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 조회수 : 4,265
작성일 : 2018-08-01 19:54:25
지난번 누텔라 사건에 다양안 의견이 달리는 것을 보고 저도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객관성을 위해 판매자인지 구매자인지는 밝히지 않을게요.

구매자는 신선식품을 구매하였습니다.
그 제품은 오후2시까지 주문시 당일발송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구매자는 오후 3시 주문을 하였고,
오후4시에 취소를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이미 상품이 발송되어서 취소를 할수가 없습니다.
구매자는 오후2시 넘어서 구매했는데 왜 오늘 발송을 했느냐
1시간밖에 안지났는데 내일 받을 사람이 없어서
취소를 하려는 것인데 벌써 보내면 어떻게 하냐 라고 합니다.
판매자는 배송메세지에 빠른배송부탁합니다.라고 적혀있고
다들 빠른발송을 원하기때문에
2시이후 주문도 가능한한 최대한 당일발송을 하고있다.
들어온 주문을 최선을 다해 빨리 보내드린것이고
이미 택배상차가 되어 어쩔수가 없다 라고 합니다.

신선식품이라 다음날 받지못하게 되어도 제품이 못쓰게되고,
판매자가 반송을 받아도 제품을 못쓰게 됩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IP : 14.37.xxx.17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 7:58 PM (49.142.xxx.181)

    제가보기엔 판매자의 잘못이라고 할순없ㅡㄹ듯

  • 2. ..
    '18.8.1 7:59 PM (220.75.xxx.29)

    하필 구매자 사정이 그래서 그렇지 판매자는 잘못이 없죠.
    구매할 때 신중하게 했어야죠.

  • 3. 판매자요
    '18.8.1 8:01 PM (222.98.xxx.159)

    오후2시까지 발송마감이면 소비자는 당연히 그 이후 주문은 내일 올거라고 생각했을듯. 빨리 보내주는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것이 중요. 오늘 보낼거였으면, 소비자에게 확인하고 보내줘야 할듯.

  • 4. queen2
    '18.8.1 8:01 PM (218.148.xxx.231)

    내일은 절대 못받는거면 주문할때 내일 발송해달라고 썼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판매자도 택배업체에
    전화해서 그물건만 뺄수도 있는데 귀찮아서 안하는거네요
    둘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음

  • 5.
    '18.8.1 8:07 PM (110.9.xxx.77)

    전 구매자 잘못이라 봐요

  • 6. 이와중에
    '18.8.1 8:08 PM (223.33.xxx.45)

    판매자 잘못이라니요. 로켓배송이니 뭐니해서 밤늦게 주문해도 바로 다음날 물건받아요. 서울 경기권은 그야말로 12시간안에 배송이 돼서 어떤 쇼핑몰 게시판만 봐도 배송지연으로 항의하고 빠른 배송 칭찬하는데... 빨리 보내줬다고 욕먹어야한다니? 말이 안돼요. 어떤 판매자가 일일이 다 연락하고 상품보냅니까. 신선상품 구매할땐 신중해야죠.

  • 7. 당근
    '18.8.1 8:12 P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구매자 잘못은 없다고 봐요.
    당일 발송 피하려고 일부러 3시에 한거는 구매자도 계획이 있어서 그런거쟎아요.
    판매자가 2시 주문도 당일에 발송할꺼면서 저렇게 안내문 써놓으면 안되죠.
    구매자도 주문시 다 날짜계획이 있는건데.

  • 8. 당근 판매자가 물어야죠.
    '18.8.1 8:14 PM (124.50.xxx.94)

    구매자 잘못은 없다고 봐요.
    당일 발송 피하려고 일부러 3시에 한거는 구매자도 계획이 있어서 그런거쟎아요.
    판매자가 2시 주문도 당일에 발송할꺼면서 저렇게 안내문 써놓으면 안되죠.
    구매자도 주문시 다 날짜계획이 있는건데.

  • 9. 엥?
    '18.8.1 8:18 PM (222.120.xxx.98)

    이게 왜 판매자 잘못인가요?
    오후 2시까지 당일 발송이라고 한건,
    2시 이후에 주문한 걸 꼭 다음 날 발송한다는 게 아니라 당일 발송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뜻 아닌가요?

    그리고 택배 사정이 어떻게 될지 알고 그렇게 융통성없이 주문을 하나요?
    더구나 신선식품을.

  • 10. ㅇㅇ
    '18.8.1 8:23 PM (61.106.xxx.237)

    그런경우 받자마자 반품하는걸로 처리해주시던데 신선식품이라도 취소는 안돼도 반품은 될거에요

  • 11. ...
    '18.8.1 8:41 PM (220.120.xxx.158)

    배송마감시간 지나서 주문하면서 빠른배송부탁합니다 라고 배송메세지를 썼네요
    구매자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 12. .......
    '18.8.1 8:42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보통은 빨리 받기를 원하니까 빨리 보내 준거죠.
    2시 이후 주문은 내일 발송합니다.한게 아니라
    2시 이전 주문은 오늘 발송합니다.잖아요.
    2시전에 주문했는데 오늘 발송 안했다고 항의하고 주문 취소할 수는 있어도
    뒤늦게 주문했는데 빨리 보내줬다고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봐요.
    더우기 빠른 배송을 부탁한다고 했는데...
    판매자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으로 해준건데요.

  • 13. 구매자 갑질
    '18.8.1 8:45 PM (107.77.xxx.62)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누텔라 안 상해요

  • 14. ..
    '18.8.1 8:46 PM (223.62.xxx.127)

    구매자 잘못이라 생각해요.
    택배로 받는 신선식품은 결제후 취소 안된다고 생각하고
    주문합니다..

  • 15. ....
    '18.8.1 8:46 P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윗분 말슴도 맞지만.,.

    라면
    아,,2시 이후에 주문하면 오늘 발송안하는갑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않나요..

  • 16. 마감
    '18.8.1 8:46 P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2시에 배송마감한단 뜻은 아니죠.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당연히 그냥 받았죠.
    내일 누군가 그 집에 가서 받아 먹으라 하세요.

  • 17. ...
    '18.8.1 8:53 PM (175.211.xxx.213) - 삭제된댓글

    구매자 잘못.
    구매자가 군말 말고 그냥 받아야합니다.

    2시까지 주문된 물건만 당일발송이라 써놓았어도 그게 칼같이 2시 땡! 이런 뜻은 아니예요.
    당일 발송 원하면 2시 이전까진 꼭 주문하라는 말이고, 조금 시간을 넘겨서 주문했더라도 판매자가 아직 발송 전이면 판매자 재량껏 2시 이전 주문건과 같이 해서 일괄 발송할 수도 있는거죠.

  • 18. 궁예질을 하자면
    '18.8.1 8:58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3시에 주문하고 왜 4시에 취소할 생각이 든거죠?
    주문할 때는 내일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긴거 아니고요?
    마치 3시에 주문할 때는 내일 안받을 줄 알고 주문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 19. 습관문제
    '18.8.1 8:58 PM (222.106.xxx.22)

    구매자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 한 후 결정하고
    한 번 결정했으면 끝까지 지키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변덕은 질병입니다.

  • 20.
    '18.8.1 8:59 PM (175.211.xxx.213)

    구매자 잘못.
    구매자가 군말 말고 그냥 받아야합니다.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발송'이라는 말은 칼같이 2시 땡! 이런 뜻은 아니예요.
    당일 발송 원하면 2시 이전까진 꼭 주문하라는 말이고, 그 이후 주문건은 당일 발송 아닐수도 있다는 말이죠. 구매자가 좀 헷갈린 듯. '2시 이전 주문 당일발송' 이라는 말이 '2시 이후 주문은 무조건 익일 발송'이란 뜻은 아니예요.
    조금 시간을 넘겨서 주문했더라도 판매자가 아직 발송 전이면 판매자 재량껏 2시 이전 주문건과 같이 해서 일괄 발송할 수도 있는거죠.

  • 21. ..
    '18.8.1 8:59 PM (1.243.xxx.44)

    저도, 딱 읽는순간 구매자 잘못인것 같은데,
    마지막 몇줄에 아~ 원글이 판매자 같아요.
    원글은 최선을 다해, 고객 배려한거네요.

  • 22. 304849
    '18.8.1 8:59 PM (122.47.xxx.231)

    2시까지 주문시 당일 발송이라함은 3시에 주문하고도
    당일배송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것 같은데요
    못해줄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 말이죠
    3시에 주문을 했고 다음날 받을수 없었다면
    다음날 발송요망이라고 메세지 남겨놓고
    혹시 모르니 주문후 바로 연락을 하던지
    아니면 주문전에 오늘 발송 안되는거 맞냐고 재차확인을
    한후 주문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빠른 배송요망이라고 메세지를 남겼으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신경 써준거라고 말할수 있을것같아요
    2시전 주문 당일발송 이라고 명시 되긴 했지만
    2시이후 주문건은 반드시 다음날 발송이란 문구는 없으니
    구매자가 확인을 안한 실수가 크다고 봅니다

  • 23. 윗님 ㅋ
    '18.8.1 9:01 PM (222.120.xxx.98)

    변덕은 질병입니다~^^

    제 동생이 한동안 그랬어요.
    물건을 구입하면 늘 후회하며 반품하는 거예요.
    본인도 힘들어하면서요.

    그러더니 어느날 그 버릇을 싹 고쳤더군요.
    변덕도 질병 맞아요.

  • 24.
    '18.8.1 9:08 PM (211.114.xxx.192)

    구매자가 잘못이죠 판매자는 잘못한게없죠

  • 25. ....
    '18.8.1 9:37 PM (175.223.xxx.198)

    두시까지주문은 당일배송 확실히되는거고 두시이후 익일배송이란 말이 없었으니 판매자 잘못은 없죠

  • 26. 헉 놀랍네요
    '18.8.2 1:39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애매한 상화이긴하지만 잣대를 들이대자면
    엄밀히 판매자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시전 주문 당일배송' 문구가 예외사례없이 공식화돼있으면
    주문화면에 2시1분으로 찍히는 주문의 빠른배송요청은
    '익일기준' 빠른배송으로 읽어야함이 맞죠.
    구매자배려해서 굳이 당일배송하려했음 미리 연락을 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함이 맞는겁니다.

    구매자가 진상이고 판매자 입장이 안타깝긴하지만
    엄연히 판매자 책임임.

  • 27. ㅇㅇ
    '18.8.2 1:45 AM (223.62.xxx.147)

    애매한 상황이긴하지만 잣대를 들이대자면
    엄밀히 판매자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시전 주문 당일배송' 문구가 명확하게 공지돼있으므로
    2시1분으로 찍힌다하더라도 그 건의 빠른배송요청은
    '익일기준' 빠른배송으로 읽어야함이 맞죠.

    굳이 당일배송하려했음 미리 연락을 해서 컨펌을 받는,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함이 맞는겁니다.

    구매자가 진상이고 판매자 입장이 안타깝긴하지만 
    엄연히 판매자 책임임.

    윗분 175.223님의 말씀은 국어학적으로는 옳으나,

    2시이전 주문시 당일발송.
    이라는 문구 자체가 그 이후 주문은 익일발송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이기때문에 그 경우는 말싸움인거죠.

  • 28. 판매자
    '18.8.2 9:51 AM (14.35.xxx.234)

    저도 판매자 잘못에 한표 더합니다.

    판매자가 배송 제한 시간을 명시했다면 그에 대한 약속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 일부러 익익일에 받으려고 배송 제한 시간 지나서 주문을 했는데
    당일 발송 되었다고 바로 문자가 왔어요.
    전화를 했지만 물론 발송 취소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익일에는 집에 사람도 없고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주문을 놓칠수 있어서
    시간 맞춰 주문을 한것인데 자기들 약속을 자기들이 깨고 오히려 큰소리

    별수 없이 일정 다 취소하고 택배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668 남자가 신혼집에 6억 보태면, 여자 측은 얼마해야 하나요? 32 결혼집마련 2018/08/01 8,784
839667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에 ;통화·문자 모두 공개.. 8 다까라 2018/08/01 3,440
839666 공포물만 매일 찾아서 보는 남자.. 취향일 뿐인가요? 5 ... 2018/08/01 1,206
839665 휴가때 화분들.. 7 ghj 2018/08/01 1,228
839664 식물 키우기 7 인테리어 2018/08/01 1,313
839663 너무 예쁜 민소매 원피스를 샀는데 5 세련미 2018/08/01 4,931
839662 휴가지에 대해 부부가 생각이 다른 경우 ㅠㅠ 7 미띰 2018/08/01 1,872
839661 40도 유일한 장점... 25 ㅠ.. 2018/08/01 14,060
839660 차 결함에 새차 바꿔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6 mbn 2018/08/01 2,126
839659 대박!황정민“(그런 사실들이) 좀 더 일찍 밝혀졌으면, ‘아수라.. 2 참지마요고소.. 2018/08/01 4,898
839658 90년대에 강남도곡동에 3억정도면 몇평정도 구입할수 있었어요.?.. 14 .. 2018/08/01 2,954
839657 만화까페가는데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8/08/01 897
839656 이러다 사막이 될거같아요 3 비좀와라 2018/08/01 1,318
839655 이런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21 .. 2018/08/01 4,265
839654 애들 방학인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 ... 2018/08/01 1,331
839653 내일 오션월드 갈까 하는데 3 물놀이 2018/08/01 1,196
839652 40중반 크로스핏운동 힘들까요? 11 2018/08/01 3,406
839651 아파트 실외기들에 물 좀 뿌렸으면 좋겠어요. 10 ㅇㅇ 2018/08/01 8,438
839650 김성태는요 6 ... 2018/08/01 1,106
839649 요즘도 여기서 글 쓰면 누가 아이피 공개 하면서 신상 터나요? 82 ㅎㅅ 2018/08/01 2,037
839648 전국민적으로 암막 양산 사용을 권장하면 어떨까요 19 .. 2018/08/01 3,952
839647 시댁, 친정 늘 같이 여행 다니시나요?? 8 ... 2018/08/01 2,404
839646 사립 한양초등학교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8 아인슈페너 2018/08/01 2,999
839645 월세 35만원 소득의 세금 년간 최대 3만8천원 15 .. 2018/08/01 3,095
839644 사람 잊는것도 힘들던데요 3 ㅇㅇ 2018/08/01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