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성적이 미진해서
특히 수학이..
여름방학엔 수학에만 몰빵했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원에서 매일 시험보는데
성적이 평균 이하네여... ㅜ.ㅜ
그래도 열심히 다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겠죠....
안쓰럽기도 하고
이런 사회를 만들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해외 친구들 보면
애들 교육은 우리나라 말고 다 편하게 하더군요....
우리나라만 학원으로 내돌리는..
안합니다--
성적은 오륙도 찍었어요
나름 충격을 받았는데 효과는...
간신히 수학학원만 다니네요
고1이에요
집콕이네요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있으나
진도가 안나가네요
그나마도 2주 밖에 안남았네요
공부를 뭘로 하는지가 중요..
실력이 늘지 그건 애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라 ㅠ 그나마 학원가주는게 감사 ㅠ
남자애라 집에있으면 게임만하려고해서 주2회가던 수학
선행도 뺄겸 주4회로 늘렸어요. 그나마 오전에가서
4ㅡ5시간하고오니 보는저도 덜 답답하네요.
바다 보고 싶지 않냐고 했더니 아무 생각도 안든대요. ㅠ
학원서 몰아치니 숙제하기 바빠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