데
오늘은 정말 귀찮단 생각만 드네요.
장을 안 봐서 간식도 없구요ㅋ
4. 저희도
'18.8.2 1:18 PM
(59.10.xxx.20)
외동이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친구들 데려오는 걸 좋아했어요.
야, 우리집 가서 놀자!! 이러구요ㅋㅋ
근데 맞벌이 집들은 놀러 못 가서 울집에만 데려오니 좀 그러네요;;
아이가 눈치를 배울 기회가 됐겠죠? 댓글들 감사해요^^
5. ...
'18.8.2 2: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6. ㅋㅋ
'18.8.2 2:10 PM
(59.10.xxx.20)
방금 문자왔는데 집 근처 도서관 갔다네요ㅎ
시원한 데 잘 찾아갔죠.
간김에 평소 안 읽던 책이나 좀 읽으라 했네요~
7. 순수하게 궁금
'18.8.2 4:59 PM
(115.23.xxx.69)
엄마가 일하는 집엔 왜 못가는거에요?
오히려 어른 없으니 눈치 안보고 놀수있지않나요
애들끼리 있으면 안전사고 같은거 날까봐 그런가요?
8. .....
'18.8.2 5:21 PM
(180.65.xxx.138)
저학년때야 모르겠지만 고학년되면 부모없는집에서 아이들이 뭘 하고 놀줄알구요. 전 절대로 어른없는집에서는 놀아선 안된다고 꾸준히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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