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방마다 작은 벽걸이 에어컨이 있습니다.
그래도 밤새 켜놓고 자기는 부담스러워 자다 일어나서 창문열고 에어컨 끄곤 했는데요.
방법을 바꿨더니 참 좋습니다.
저녁에 방이 어느정도 시원해지면 28도 맞춰놓고 있다가 잠 자기전에 29로 설정해놓고 잡니다.
시원하다기 보다는 덥지않은 정도로 유지 됩니다.
잠자면서 필요이상 시원하면 감기걸리기 쉬울것 같고요,
궂이 이불덮고 자지않아도 되고 에어컨 휴유증도 없고 참 좋네요.
사정상 에어컨에서 배출되는 물을 바케츠에 받아내는데 아침에 보면 정말 조금밖에 안받겨요.
남편말이 그렇게 해놓으면 전기도 많이 안든다고 하네요.
잠도 푹자고 좋네요.
다들 그렇게 하시는가요? ㅎ ㅎ 요즘처럼 이렇게 밤새 에어컨 켜놓고 자본적이 별로 없어서 몰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