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는 더운 여름에는 늘 77년 여름 얘기해요.

....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8-08-01 23:16:38

제가 77년 9월생인데요..


여름이면 울 엄마 꼭 하는 얘기..


널 가진 77년에 어찌나 더웠는지


9월에도 그리 더울 수가 없었다...


널 가지고 만삭이었는데..진짜 고생했는데...하시면서..


살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더위,추위가 있나봐요.


전 2017년-2018년 겨울을 잊지못할것같거든요.


어쩜 그리 춥던지...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 11:19 PM (180.66.xxx.164)

    임신하면 원래 일반인보다 더 더워요~~저도 첫째 낳는 여름 무지더웠네요~~~

  • 2. 저는
    '18.8.1 11:24 PM (116.122.xxx.122)

    우리아들 낳았던 94년 여름이 죽을 만큼 더웠어요 ㅠㅠ

  • 3. ....
    '18.8.1 11:26 PM (39.121.xxx.103)

    만삭으로 여름나기 정말 힘들것같아요...
    여름은 잔인한 계절이네요.

  • 4. ...
    '18.8.1 11:29 PM (222.236.xxx.117)

    원글님 어머니 입장에서는 77년도가 진짜 힘들긴 하셨어요.. 여름에 만삭때라서..ㅠㅠ

  • 5. 머문 시간.
    '18.8.1 11:39 PM (118.218.xxx.190)

    머문 자리가 그분을 지배하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우린 과거의 시간과 자리를 어찌 못 합니다..그건 과거니까요....ㅠㅠㅠ

  • 6. 저도
    '18.8.1 11:48 PM (223.39.xxx.17)

    2010년 789월 더웠어요..
    만삭으로 자연분만해야하니 걷기운동..
    낳고 조리원에서 에어컨틀어도 밥먹을때 돌솥밥에 미역국먹으니 땀나고..
    3주후 시부생신이라고 시댁에 붙잡혀 에어컨도 못틀고..
    아이와 저 땀띠나고 난리난리..

  • 7. 저는 그냥
    '18.8.2 12:02 AM (211.245.xxx.178)

    1994 여름이요.
    48살인데 그해 더위는 잊혀지지않네요.ㅎ

  • 8. ...
    '18.8.2 12:11 AM (175.119.xxx.68)

    만삭때면 5월에도 더웠어요.
    조리는 해야 겠는데 날이 옷을 뚜껍게도 얇게도 입지 못하고 어중간하니 해서
    가슴은 불어서 터지겠지 ..

  • 9. 레인아
    '18.8.2 12:56 PM (115.86.xxx.194)

    제 아이도 94년생인데 아이 친구 엄마들 항상 그 얘기해요
    94년도 더위에 대해..
    근데 전 정작 기억이 없어요
    쌍둥이 임신한 상태라 막달까지 입덫하고
    그랬던 터라 정말 이렇게 내가 죽나보다.. 생각될 정도로
    괴로웠거든요
    아마 그게 더 커서 더위는 기억에 안남아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774 종로 우래옥 5 whitee.. 2018/08/02 2,536
839773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9 ... 2018/08/02 2,682
839772 회사에서 전산망으로 내 컴퓨터에서 한 pc카톡 다 볼 수 있나요.. 5 sdluv 2018/08/02 3,101
839771 옥택연 근황 26 굿잡~. 2018/08/02 16,631
839770 망할놈의 인덕션. 42 전기 2018/08/02 9,947
839769 제가 살 안 찌는 이유는 장염 같아요. 10 튼튼 2018/08/02 3,272
839768 서울여행왔어요 10 .. 2018/08/02 2,364
839767 밑에 네이버댓글 조작단 6 ㅈㄷ 2018/08/02 390
839766 둘째낳고 조리원에서 몸조리중인데요... 4 2018/08/02 1,917
839765 더우니까 출근을 빨리하게 되네요 2 더위덕 2018/08/02 651
839764 여러번 글을 썼지만 다시 한번 도움 절실합니다 22 해품달 2018/08/02 4,579
839763 친정엄마 반찬 뭐를 해드리면 좋을까요.. 16 막내딸 2018/08/02 2,994
839762 평상침대 쓰시는 분들ㆍ울림증상 2 소피 2018/08/02 772
839761 요즘 찬물 샤워 허세요 아님 더운물 샤워? 14 덥다 2018/08/02 2,718
839760 이해안가는 친구 16 ㅜㅜ 2018/08/02 5,271
839759 삼성이 수원과 구미에서 라인을 빼고 29 ㅋㅋ 2018/08/02 4,243
839758 현재 민주당 돌아가는 상황 ㅋㅋㅋㅋ 18 경기도야붕 2018/08/02 3,807
839757 남편 출근전인데요 5 출근 2018/08/02 2,174
839756 오늘은 운동도 포기 합니다. 4 아침 2018/08/02 2,180
839755 개고기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리트리버,시츄들/ 서양견들도 먹히.. 1 생지옥 2018/08/02 1,201
839754 광화문 도심..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사장소 있나요? 15 삼십년만의 .. 2018/08/02 2,088
839753 사생결단로맨스는 ㅣㅣ 2018/08/02 670
839752 전 더위를 체감 못하는게 거의 안나가요 이럼 안좋겠죠? 5 2018/08/02 2,816
839751 차였어요.. 4 ㅇㅇ 2018/08/02 2,370
839750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드롱기 주전자, 발뮤다 토스터기 10 ........ 2018/08/02 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