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친정 늘 같이 여행 다니시나요??

...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8-08-01 19:26:47
친정부모님은 아빠는 술먹을테고 엄마는 으이구 으이구 하면서 면박줄테고 그래서 한번도 가자고 해본적이 없습니다.

시부모님은 돈한푼 안낼테고 해 받치는 것만 좋아할꺼 뻔하니 한번도 가자고 해본적이 없습니다.

모두 이런거 작은 트러블 같은 거 감내하시고 가시는건가요..아니면 우리집구석 같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아..그리고요.여행비 어른들이 내시나요?
저희 시가는 100퍼센트 맨손 딸랑거리면서 갈 어른들이라...
IP : 122.34.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8.1 7:2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한두번은 모시고 다니지 않나요?
    서로 즐겁지않으면 그 다음부턴 각자 알아서 여행가지요

  • 2. ㄴㄴ
    '18.8.1 7:28 PM (27.1.xxx.155)

    결혼 이십년동안 한번도 안갔어요.
    첨부터 그렇게 했기에 가능했던거 같아요.
    생신이며 명절때 보는데..
    여행가면 분명 사이 안좋아질거 뻔하거든요.

  • 3. 휴가
    '18.8.1 7:29 PM (121.176.xxx.105)

    휴가 조차도 본인들 끼리 못 가거나
    남편이 등신 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가는 경우죠
    누가 휴가를 시댁식구들이랑 가고 싶겠어요
    무수리로 가는 건 데
    휴가가 아니고 극기훈련 하러 가는 거지

  • 4. ..
    '18.8.1 7:32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여행.휴가는 가족과만 가는겁니다
    친정도
    시댁도
    가족이 아닙니다

    이건 제 남편이 하는말이예요
    자기가족은 우리 네사람뿐이라고요....

  • 5. ...
    '18.8.1 7:56 PM (220.75.xxx.29)

    시집이 제주도인데 휴가 가도 도착했을때 들러서 인사하고 떠날때 들러서 인사할 뿐 부모님 어느 분도 같이 돌아다닐 생각 안 하시던데요. 인사가는 것도 사실 말 안하고 돌아다니다가 아는 사람 만나서 들킬까봐 하는 거고...

  • 6. 저는
    '18.8.1 8:19 PM (58.79.xxx.194)

    친정부모님 모시고는 안갔고, 시부모님들하고만 가봤어요.
    친정부모님한테 저는 돈내라고 말못해요.그러니까 같이 가자는 말도 안나오죠.
    해외여행할땐
    시부모님들은 신랑이 알아서 비행기표랑 호텔비 얼마라고 해서 돈받구요.
    공연같은건 저희가 내면, 식사비같은건 시아버님이 내세요.
    제주도 갈땐 신랑회사서 숙소 예약해서..비행기표만 각자 계산하고, 시아버님이 50만원 주셔서 그걸로 식비쓰고 그랬어요.

  • 7. 저는
    '18.8.1 8:23 PM (58.79.xxx.194)

    다행히 시부모님들은 두분다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하신 분들이라 두분다 각자 연금받으셔서 두분간에도 더치페이가 일상화되어 있고, 사회생활 하셨기때문에..이렇게 안하면 아들며느리랑 여행 못다닌다는걸 아시는것같아요.
    같이 여행 가실래요? 하면 절대 거절 안하시고 꼭 같이 가시려고 하세요 ^^;
    이 정도면 세련된 시부모님이라고 생각해요.

  • 8. 결혼해서
    '18.8.1 8:27 PM (116.39.xxx.29)

    내가 맘대로 쉬고 놀 수 있는 게 휴가.
    양가 어른들과 가는 여행은 휴가 아닌 일.

  • 9. 싫다
    '18.8.1 10:0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말도 마세요.
    10명이 한방에서 잤어요.
    시어머니가 자기 동생들까지 싹 불렀어요.
    비용도 안 내고요.
    시부모 형제, 자매 많은 집도 싫어요.

  • 10. 호앙이
    '18.8.1 10:21 PM (116.121.xxx.23)

    결혼6년중 5년 여름휴가 시부모님과 갔어요.
    돈 한 푼 안보태고 철없이 쫓아다녔네요.
    언젠가는 시어머니 시누랑 셋이 방 같이 쓰는데 불편...
    ㅠ.ㅠ 신랑이 의견 내서 시가 친정 같이 여행갔었는데 친정엄마가 너무 불편해하셨고요..이젠 그런 여행 안했음 좋겠어요.^^

  • 11. ....
    '18.8.1 10:34 PM (58.238.xxx.221)

    친정은 가족모임으로 몇번 갔었고
    시가는 한두번 당일치기 햇는데
    둘다 싫어요.
    앞으론 절대 갈일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781 코나커피 정말 맛있네요. 11 코나 2018/08/17 3,102
844780 v 30이나 g7 쓰시는 분요~ 6 ... 2018/08/17 861
844779 시동생의 충고 9 .... 2018/08/17 5,007
844778 현재온도 24℃ 어제보다 8°C 낮아요. 체감온도 24℃ ㄷㄷㄷ.. 12 오븐에서냉장.. 2018/08/17 1,979
844777 잠자리가 반가운 아침 .. 2018/08/17 714
844776 권순욱 너는 누구냐! 79 000 2018/08/17 2,031
844775 자취방에 놓을 소형 김치냉장고 추천해주세요 6 ... 2018/08/17 1,581
844774 집중력 키우는 약 추천부탁요~ 2 고1남 2018/08/17 1,067
844773 김진표,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꿰뚫고 있었다 (펌) 5 2011년 2018/08/17 765
844772 진짜 나쁜 ㄴ 4 추쌍 2018/08/17 1,355
844771 82의 이재명에 대한 전반적 생각이 궁금해요. 21 궁금 2018/08/17 824
844770 딴지분들, 오유에 이어 이젠 루리웹인가요? 9 .... 2018/08/17 722
844769 바람불고 시원하니 너무 좋아요! 5 좋아요 2018/08/17 1,038
844768 지금현시점 들을만한 파켓은 정치신세계뿐 20 ㅇㅇㅇ 2018/08/17 642
844767 지혜좀 나눠주세요 대장검사 2018/08/17 398
844766 미주 비행기 내일 타는데요 2 급질 2018/08/17 1,462
844765 가을 1 구름 2018/08/17 405
844764 창동 ㅅㅇ 유치원 강당에서 아이 사망한 사건 8 2018/08/17 5,136
844763 하룻밤 사이에 가을은 겨드랑이와 종아리까지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 4 꺾은붓 2018/08/17 1,629
844762 햅쌀은 언제 나나요? 1 어디 2018/08/17 774
844761 김진태 말하는거 봐요. 김진태 "문 정권 무너지게 될.. 22 dd 2018/08/17 2,089
844760 가족이 반미샌드위치 가게를 차리고싶어해요 11 .. 2018/08/17 5,779
844759 시어머니랑 힘들단얘기많은데 저는 오히려친정어머니가 더힘든듯 23 집현전 2018/08/17 3,918
844758 이정도면 정똥파들 팩트폭행을 해야겠습니다. 18 큰흐름보세요.. 2018/08/17 735
844757 인터넷이 아이들에게 아이다운 삶을 뺏는듯해서 안타까워요... 5 ..... 2018/08/1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