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한밤중 빼고 계속 돌아가는 중인 에어컨 바람이
어째 쨍한 느낌이 없어서 웬지 불안해서 실외기를 봤더니만
실외기가 멈췄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래ㅠ.ㅠ
놀래서 에어컨을 껐다 켰더니 다행히 실외기가 돌아가더니만
다시 멈췄습니다. 남편더러 실외기가 안돌아간다했더니
남편도 고장난거면 어쩌냐고 ㅠ.ㅠ
요즘 as도 잘안될건데 어쩌지하고 걱정하면서
껏다 켰다 하다보니 설정이 냉방이 아닌 제습이었던거...
제가 한밤중 공동묘지도 안무서워하는 간큰 여자인데
에어컨 고장은 진짜 무서웠습니다.
뉴스에 정전된 동네 보면서 진짜 무섭습니다.
더위를 무서워해보기는 진짜 50년 살다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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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체험
납량특집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8-08-01 17:08:59
IP : 58.233.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18.8.1 6:15 PM (123.212.xxx.200)정말 간떨어질 뻔 하셨네요.요즘 에어컨없이 버티는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같아요. 그나저나 원글님 한밤중 공동묘지도 안무서워할 정도로 간 크신건 정말 부럽네요.저는 새가슴이라 보고 싶어도 공포영화 잘 못보거든요.요즘 공포영화 덜덜 떨며 보면 진짜 재밌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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