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 데려온다는데 담에 데려오라 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가 친구들 잘 데려오는 편이라서 다른 때는 하락해 주는데 요즘 같은 땐 만사가 귀찮네요.
제 옷도 챙겨 입어야 하고(평소에 거의 헐벗고 있어요ㅋ) 간식도 챙겨줘야 하고 이래저래 귀찮아서요.
오늘 데려온다는 친구는 엄마가 일하셔서 그 집엔 못 가서 몇 번 놀러왔고 울집에서 파자마파티도 했었어요.
아이는 집에서 놀고 싶어하는데 말만 들어도 귀찮아서 담에 놀라고 했네요.
1. ..
'18.8.2 1:11 PM (125.177.xxx.43)나가서 놀라고 하세요 영화를 보던지 쇼핑몰에 가던지
2. 잘하셨어요
'18.8.2 1:13 PM (183.102.xxx.86)아이들도 눈치라는 걸 배워야죠.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했어요.
세상이 아이들 중심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도 배워야하고, 엄마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해요. 저도 아이가 하나라 웬만해서는 들어주는데 가족의 평화를 깨는 건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에 남의 집에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에요.3. 잠깐만
'18.8.2 1:14 PM (59.10.xxx.20)놀 건데 밖에 더워서 집에 오고 싶은가봐요.
엄마 일하시는 집은 못 가니까 친구들을 자주 데려오는데
오늘은 정말 귀찮단 생각만 드네요.
장을 안 봐서 간식도 없구요ㅋ4. 저희도
'18.8.2 1:18 PM (59.10.xxx.20)외동이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친구들 데려오는 걸 좋아했어요.
야, 우리집 가서 놀자!! 이러구요ㅋㅋ
근데 맞벌이 집들은 놀러 못 가서 울집에만 데려오니 좀 그러네요;;
아이가 눈치를 배울 기회가 됐겠죠? 댓글들 감사해요^^5. ...
'18.8.2 2: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
6. ㅋㅋ
'18.8.2 2:10 PM (59.10.xxx.20)방금 문자왔는데 집 근처 도서관 갔다네요ㅎ
시원한 데 잘 찾아갔죠.
간김에 평소 안 읽던 책이나 좀 읽으라 했네요~7. 순수하게 궁금
'18.8.2 4:59 PM (115.23.xxx.69)엄마가 일하는 집엔 왜 못가는거에요?
오히려 어른 없으니 눈치 안보고 놀수있지않나요
애들끼리 있으면 안전사고 같은거 날까봐 그런가요?8. .....
'18.8.2 5:21 PM (180.65.xxx.138)저학년때야 모르겠지만 고학년되면 부모없는집에서 아이들이 뭘 하고 놀줄알구요. 전 절대로 어른없는집에서는 놀아선 안된다고 꾸준히 가르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5473 | 김반장 트위터 31 | 극딜스테이션.. | 2018/08/18 | 1,799 |
845472 | 공부못하고 나태하던 자식 잘된 케이스도 있나요? 28 | 가능할까? | 2018/08/18 | 12,867 |
845471 | 이홍렬씨가 키우던 고양이와의 스토리 4 | ㅇ | 2018/08/18 | 2,766 |
845470 | 변호인 택시 운전사는 보고 1987은 안 봤어요 7 | ㅇㅇ | 2018/08/18 | 985 |
845469 | 살려줘요. 에프킬라없는데 날벌레가 가득 4 | 으악 | 2018/08/18 | 862 |
845468 | 원피스하나만 봐주세요~~~ 15 | ........ | 2018/08/18 | 4,075 |
845467 | 답변의 차이 3 | 더위도한때 | 2018/08/18 | 681 |
845466 | 삼성 플랙스워시 230 만원짜리 자꾸 고장나요ㅠㅠ 3 | 세탁기 | 2018/08/18 | 1,734 |
845465 | 남편을 칭찬합니다 7 | ᆢ | 2018/08/18 | 2,009 |
845464 | 날개죽지부근이 하루종일 욱씬욱씬ㅠㅜ 7 | hipp | 2018/08/18 | 1,450 |
845463 | 70대 어머니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10 | .. | 2018/08/18 | 3,929 |
845462 | 저보다 더 쎈 분 계심 나와보세요 97 | .... | 2018/08/18 | 25,335 |
845461 | 홈쇼핑리모델링어떤가요? 7 | 업그레이드 | 2018/08/18 | 1,856 |
845460 | 마음이 힘들때 저의 정신승리?법... 16 | 흠흠 | 2018/08/18 | 5,303 |
845459 | 털보는 노빠가 아니었다 56 | 펌 | 2018/08/18 | 2,769 |
845458 | 김어준과 딴지에 대한 생각 32 | 용기내서 적.. | 2018/08/18 | 1,330 |
845457 | 아시안게임 개막식) 개막식 엄청 멋지기는 한데 2 | ........ | 2018/08/18 | 1,671 |
845456 | 면허없는 분들은 왜 안따셨나요 17 | 블링 | 2018/08/18 | 3,607 |
845455 | 부동산 올라서 배아파하는 사람 몇명있네요. 17 | 어휴 | 2018/08/18 | 3,375 |
845454 | 에이스 과자 좋아하세요? 10 | 선희 | 2018/08/18 | 3,270 |
845453 | 분노조절장애 남편 26 | .. | 2018/08/18 | 7,315 |
845452 | 라이어 재명 구하기 54 | 적절!!! | 2018/08/18 | 1,660 |
845451 | 잠실에 있는 이상한종교 아시나요? 9 | 오로라 | 2018/08/18 | 4,225 |
845450 | 직장 잃고 자영업 문닫고… 경제 허리 40代 일자리 15만개 소.. 12 | ........ | 2018/08/18 | 2,804 |
845449 | 미스터 션샤인 파리바게트 2 | 참. | 2018/08/18 | 4,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