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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는 더운 여름에는 늘 77년 여름 얘기해요.

....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8-08-01 23:16:38

제가 77년 9월생인데요..


여름이면 울 엄마 꼭 하는 얘기..


널 가진 77년에 어찌나 더웠는지


9월에도 그리 더울 수가 없었다...


널 가지고 만삭이었는데..진짜 고생했는데...하시면서..


살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더위,추위가 있나봐요.


전 2017년-2018년 겨울을 잊지못할것같거든요.


어쩜 그리 춥던지...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 11:19 PM (180.66.xxx.164)

    임신하면 원래 일반인보다 더 더워요~~저도 첫째 낳는 여름 무지더웠네요~~~

  • 2. 저는
    '18.8.1 11:24 PM (116.122.xxx.122)

    우리아들 낳았던 94년 여름이 죽을 만큼 더웠어요 ㅠㅠ

  • 3. ....
    '18.8.1 11:26 PM (39.121.xxx.103)

    만삭으로 여름나기 정말 힘들것같아요...
    여름은 잔인한 계절이네요.

  • 4. ...
    '18.8.1 11:29 PM (222.236.xxx.117)

    원글님 어머니 입장에서는 77년도가 진짜 힘들긴 하셨어요.. 여름에 만삭때라서..ㅠㅠ

  • 5. 머문 시간.
    '18.8.1 11:39 PM (118.218.xxx.190)

    머문 자리가 그분을 지배하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우린 과거의 시간과 자리를 어찌 못 합니다..그건 과거니까요....ㅠㅠㅠ

  • 6. 저도
    '18.8.1 11:48 PM (223.39.xxx.17)

    2010년 789월 더웠어요..
    만삭으로 자연분만해야하니 걷기운동..
    낳고 조리원에서 에어컨틀어도 밥먹을때 돌솥밥에 미역국먹으니 땀나고..
    3주후 시부생신이라고 시댁에 붙잡혀 에어컨도 못틀고..
    아이와 저 땀띠나고 난리난리..

  • 7. 저는 그냥
    '18.8.2 12:02 AM (211.245.xxx.178)

    1994 여름이요.
    48살인데 그해 더위는 잊혀지지않네요.ㅎ

  • 8. ...
    '18.8.2 12:11 AM (175.119.xxx.68)

    만삭때면 5월에도 더웠어요.
    조리는 해야 겠는데 날이 옷을 뚜껍게도 얇게도 입지 못하고 어중간하니 해서
    가슴은 불어서 터지겠지 ..

  • 9. 레인아
    '18.8.2 12:56 PM (115.86.xxx.194)

    제 아이도 94년생인데 아이 친구 엄마들 항상 그 얘기해요
    94년도 더위에 대해..
    근데 전 정작 기억이 없어요
    쌍둥이 임신한 상태라 막달까지 입덫하고
    그랬던 터라 정말 이렇게 내가 죽나보다.. 생각될 정도로
    괴로웠거든요
    아마 그게 더 커서 더위는 기억에 안남아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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