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샤넬 등 샌들은 얼마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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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가서 물어보면 될 일이긴한데..
물어보러 가기엔 제 상태가 너무 초라하네요

언젠가는 돈 모아서 사러가고싶은데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비쌀거같은데..
그런 샌들이나 조리를 그냥 턱턱 편하게 신고
아이들과 나들이가거나 마트가시나요

[Oo]

80정도 하는듯요

[..]

에르메스 샤넬 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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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00선이예요

[....]

샤넬은 홈페이지가면 가격 확인가능해요.
전제품이 있는건 아닌데 대충 얼마나..하는건 알 수있을거에요.
에르메스는 저렴한건 90만원대예요.
아! 혹시 구입할때 필웨이나 이런곳 쌀거라 생각하고 사지마시고
매장이랑 가격 꼭 비교해보세요.
매장보다 비싸게 파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어짜피]

에르메스 너무 인기여서 오란.오아시스등 사이즈맞는거 없기가 쉬워요. 샤넬도 진주 박힌것들은 120만원선이고..장식 없는것들은 그 이하에요. ㅠ

[....]

비싸게하도 일단 사면 그냥 신발이고 가방이고 그래요.
마트든 시장이든 많이 잘 신어주는게 땡이죠^^
100만원 가까이하는 에르메스 샌달 면세점에는 70만원대에 구입가능하더라구요.
세금내고 들어와도 많이 저렴한편이니 해외갈때 구입하는것도 괜찮아요.

[유명]

인기 있는 모델은 100보다 비싸요

[ㅎㅎ]

마크다운ㅋㅋ. 그냥 세일이라고하죠.

[ㅁㅁ]

백전후라고 생각하심돼요.
근데 사이즈없을수도 있구요.
샤넬은 보통 다 안꺼내놓거든요?
장농? 열어달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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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모아 겨우 사실 형편이심 신발은 아까우실수도 있어요.
그 브랜드들 샌들 슬리퍼 7~8개정도? 신어봤는데..
샤넬이나 에르메스 샌들이라고 특별히 튼튼하지도
특별히 편하지도 않아요.

샤넬도 끈 끊어진적 있고 큐빅 장식도 떨어지고
에르메스 가죽 슬리퍼도 많이 안 신었는데
얼마 전 보도블럭에서 발 꺾였더니 찢어지고 그랬네요.
(찢어진건 수선도 안된대요ㅠ)
워낙에 신발은 몇 번만 신어도 금방 헌거 될 각오 하시고요.
그래도 계속 생각나심 구입하셔요^^

[,,,]

샤넬은 모르겠고 에르메스는 모델에 따라 다른데
80~100만원대예요.
그런데 정작 샌들 신는 여름에는 잘나가는 사이즈
37,38 사이즈는 거의 빠지고 없어요.
그래서 필웨이에서 사기도 하는데 매장보다 절대 싸지 않아요.
더 비싸게 파는데도 많은데 필웨이 수수료가 높기도 하구요..
면세점도 사이즈나 컬러가 없을때가 많아요.
복불복이죠.
매장에서 여름 시작전에 구입하세요. .
품절됐어도 직원분에게 연락해달라고 하면
재입고때 연락주시더라구요..
저는 굽낮은 오란이 이뻐서 카멜, 에토프 있는데,
작년에 스터드 장식된걸로 블랙샀는데
올해는 그것만 신고 있네요.

[인터넷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https://www.hermes.com/us/en/women/shoes/#||Collection

https://www.chanel.com/us/fashion/shoes/c/1x1x5/

대개 정상가가 여름신은 천불미만, 여름이외의 시즌 신발은 천불 이상.
좀 요란한건 1500불 좀 넘네요.

[..]

우아 이렇게 친절하실수가!매장가서 보기 부끄러웠는데

링크 및 댓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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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 신고 갈 차림도 변변치않은데 샤넬 에르메스 쓰레빠는 사서 뭐하게요..
그돈으로 샤넬 에르메스 신발값 물어보러 갈만한 복장을 장만하세요.

[카피 추천은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이런 명품 추천이나 문의 글에
카피여도 똑같다, 어차피 남들 못알아본다,
누구가 어디서 카피 샀는데 똑같아서 다들 놀랬다
이런 댓글 달리는거 이젠 좀 지양했으면 하네요.

카피는 엄연히 남의 창작물을 도둑질해서 이윤을 챙기는 범법행위입니다.
깨인 82에서 카피 만큼은 계속해서 수요가 발생하나본데
부끄럽게 생각해야죠.

그리고 원글님, 모아서 명품 하나 사는거 부끄러운 일 아닙니다.
저도 브랜드를 좋아해서 처녀 적엔 페라가모 신발만 주구장창 사다가
결혼한 후에는 샤넬과 에르메스로 갈아 탔는데요
(제가 번 돈으로 사니까 오해 마세요... 결혼도 저는 칼같이 반반, 공동명의했음다)

일반 직장인이 누가 걍 오늘은 에르메스 내일은 샤넬 샌들 턱턱 사겠어요?
저도 한 3개월 돈 모았다가 삽니다.
체크카드 쓰는데 통장에 여유돈 좀 생기면 (혹은 들어오면) 그때 사요.
근데요, 그게 더 재미나요. 옛날에 돈 엄청 벌때는 막 사지른 적도 있었는데
솔직히 그거보다 지금 몇 달동안 모으고 맘에 든 물건 바라보다 사는 게 더 재미나요.

그러니 넘 기운빠져 마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는 건 전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열정이 나이들면 사그라들기 때문에, 유형이든 무형이든
본인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고 기분 좋게 만드는
그 무엇에 투자하는 걸 아깝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깟 거품낀 브랜드 신발을 몇달 모아서 사면서 뭔 혀가 이리 기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인생이라는게 별것 아닌 것들로 즐거워지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인생이 즐거워 질수 있다면 그게 거품낀 가방이든, 신발이든,
남에게 폐끼치는 일 아니면 당당하게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런 일 의외로 흔치 않아요.
인생에 낙이없어요... 보다는 훨씬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으심]

샤넬 스니커즈도 예쁘고 편할텐데요. 아님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도요. 어느 브랜드나 신발은 100 만원 근방이면 예쁜거 많고, 가방이나 옷 보다는 저렴하니 돈 모으셔 예쁜걸로 장만하세요. ^^

[1.227님 말씀]

공감백배...
빚내서 사는거 아니면,
가지고싶은 물건
하나씩 장만하고,
소중하게 보듬고 사는거
본인취향대로 행하는거죠.
누구에겐 파인다이닝,누구에겐 오페라,
누구에겐 여행,누구에겐 책....
노력해서 성취하고 누리는건
똑같다고 봅니다.
원글님 ~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거예요^^

[스냅포유]

이번에 에르메스 젤리 샌달 전국적으로 품절이 나서
매장가가 33만원인데
필웨이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 되었더라고요

[어휴]

딱하시네요. 자기만족도 중요하지만
내 주머니에 돈 있고 그 다음에 명품이지요.
위에 길게 댓글 쓰신 분 많이 봤는데
저런 소비 하는 사람들
부모가 부자라서 월급은 용돈이고 부모가 추가로 가끔 사주고 시집갈 자금은 모을 필요 없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옆에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 사람들이 서너개 살 때 싼거 한두개씩 사며 혼자 만족하는 사람이고요.
후자라도 결국 큰돈은 못 모으더라고요.

[,,,,,]

너무 무례하시네요,
윗님이 남의 인생에 대해서 뭘 아신다고
훈계하고 그러는지?
원글포함 자신의 능력에 맞게 소비하면서 자기인생
소중하게 잘 꾸려나가는 사람들일텐데
정보를 구하는 분과 , 자신이 아는 선에서 성의있게
답글을 다는 사람들을 모욕하세요?
난 그런거 별로다 정도 하고말면 되지,
지나친 오바하는 모습 딱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