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개업 궁금해서요

어썸와잉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8-08-01 15:00:47

요즘 인스타 이런데 보면 인기 많은 헤어샵 원장님들

막 나오잖아요,

그래서 막 인턴, 스텝, 디자이너 등등 거치면서

자체적으로 시험? 뭐 그런 걸 치는 거 같던데


그냥 국가미용자격증 따고

본인이 돈 있으면 바로 미용실 못 차리는 건가요?

꼭 저런 과정을 다 거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경력이 필요하다면

적당히 트레이닝 좀 받다가 바로 개업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엄청 오래 걸리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그건 다 본인들 위해서 경력 쌓을려고

더 배울려고 하는거기 때문에 그러는건가요?


자격증 있고 돈 있으면

바로 샵을 차릴 수 있기는 한거죠?


IP : 118.12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 3:11 PM (223.62.xxx.78)

    차릴수 있겠죠. 근데 실전은 다르잖아요.
    실무경험없고 자격증만 있는 미용실에 저라면 머리 안할거에요. 실무경험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죠.
    그기간 동안 머리카락 유형 곱슬 가느다란머리 등등에 따른
    얼굴유형, 사람 고용하고 관리하는 방법, 미용제품재고관리등등 을 배우는거죠.
    운영에 필요한 모든걸 알아야 미용실을 차리죠. 아니면 망합니다.

  • 2. ..
    '18.8.1 3:17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샵이야 차릴 수 있죠. 그런데 본인 기술이 충분하지 않으면 손님들은 귀신같이 알아요. 월급 디자이너를 고용한다면 매출이 그분들에게 달렸으니 디자이너들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디자이너들 이직할 때 마다 본인들 손님들 다 데려가니 본인 돈으로 남의 판 깔아주는 것 밖에 안돼요. 적당히 트레이닝 받는 기간이란 없습니다. 미용의 모든부분 - 컷, 염색, 드라이, 펌 등등 - 어느정도 모든 기술이 손에 익으려면 적당히 라는 기간은 부족해요. 그분들이 그냥 돈 없어서 대부분 최저시급도 안되는 적은 돈 받아가며 긴 세월 고생하는게 아니랍니다.

  • 3. ㅇㅇ
    '18.8.1 3:45 PM (110.12.xxx.167)

    자격증만 딴건 완전 기초실력정도인데
    남의 머리를 어떻게해요
    집안 식구 머리나 해줄 정도죠
    최소 3년씩 스텝하면서 월급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미용실 근무 하는건
    도제식으로 기술 익히느라 그러는거죠

  • 4. 셀러브리티
    '18.8.1 3:48 PM (211.201.xxx.19)

    지방에 그냥 차린 미용실 가봤는데
    파마 컬이 밖으로 나갔었어요. ㅎㅎㅎ 그저 웃지요.

  • 5. ㅡㅡ
    '18.8.1 6:23 PM (182.214.xxx.181)

    경력 없이 하면 남자 커트 여자 짧은 커트 못해요.
    이게 노하우가 있어야 손질 잘 되는 머리를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가 20년 이상 경력 미용사인데..
    여유자금도 충분하고 바로 할 여건도 되었지만
    동생이 그거 인수하려고 10년 배워서 지금 맡아서 해요.
    그만큼 경력이 있어야 능수능란하고 자신감도 있죠
    기술도 당연하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미용사들 이직률 엄청 높아요.
    입사하고 한 달있다 나가고 말안하고 안나오고
    이런 사람들 엄청 많아요... 그때마다 원장이 기술이
    뛰어나서 고정 손님을 잘 잡고 미용실을 운영해
    나가야 되요.... 아니면 못버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532 대박!황정민“(그런 사실들이) 좀 더 일찍 밝혀졌으면, ‘아수라.. 2 참지마요고소.. 2018/08/01 4,920
838531 90년대에 강남도곡동에 3억정도면 몇평정도 구입할수 있었어요.?.. 14 .. 2018/08/01 2,987
838530 만화까페가는데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8/08/01 932
838529 이러다 사막이 될거같아요 3 비좀와라 2018/08/01 1,352
838528 이런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21 .. 2018/08/01 4,287
838527 애들 방학인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 ... 2018/08/01 1,360
838526 내일 오션월드 갈까 하는데 3 물놀이 2018/08/01 1,229
838525 40중반 크로스핏운동 힘들까요? 11 2018/08/01 3,459
838524 아파트 실외기들에 물 좀 뿌렸으면 좋겠어요. 10 ㅇㅇ 2018/08/01 8,469
838523 김성태는요 6 ... 2018/08/01 1,133
838522 요즘도 여기서 글 쓰면 누가 아이피 공개 하면서 신상 터나요? 82 ㅎㅅ 2018/08/01 2,058
838521 전국민적으로 암막 양산 사용을 권장하면 어떨까요 19 .. 2018/08/01 3,980
838520 시댁, 친정 늘 같이 여행 다니시나요?? 8 ... 2018/08/01 2,436
838519 사립 한양초등학교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8 아인슈페너 2018/08/01 3,037
838518 월세 35만원 소득의 세금 년간 최대 3만8천원 15 .. 2018/08/01 3,123
838517 사람 잊는것도 힘들던데요 3 ㅇㅇ 2018/08/01 1,716
838516 대명비발디 3 홍천 2018/08/01 1,167
838515 해마다 휴가 스트레스 최고치에요 8 ㅠㅠ 2018/08/01 3,409
838514 합격한자와 아닌자의 차이라네요 5 ㅇㅇ 2018/08/01 6,474
838513 인생시련 4 mabatt.. 2018/08/01 2,029
838512 과콰몰리 맛있나요? 9 멕시칸 2018/08/01 1,908
838511 에어컨 바람 쐬고...응급실 갔다 왔어요 14 ㅇㅇ 2018/08/01 7,485
838510 에어컨 가동을 어찌하시나요? 15 .... 2018/08/01 3,657
838509 쿠폰으로 닭 시킬때요^^;; 6 쿠폰 2018/08/01 1,340
838508 노안이 와서 핸드폰도 티비로 미러링 해서 봅니다 5 노안 2018/08/01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