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이웃끼리 인사하자고 붙여 놓은지 꽤 됐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40도 에 사람들이 놀랬는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도
덥죠...40도래요...네...
이렇게 시작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니,
내릴 때도 서로 인사하고...
이웃끼리 강제 대화합중...ㅎㅎ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이웃끼리 인사하자고 붙여 놓은지 꽤 됐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40도 에 사람들이 놀랬는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도
덥죠...40도래요...네...
이렇게 시작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니,
내릴 때도 서로 인사하고...
이웃끼리 강제 대화합중...ㅎㅎ
그러게요.
요사이는 어디가도 덥죠? 더워요.. 이게 대화네요
빨래 바짝 말라 넘 좋아요.하루에 두번 널어도 다 마름.요새 이불빨래 엄청해요
저도 오늘 첨보는 이웃들이랑 저도 모르게 대화를 하게되네요ㅎㅎ 덥죠.. 요새 뭐 해드세요.. 반찬 사오는 길이에요.. 둘이 헛웃음.. 이러면서ㅎㅎ
너무 더우니 모기가 안 보이네요.
이것도 장점,
장점이 찾자니 찾아지네요...ㅎㅎㅎ
이것도 집에 에어컨 틀어놓고 드러누워서 82하니 찾는거겠죠...
아까 낮에 돌아다니는데, 뜨거운 침으로 얼굴을 쏘는 것 같더라구요...ㅎ
뜨거운 햇빛에 완전 살균되는 빨래...!
공감대 적극적으로 형성됨
빨래는 기막히게 마르더군요.
둘때없어 옥수수 그냥 걸어놨는데 바싹 마르구요.
더워서 에어컨을 키니, 식구들이 다 거실에 모이네요. 평상시엔 과일을 주면, 본인꺼 가지고 본인방에 들어가있는 아이가, 에어컨 앞에 앉아서 엄마아빠와 같이 과일을 먹네요.
입맛없어서 살빠지는것 추가요~
찾자니 좋은 점도 있긴.있네요. 근데 저는 왜 입맛이 없지 않죠? 김치에 밥만 놓고 먹어도 맛있어요.다들 힘내세요.
`덥죠? 진짜 더워요.` 인사하다가
누군가 장바구니 들고 나타나면 다들 화들짝 놀래며 `밥 해드세요~?` 그러다가
이내 서로 `먹고는 살아야죠~ 요즘 뭐해드세요~` 서로 안부 물어가며 이웃들 대화합 중.. ㅎㅎㅎㅎ
더워서.님 얘기처럼 다들 거실에 모여서 밥먹고, 과일먹고, 책보고, TV보고 그러네요.
가족 역시 대화합중.. ㅎㅎㅎㅎ
저도 빨래 바싹 마르는 거 너무 좋아서 아침 저녁으로 빨래 돌려요^^ 저희 라인은 서로 인사 잘하고 얘기 잘하고 지내는데 요즘은 다들 방콕하는 건지 가끔 엘베타도 사람이 없어요. 이웃들 안 마주친지 3일째에요.
더위 앞에 그야말로 대동단결...
공감대가 확 커졌어요.
너도 덥냐? 나도 덥다.... 서로를 측은하게 봅니다.
차타고 나가면서 양산쓰고 지나시던 할머님께, 지하철 역가시면 태워다 드릴게요!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도마살균 행주살균 굿
윗분 너무 착하신데
할머니가 타시던가요
요즘은 사람을 믿지못해 누가 창내라고 타라하면 선듯 못타실것같은데 ㅠ
바로 타시던데요;; 저희동네는 어르신들이 태워다달라고 손짓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러셨나 싶기도 하네요^^;
하.. 더위에 살빠졌다는거.. 입맛 없다는거.. 그건 공감 못하겠네요. ㅡㅡ;;
어찌 된게 제 몸뚱이는 덥다고 체력 딸린다고 뭘자꾸 집어 넣으래요. ㅠㅠ
모기도 안생긴다는 기사를 봤어요.
쌀독에 쌀벌레가 모두 사망...날파리 사망
그런 잔 벌레가 하나도 못사네요.
다른게 더 생기지는 않을까요?
모기가 여름치고 정말 없음
확실히 아파트에는 없어요.
근데 공원가니까 있더라구요....모기의 생존 온도는 아마도 35도가 맥시멈???
30도 넘으면 모기알이 부화를 못한대요.
그것도 모르고 여름에 현관문 꽁꽁 닫고 살았음. 모기 들어올까봐.
올 여름 처음으로 현관문 살짝 열어놓고 자는데, 모기 전혀 없더라고요.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 열면 맞바람쳐서 시원하거든요.
뭔가 억울함. 십년 넘게 것도 모르고...
30도 넘으면 모기알이 부화를 못한대요.
그것도 모르고 여름에 현관문 꽁꽁 닫고 살았음. 모기 들어올까봐.
올 여름 처음으로 현관문 살짝 열어놓고 자는데, 모기 전혀 없더라고요.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 열면 맞바람쳐서 시원하거든요.
뭔가 억울함. 십년 넘게 덥게 살았다니..
물을 엄청 먹어요. 평소 건강 위해 물 많이 먹자 하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됐는데, 요새 거의 스펀지처럼 물을 달고 살아요. 하루 3리터는 마시는 듯.
열흘째 입맛 없어져서 하루에 한끼 겨우 연명하고 웬종일 얼음 잔뜩 넣은 아이스커피 다섯잔씩 마셔댔더니 설사 유발....
어째 살은 안빠지고..
모기는 30도 넘으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33도가 넘어가면 약 90%는 여름잠을 자고 나머지 10%는 죽어요.
그리고 90%는 가을과 겨울에 깨어나서 우리를 흡혈하죠...ㅎㅎ흐
작년도 가을에 모기 많았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678 | 자전거 타시는분들 8 | 자전거 | 2018/08/01 | 1,166 |
839677 | 화상영어 추천 1 | 히히 | 2018/08/01 | 897 |
839676 | 주지훈 더 나이먹기전에 달달한 멜로하나 찍어줬음 고맙겠어요. 12 | 신과함께 | 2018/08/01 | 4,638 |
839675 | 키 163에 몸무게 55키로 정도인분 29 | 떡대 | 2018/08/01 | 17,521 |
839674 | 남편도 자식도 다 싫어요 3 | 미칠듯해요 | 2018/08/01 | 4,307 |
839673 | 광역버스타시는분 힘내욧 1 | 와 | 2018/08/01 | 947 |
839672 | 오늘 밤 산책 하세요? 15 | 밤산책 | 2018/08/01 | 2,748 |
839671 | 한시간에 3만원 알바 가야겠죠 21 | 알바 | 2018/08/01 | 7,824 |
839670 | 회사가는 남편이랑 닷새..강아지들이 있어야하는데 4 | ㅇㅇ | 2018/08/01 | 1,436 |
839669 | 18년에 강북집값 오른다는 글쓴이입니다 18 | 어떠신지 | 2018/08/01 | 6,647 |
839668 | 남자가 신혼집에 6억 보태면, 여자 측은 얼마해야 하나요? 32 | 결혼집마련 | 2018/08/01 | 8,784 |
839667 |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에 ;통화·문자 모두 공개.. 8 | 다까라 | 2018/08/01 | 3,440 |
839666 | 공포물만 매일 찾아서 보는 남자.. 취향일 뿐인가요? 5 | ... | 2018/08/01 | 1,206 |
839665 | 휴가때 화분들.. 7 | ghj | 2018/08/01 | 1,228 |
839664 | 식물 키우기 7 | 인테리어 | 2018/08/01 | 1,313 |
839663 | 너무 예쁜 민소매 원피스를 샀는데 5 | 세련미 | 2018/08/01 | 4,931 |
839662 | 휴가지에 대해 부부가 생각이 다른 경우 ㅠㅠ 7 | 미띰 | 2018/08/01 | 1,872 |
839661 | 40도 유일한 장점... 25 | ㅠ.. | 2018/08/01 | 14,060 |
839660 | 차 결함에 새차 바꿔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6 | mbn | 2018/08/01 | 2,126 |
839659 | 대박!황정민“(그런 사실들이) 좀 더 일찍 밝혀졌으면, ‘아수라.. 2 | 참지마요고소.. | 2018/08/01 | 4,898 |
839658 | 90년대에 강남도곡동에 3억정도면 몇평정도 구입할수 있었어요.?.. 14 | .. | 2018/08/01 | 2,954 |
839657 | 만화까페가는데 추천해주세요~~~ 2 | ㅇㅇ | 2018/08/01 | 897 |
839656 | 이러다 사막이 될거같아요 3 | 비좀와라 | 2018/08/01 | 1,318 |
839655 | 이런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21 | .. | 2018/08/01 | 4,265 |
839654 | 애들 방학인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 | ... | 2018/08/01 | 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