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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민적으로 암막 양산 사용을 권장하면 어떨까요

..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8-08-01 19:31:15
남편도 양산 쓰고 싶은데 쑥스러워 못 쓰는 거 같고
아이들도 낮에 돌아다닐 때 뙤약볕에 양산만 써도 좀 덜 힘들 것 같은데 나이 좀 있는 여자분들말고는 잘 안 쓰니 생각도 안 하는 거 같구요
마스크처럼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쑥스러워도 건강을 위해 양산을 쓰는게 자연스러웠으면 졸겠어요

일본에서는 이미 젊은 여자애들도 다 검정 양산 많이 쓰고, 남자도 양산쓰라는 홍보도 하는 거 같던데

중딩 고딩 직딩 가족들 밖에서 녹초되서 오는 거 보다가 답답해서 써봤어요 ㅎㅎ ㅠㅠ
IP : 14.52.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쎄이
    '18.8.1 7:41 PM (175.205.xxx.249)

    한국 들어왓다 깜짝놀라서 검정양산 샀어요. 한국이니 용기냈지 유럽에선 정말 못써요 ㅠㅠ

  • 2. 뭘 권해요
    '18.8.1 7:42 PM (175.213.xxx.182)

    저는 절대 안씁니다. 누가 양산을 공짜로 준다해도.
    더운데 무겁게 양산까지 쓰다니요?
    여름 오기전에 선글라스에 돗수 넣으면서 좀 많이 비싼 렌즈를 했는데 겉은 완전 까만데 선글라스 쓴 나에겐 아주 잘 보이는걸로 했더니만 눈이 아주 시원해요.
    자동차 선코팅 최대 짙은색으로 한것처럼.

  • 3. ...
    '18.8.1 7:57 PM (175.223.xxx.104)

    양산이 무거워 못쓴다면 아직 덜 더운거죠. 아침햇빛에도 양산 쓰고 안쓰고가 큰차이납니다. 선글라스면 된다는 선글라스부심도 요즘 햇볕에는 헛소리에요.

  • 4.
    '18.8.1 8:07 PM (125.190.xxx.161)

    양산 무겁다는 분 양산 사용 안해본 분이신듯
    엄청 가벼워요 우산이랑 달라요

  • 5. 장미수
    '18.8.1 8:15 PM (58.238.xxx.39)

    오늘 동네마트갔다가 20대로 보이는 주차관리요원이
    양산쓰고 일하길래 바람직하다 했네요.
    아마 마트 동료직원중 아줌마가 출퇴근길에 쓰는걸
    땡볕에 일하는게 힘들어보여 빌려준것 같더라고요.
    누가봐도 아줌마 양산이었는데 그나마 검정색이라
    그리 튀어 보이진 않았어요.

    요즘 날씨면 남성분들 학생들 체면차리지 말고
    검정우산이라도
    쓰고 태양을 피하는거 바람직하다고 봐요

  • 6. 그러니까
    '18.8.1 8:18 PM (223.38.xxx.157)

    나저씨도 미션도 양산도 안 보고 안 써보고 싫어, 싫다고~~~~하는건 똑같아요.
    남녀노소 다 눈치 안 보고 원하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체감온도가 7도나 내려간다는데 현명하게 살아야죠.
    태양을 즐길 때와 피할 때를 구분해야죠.
    재난문자가 매일 아침 띠링띠링 도착하는데 말이죠,

  • 7. 양산이
    '18.8.1 8:24 PM (112.185.xxx.167)

    무겁다니
    가벼운 것이 대부분이네요
    이런저런 불만이 있으면서 안 쓰는건 덜 덥다는 이유

  • 8. 양산 만세
    '18.8.1 8:25 PM (223.62.xxx.242)

    양산 하나 무게 200g 거의 안 넘어요.
    종이컵 하나에 물 가득 채운 정도죠.
    저 위에 양산 무거워서 못 쓴다는 분은, 양산이나 썬글라스나 무게는 비슷한거는 잘 모르시나봐요.
    자그마한 콧등에 그 무거운건 잘 얹고 다니시는 분이, 팔목으로 양산은 못 드신다니.....
    머리카락이 타들어가는 느낌, 강렬한 햇빛에 어지러워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 사라지는데요.

  • 9. 양산
    '18.8.1 8:25 PM (58.127.xxx.89)

    한번 써보면 없이는 못다녀요
    쓴 것과 안 쓴 것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거든요
    검정이 꺼려지면 진한 남색이나 진한 보라색도 차단 효과 좋으니까
    안 써보신 분들 한번씩만 써 보세요

  • 10. 양산 몇 십년 들고 다니는 사람
    '18.8.1 8:27 PM (42.147.xxx.246)

    양산 없이는 못삽니다.
    가벼운 것도 많아요.

  • 11. 몇일전
    '18.8.1 8:29 PM (121.131.xxx.167)

    신촌연대앞에서 멋쟁이 남학생 두명이 베이지색양산 쓰고 가는 봤어요~나쁘지 않던데요^^

  • 12. 그러게
    '18.8.1 8:35 PM (211.218.xxx.159)

    올해 암막양산 하나 샀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무겁기는요. 가볍고 햇볕 완전 가려주고
    대학생 아들한테 너도 들고 다녀라 했더니 펄쩍 뛰네요. 아직 안덥구나 했네요.
    일본엔 남자들도 들고 다니기 시작한데요. 신문에 났던걸요.
    우리나라도 곧 그리 될거 같아요.

  • 13. ㅇㅇ
    '18.8.1 8:43 PM (1.224.xxx.8)

    암막양산 추천 좀 해주세요
    저렴한 건 너무 허접하고 들고 다니기 창피하네요.

  • 14. ㄴㄴㄴ
    '18.8.1 8:46 PM (42.82.xxx.141)

    NEILLO 블랙홀 자외선 차단 양산 쓰고 다녀요‥열차단 확실하네요.
    일반 양산과 달리 매우 시원해서 우리집 Boy도 잘 쓰고 다녀요.

  • 15. 보리
    '18.8.1 9:43 PM (122.36.xxx.66)

    올해 딱 50인 남편 작년부터 쓰고 다닙니다.
    짙은색으로 하나 사달라해서 백화점서 최대한 고르고 골라서 남색에 강아지 그림 하나 있는걸로 구해줬더니 대만족하며 다닙니다.

  • 16. ...
    '18.8.1 9:52 PM (218.147.xxx.79)

    양산 너무 싼걸로 사지 마세요.
    자외선 차단에 냉감효과까지 있는 것도 있는데 기능이 하나 늘수록 값이 올라가요.

  • 17. ...
    '18.8.1 10:05 PM (223.62.xxx.181)

    저희 남편도 얌전한 색으로 우산겸용 양산 사줬더니 좋다고 매일 쓰네요. 주변 동료들한테도 사라고 자랑해서 주변에서도 사는 분위기라네요...ㅎ

  • 18. 암막양산 검색하고 왔어요
    '18.8.1 10:05 PM (68.129.xxx.197)

    30년전만 해도 몇만원씩 양산 했었는데 (도톰한 천으로 되고 백화점에서 파는건 5만원도 넘었던 기억)
    어찌 지금은 만원도 안되는데 이쁜 양산이 저리 많을까요?

  • 19. 애들
    '18.8.1 10:21 PM (180.67.xxx.115)

    고딩둘있는데 이번에 양산 하나씩 사줬어요
    평소같으면 절대 안쓸 애들인데 딸은 검정레이스 골라줬고 방학에도 학교가서 자습하는 아들은 우산겸용으로 사줬어요.
    얼마나 더웠으면 아들까지 암말 안하고 들고다니는지
    저는 양산없으면 장보러도 못가요 @@

  • 20. ...
    '18.8.1 10: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뭐 부끄러울 일인가요?
    남녀노소 쓰고 싶으면 쓰는거죠.
    유럽에서는 양산 쓰고
    다니면 누가 잡아가나요?
    내가 더우면 쓰는거지 무슨 용기까지.

  • 21. 궁금
    '18.8.1 10: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흰색은 햇빛을 반사시키고 검은색은 흡수한다고 하는데 흰색양산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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