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여자인데도 여자분들과 말 섞는게 불편해요

성향 조회수 : 7,687
작성일 : 2018-07-31 23:55:33
전 여성성이 많은 여자동료와 함께 있으면 뭔가 답답하고.. 
할 말이 없어서 피하게 돼요.
저와 관심사가 많이 다른 것 같아 대화를 이어가기 쉽지 않아요 
저는 화장품, 옷, 구두, 향수 이런 일상적인 대화 소재보다 
오히려 지금 하는 일, 성공, 새로운 정보,도전, 끈기, 운동 이런 것에 관심이 있구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나눌 여자동료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남자들이랑 장난치고 놀거나 일에 집중하는 편이예요. 
여성성 많은 사람이 불편한 이유는 그 특유의 조심스럽고, 과하게 서로 웃고 배려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와 
가끔 질투 많은 사람 만나면 서로 비교하는 듯한 이상야릇한 그 기류도 불편한데요.
이런 사람들도 적당히 화끈하고 자기 주장 확실한 여성을 보면 불편할까요?

전 같은 여자라도 주로 자기 철학이 확고해서 배울 점이 있는 분이거나, 
성정이 매우 푸근하시거나 또는 아주 솔직담백하고 멋지고 꼬인데 없고 
화끈한 스타일이 참 좋아요.
그런데 자기 생각 정확하게 표현하고 적극적인 여성 생각보다 찾기 어려워서 아쉬워요. 
사회생활 할 때 내가 잘 안맞다고 생각하는
위에서 말한 저런 타입들의 여성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게
저는 진짜 힘든데.. 그냥 내 일에만 열중하고 
굳이 어울리려고 노력할 필요 없겠죠?

IP : 121.190.xxx.23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31 11:58 PM (223.33.xxx.22)

    굳이 어울리려고 노력 안해도 돼요.
    아니, 멀리 하세요. 남는 거 없어요

  • 2. ...
    '18.7.31 11:5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내가 썼나 싶을 정도로 저랑 비슷하신데요.
    우리가 사회생활 못하는거죠 뭐..

  • 3. 그렇죠
    '18.8.1 12:03 AM (122.128.xxx.158)

    직장동료라는 게 어차피 함께 일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업무에 지장없을 정도로만 관계 유지하시면 됩니다.
    당장은 꿀이 뚝뚝 떨어질 듯이 친하게 굴어도 퇴사하면 남이잖아요.

  • 4. ㅇㅇㅇㅇ
    '18.8.1 12:03 AM (122.36.xxx.122)

    남자하곤 잘 지내요?

  • 5. ....
    '18.8.1 12:0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까지 여초중고딩, 여초학과, 여초직장 다녔는데 화장품, 옷, 구두, 향수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오히려 거의 못봤어요.
    다들 자기 자신의 얘기합니다~~~ 남자들도 그렇고요.
    미래, 꿈 당연히 그런 얘기하고 가족얘기, 관심사얘기(자동차, 강아지, 여행, 종교 등등), 현재 처한 상황얘기. 남씹고 ㅋ 대부분인듯..
    제가 곧 40인데 지금은 제 주변 여성들은 다 건강, 운동 얘기합니다. ㅎㅎ 자격증과 지금 직장과,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직장에 대해 이야기하고요. ㅎㅎ 그외에는 그냥 개인적인 하소연
    님이 그런 얘기를 듣는건 님하고 대화할 이슈가 그거밖에 없어서에요.
    좀더 남에게 친근감을 주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몇배로 더 잘나오는 정보인데 누가 옆사람하고 떠들고 싶겠어요
    그냥 할말이 없으니 시간때우기용으로 하는 대화일뿐요

  • 6. 저도
    '18.8.1 12:06 AM (117.111.xxx.148)

    전 그래서 프리랜서에요.
    전 남자하고 잘 지내요. 주로 일적으로 만나도 쉴새없이 일얘기로 재미있게 대화 잘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외국인친구도 많아요.
    프리랜서라 사람들이 한정적이라 좀 외로운건 있어요.

  • 7. ...
    '18.8.1 12:06 AM (121.190.xxx.231)

    뭐... 저런 타입의 여자분, 결혼하기 2주 전에 갑자기 말 걸며 다가오기에
    참석은 못하고 축의금만 냈습니다만.. 다른 동료로부터 담에 커피 한잔 하자는 말을 전해들었을 뿐~ 쌩....
    신사임당 한 장에 고맙다는 말 기대 한 내가 속 좁은건지 ^^;;
    역시 여자동료 축의금은 내는게 아니었.....ㅋ 제가 사회생활 못한거 맞네요..ㅠㅠ

  • 8. ....
    '18.8.1 12:07 AM (121.190.xxx.231)

    요즘 회사에서 그렇게 속 깊은 얘기 잘 안합니다.
    다들 서로 경계하는 분위기예요.
    40대 이후는 잘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거의 개인주의 심한 분위기예요.
    피곤해서 서로 터치 잘 안하려고 하고 마주치면 목례만 가끔 하고요.,

  • 9. 명언
    '18.8.1 12:08 AM (221.140.xxx.175)

    님이 그런 얘기를 듣는건 님하고 대화할 이슈가 그거밖에 없어서에요.
    좀더 남에게 친근감을 주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 ...
    '18.8.1 12:10 AM (220.127.xxx.123)

    전 그냥 다 피곤해요... 사람이란게 의외로 비슷비슷해서
    자기 관심분야에만 말이 많아요.
    애가 한참 어릴 때는 애얘기. 정치쪽 관심 많은 분은 잠깐 이슈 돌아가면 1시간을 그쪽으로 대화가 묶임.
    곧 40인데... 이젠 인간관계자체가 피곤해요....ㅜㅜ

  • 11. 네네
    '18.8.1 12:11 A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대화에 끼려고 애쓸 필요 전혀 없어요.
    화장품, 옷 얘기한다고 친근해지는 거 절대 아닙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12. ....
    '18.8.1 12:1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공얘기, 진취적인 얘기, 운동얘기, 일, 새로운 정보.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님이 먼저 그런 대화로 재밌게 시작을 해보세요.
    쟤가 뭔소리하나 고깝게 지켜보고 있지 마시고요 ㅎㅎ
    님하고는 그런 얘기가 안통한다 생각하니 연예인, 화장품 이런 얘기 나누는거에요.
    영양가 없이 입놀리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최소한의 친분을 위해 수다노동을 하고 있는거에요. 최소한 그 사람들은 그정도 예의는 있는거죠.
    님도 예의를 좀 갖춰보세요.

  • 13. 네네
    '18.8.1 12:12 AM (58.230.xxx.242)

    그런 대화에 끼려고 애쓸 필요 전혀 없어요.
    화장품, 옷 얘기한다고 친근해지는 거 절대 아닙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14. 그리고
    '18.8.1 12:13 AM (221.140.xxx.175)

    학생들을 보면
    여학생 무리에 끼지를 못해서...................남학생들 틈에 숨어 지내려고 남학생들 많은 자연계열로 가는 여학생들 있어요.
    자기가 거기서 공주대접 받을거란 희명을 가지고.........

    결국 성적은 바닥을 기고 남학생과도 여학생과도 친구하나 없이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자와 대화가 편하고 잘 통한다?????????
    글쎄요..........................결국 겉도는 이야기만 하니 서로 감정 상할 일도 없죠, 남자는 쿨해, 여자들은 이상해......................

  • 15.
    '18.8.1 12:14 AM (121.190.xxx.231)

    쟤가 화장품, 연예인 얘기 했구나.. 하고 고깝게 댓글 달지 마시고 님부터 예의를 갖춰보세요~

  • 16.
    '18.8.1 12:16 AM (114.201.xxx.217)

    그 안에서 다 조용조용 소모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회사 다 퇴사하고도 만나는 모임들...
    부동산 얘기, 스터디모임 북클럽, 와인모임, 캠핑모임, 골프모임 되게 다양하게 생기는데 안 친해지면 존재 자체를 몰라요.

  • 17. 그리고
    '18.8.1 12:16 AM (121.190.xxx.231)

    뭐 남자들 무리에 끼어서 숨어지내려는 여자 본 적 없구요, 오히려 쿨하고 멋진 애들은 좀 봐왔는데
    성적은 바닥을 기고..친구하나 없이 지내는...
    그런 부류 얘기하는 거 아닌데.. 그냥 이상한 사람 얘기 아니예요?

  • 18. 큰 착각
    '18.8.1 12:16 AM (85.6.xxx.137) - 삭제된댓글

    님이 원하는 여성상이요... 여자라 그런게 아니라 그런 남자도 별로 없어요. 애초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저런 멋진 사람의 비율 자체가 엄청 낮아요.

    그리고 팩폭해드림. 님이 잘 지낸다는 남자들과 혹여나 경쟁관계에 들어가면 여자들과는 아주 다른 차원으로 처절하게 짓밟을 거예요. 그 남자들이 님한테 상냥한 이유는 님이 가임기 여성이고 본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깔려있어서임. 남자는 여자가 기어오른다 생각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밟아버림. 혼자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아주 집단으로 뭉쳐서.

  • 19. 그냥
    '18.8.1 12:19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본인 성향대로 하면 됩니다.
    굳이 일부러 피할 것도 없고 끼어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요.
    뭔 가임기 운운 짓밟을 거라는 댓글은 공포마케팅인가요? ㅋ
    누구나 경쟁하고 그러는데요.

  • 20. 그냥
    '18.8.1 12:19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본인 성향대로 하면 됩니다.
    굳이 일부러 피할 것도 없고 끼어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요.
    뭔 성적이 바닥을 기고.. 가임기 운운 짓밟을 거라는 댓글은 공포마케팅인가요? ㅋ
    누구나 경쟁하고 삽니다.

  • 21. 그냥
    '18.8.1 12:20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본인 성향대로 하면 됩니다.
    굳이 일부러 피할 것도 없고 끼어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요.
    뭔 성적이 바닥을 기고.. 가임기 운운 짓밟을 거라는 댓글은
    여자 무리에 안끼면 죽는다는 공포마케팅인가요? ㅋ

  • 22. 큰 착각
    '18.8.1 12:20 AM (121.190.xxx.231)

    실제로 아랫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남자 7명이 여자 팀장 완전 무시하고 등 돌리는거 지켜봤는데요
    여자 팀장님이 뭘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 왕따를 시키는데 안타깝더군요.
    주로 능력있는 대표님이나 이사님들이 능력있는 과장급 여직원 과감하게 발탁하고 잘 챙겨주시는 듯 하구요.

  • 23. 그냥
    '18.8.1 12:21 AM (58.124.xxx.39)

    본인 성향대로 하면 됩니다.
    굳이 일부러 피할 것도 없고 끼어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요.
    뭔 성적이 바닥을 기고.. 가임기 운운 짓밟을 거라는 댓글은
    여자 무리에 안끼면 죽는다는 공포마케팅인가요? ㅋ

  • 24. 공포 마케팅이라뇨
    '18.8.1 12:21 A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잘나가는 여자 더러운 소문까지 내가면서 정치질하는 남자들을 모르니 하는 소리. 여자 동료 공 다 채가고 상사한테 붙어서 아부하면서 여자 직원 까내리는 남직원, 그리고 그거 주변에서 알면서 방관함. 자기한테도 그 여자가 눈꼴시니까. 여자가 잘나가면 남자랑 여자 양쪽에서 질시하고 까내림.

  • 25. 그냥
    '18.8.1 12:22 AM (121.190.xxx.231)

    네. 굳이 일부러 피할 것도 없고 끼어들려고 애쓸 필요 없다는 말이 가장 와닿네요.
    서로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되지요~

  • 26. MandY
    '18.8.1 12:22 AM (218.155.xxx.209)

    저랑 비슷하시네요 일반적인 여자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재미가 없어요 나이드니 관심사가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기 힘들어서 좀 외로워요 나이드니 더 편협해져서 그런가 싶어요

  • 27. ...
    '18.8.1 12:23 AM (220.127.xxx.123)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남녀를 가르시는건 좀 그렇네요.
    남자들도 덜 진취적이고, 비전문적이며, 뒷담화 잘까는 사람들 있어요.
    저위에 덧글에도 있는데 정말 그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남녀불문 몇없어요. ㅎㅎ

  • 28. 잘꾸며도
    '18.8.1 12:26 AM (125.182.xxx.27)

    일잘하는사람 많아요 요즘은 어느정도는 다들 자기관리하지 않나요 오히려 너무 선머슴같이 하고 다니는 여자분이 드문케이스던데

  • 29. 공포 마케팅이라뇨
    '18.8.1 12:28 AM (121.190.xxx.231)

    그거랑 공포 마케팅은 다른 것 같습니다.
    저 위에서 말한 건 좀 독특한 일부 성향을 말하는 것 같고
    사회생활 도중 본인한테 위협 느끼면 자기도 모르게 또는 알면서도 남녀 불문 상대를
    짓밟고 까내리는 건 맞습니다. 그런 건 남자 여자 다 똑같아요.
    그런 사람 중 한명은 의외로 촛불 운동에 열심히 동참하고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지만
    본인 위치에 위협되는 상대는 공개된 자리에서 무시하고 짓밟더군요.

  • 30. 저부터 남녀를./.
    '18.8.1 12:30 AM (121.190.xxx.231)

    댓글이 남녀를 가른다는 말이 많은데 이번 글을 계기로 저부터 남녀를 가르는 시각에서 좀 벗어나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내 안에서 특정 상황을 남녀로 나누어 인식하고 있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 31. ...
    '18.8.1 12:36 AM (117.111.xxx.51)

    저도 여자들이랑 안 친한데 그거(화장품 얘기) 편견이에요
    저는 일단 성격이 굉장히 비사교적이에요
    붙임성 없고 낯을 심하게 가려요
    술 먹고 발표한 적도 있어요. 술 먹은 거 들킬까봐 양치 계속 해대고 술기운에 들뜬 상태로 평소엔 하지도 않는 웃으면서 말걸기도 해보고
    한 마디로 사회공포증이에요
    남들이 다가오기 힘들어하는데 제가 다가가지도 않아요
    그래서 전 남자들이랑도 잘 못 지내요
    대신 남자친구는 스무 살 때부터 끊인 적이 없어요
    원글님이 보기엔 전 재수없고 속을 알 수 없는 음흉한 스타일일걸요

  • 32. ...
    '18.8.1 12:38 AM (121.190.xxx.231)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름 상대도 노력하고 있는데 재가 모르고 그냥 겉으로 판단하고 편견 가지고 있었을수도요~

  • 33. ...
    '18.8.1 12:38 AM (121.190.xxx.231)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름 상대도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모르고 그냥 겉으로 판단하고 편견 가지고 있었을수도요~

  • 34. mama89
    '18.8.1 12:40 AM (211.47.xxx.13)

    진짜 매력적인 여성 동료들보면 가리는 사람 없이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관심없는 분야의 주제도 잘 듣고 유머러스하게 참여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분들이 좋고, 그런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ㅎㅎ

  • 35. ㅎㅎㅎ
    '18.8.1 12:42 AM (121.187.xxx.82)

    본인이 보통의 한심한 여자들과는 다르다는 우월감이 느껴지네요
    남자들과 장난치고 노는것과 모험 도전 성공은 어떤 관계가 있는건가요 남자들은 그런 존재들이고 그래서 그들과 더 가깝게 지내겠다는 건가요
    전 여초직장에서일하는데 요즘 젊은 여성들은 똑똑하면서도 성실하고 인간 됨됨이도 괜찮구나 느끼거든요
    다이어트 화장품 향수 얘기 여기서도 하죠 더불어 우리들이 해야할 성취와 목표에 대해서도 열심히 전진하구요
    님이 무시하는 그 여성들이 성실하고 진지하게 자기몫을 하고있는건 모르시는 건가요

  • 36. ..
    '18.8.1 12:43 A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

    편견이 좀 있으시고 낯도 좀 가리시는거 같아요.
    전 여자들끼리 할수 있는 대화 남자들 틈바구니에서도 대화에 잘 끼는 넉살 좋은 타입인데
    님같이 여자 낮추어 보는 타입은 남녀불문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네요.

  • 37. ...
    '18.8.1 1:00 AM (125.176.xxx.161)

    제가 전형적인 남성성 강한 화끈한 여성인데
    (저보다 심한 사람 못 봄)
    여성성 강한 여자랑 어울리는 게 전혀 힘들지 않아요.
    그냥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신듯요.

  • 38. ㅇㅇ
    '18.8.1 1:06 AM (223.62.xxx.177)

    님 좀 같잖네요

  • 39.
    '18.8.1 1:07 AM (223.62.xxx.176)

    지금껏 한쪽 성별하고만 친한 사람치고 성격 안이상한 사람 못봤음
    왜 남자랑은 잘지낼 수 있냐면 원래 동성한텐 엄격하고 이성에겐 관대하기 때문에 님의 이상한 성격을 동성은 안받아주고 이성은 받아주기때문임
    나도 눈치나 센스부족으로 섬세한 사람들과 안맞는데 나같은 여자들은 일정비율로 존재하기 마련이라 그들과 친해지면됨
    님이 여성적인게 불편하다면 일정비율 존재할 덜 여성적인 여자들과 친해져도 됨
    또하나 여성성이 불편하다는게 님이 남성적이어서가 아니라
    지극히 여성적이어서일 가능성도 큼
    그래서 동성을 적대시하고 이성과 지내는거임

  • 40.
    '18.8.1 1:12 AM (223.62.xxx.43)

    여자를 낮추어보는 여자들은 남자가 되고싶은 뿌리깊은 열등감이 있는 경우가 많음
    아들을 기다려온 집안의 여자로 태어난 경우가 많음
    여성적인건 수준낮은것 남성적인건 우월한것으로 나누고
    여자들과 같은 여자로 묶이는걸 싫어함
    질투나 샘이 많고 남자들 관심 독차지하고 싶어힌기도 함

    주변 여자들 문제는 아니고 원글 내면의 문제니
    자아성찰 해보길 바람

  • 41. ㅇㅇ
    '18.8.1 1:29 AM (223.38.xxx.23)

    재밌는게 가끔 이런 나빼썅 (여자들은 나빼고썅x 이라는 같은 여자들 공격하면서 자신의 특별함을 내세우는) 타입들 보는데
    늘 주변 여자들 쇼핑이나 드라마 명품등등에 대해 공격하며 차별화하더군요
    항상 자기는 털털하고 남자같다고 하는데 지금껏 겪은 사람 모두 털털은 커녕 피해의식 많아서 상대방뜻 곡해하고 삐지고 짜증내고 분란만들고 그러던데 자기자신은 털털한 남자같은 타입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게 신기하더군요
    또 주변남자들이 다른 여자관심 가지는 것 절대 못참고
    나빼썅 시전하던데

  • 42. 피곤해요
    '18.8.1 2:05 A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사람들 친해져도 피곤하고 없으면 아쉽고...
    몇명만 친하게 지내면 되는 것 같아요

  • 43. 오 나빼썅
    '18.8.1 2:47 AM (223.38.xxx.2) - 삭제된댓글

    그 단어였어요, 딱 그 단언데 생각이 어찌나 안나는지

  • 44. ㅎㅎㅎ
    '18.8.1 3:55 AM (175.223.xxx.204)

    원글님 좀 많이 어리시네요.
    나이와 상관없이 현명하게 처세하는 분은 아닌 듯.

  • 45. ...
    '18.8.1 7:15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좀 더 지나보면 그게 성별 차이가 아니라 개인차가 더 크다는 걸 아실거에요. 그냥 그런 화제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거겠죠. 나도 동료들도 나이들면 남녀불문 기승전육아 또는 기승전재테크 건강임

  • 46. ...
    '18.8.1 7:17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좀 더 지나보면 그게 성별 차이가 아니라 개인차가 더 크다는 걸 아실거에요. 그냥 그런 화제를 별로 안좋아 하시는거겠죠. 나도 동료들도 나이들면 남녀불문 기승전육아 또는 기승전재테크 건강임. 대동단결~
    지금은 그냥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지내세요.

  • 47. 에고
    '18.8.1 7:17 AM (61.254.xxx.151)

    그럼 먼저 원하는 대화를 하세요~
    외모적으로 취향이 비슷해보이지 않으면 여자들이 저런 얘기를 꺼낼 리가 없는데 뭔가 단단히 오해를 하시네요.
    많이 어리신가..

  • 48. ㅇㅇㅇㅇㅇㅇ
    '18.8.1 7:30 AM (116.40.xxx.48)

    사람이란 자고로 이성에게 호의적이조. 약간 독특한 성격들도 이성이기 때문에, 싸우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냥 수용하고, 의견 좀 달라도 넘어가고 그렇게 돼요.
    그래서 남자랑 얘기하는게 편하실 수 있어요.

  • 49. ...
    '18.8.1 8:31 AM (220.116.xxx.69)

    그 사람들이 그런 주제만 즐기듯이
    님은 그런 주제를 즐기는 거로 보여요

    아직 젊으시죠

    님이 불편해하는 부분은 남자도 그럴 수 있는 부분이예요
    여자라서 그런 게 아니구요

    좀더 유연성을 길러보세요

    4,50 쯤 훨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 50. 아이고
    '18.8.1 8:36 AM (211.36.xxx.228)

    남자건 여자건 인성이 제대로 박힌사람들은 양성모두 좋은평가와 관계를 가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본인을 다시 평가해보세요

  • 51. tree1
    '18.8.1 10:10 AM (122.254.xxx.22)

    이글지우지마세요

  • 52. ㅇㅇ
    '18.8.1 10:47 AM (122.46.xxx.164)

    나빼썅! 이거 팩폭이네. ㅋㅋㅋ

  • 53. ...
    '18.8.1 11:52 AM (218.55.xxx.192)

    제가 여성성 강한 타입이예요 일부러 여성스럽게 행동하지않아도 그런 소리 많이 듣고 살았어요. 그런데 일이나 꿈 운동 미래 이야기 좋아해요. 원글님처럼 저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비슷한 취급하던 제 주변의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45 심신미약이면 감형이 아니라 가형을 해야지 4 aa 2018/10/22 636
867844 다리 힘빠짐-- 척추 병원? 신경외과? 6 ... 2018/10/22 2,718
867843 이재명..혜경궁김씨 누구냐는 촉구글 SNS에 올렸어요. 10 함께해요 2018/10/22 1,205
867842 전복보관 어떴게? 5 ... 2018/10/22 1,154
867841 지난달 집 인터넷 TV=33,770원 정상인가요? 2 귀리부인 2018/10/22 1,489
867840 대장내시경에 대해 여쭤봅니다. 7 ... 2018/10/22 1,852
867839 스팸사면 주는 다용도 정리함 보신분 계세요? 4 스팸 2018/10/22 1,697
867838 차종류는 식후 바로 먹음 안되죠? 4 ... 2018/10/22 1,206
867837 중2아이 일반내시경 검사 괜찮을까요? 7 걱정맘 2018/10/22 1,142
867836 서울시 뉴딜일자리는 취업지원은 세금낭비에요 4 지인보니 2018/10/22 874
867835 경랭패딩흰색은 어떠나요?? 6 색상 2018/10/22 1,597
867834 요가 할까요 필라테스 할까요? 3 2018/10/22 2,402
867833 대종상영화제 더야해 보이네 4 빤짝이 2018/10/22 3,002
867832 '혜경궁 김씨'사건은 '도덕성'에 대한 문제.. '도덕성이야 말.. 10 ㅇㅇㅇ 2018/10/22 753
867831 보통 수능이 11월 둘째주인가요, 세째주인가요 1 얼룩이 2018/10/22 1,192
867830 pc방 피의자 미친ㄴ 지 가족은 소중한 모양이지 2 ........ 2018/10/22 1,928
867829 혼자 콘서트 가보신 분 11 점점점 2018/10/22 1,377
867828 이문세종교는 뭐에요? 7 ㅇㅇ 2018/10/22 3,733
867827 수영복 꼭 강습용 입어야하나요? 10 수영초보 2018/10/22 3,065
867826 계절이 다시 돌아왔군여... 패딩 뭐 입으시나요?? 7 가을가을 2018/10/22 2,755
867825 KDI “실업률 상승, 경기둔화·일자리 부족 때문” 8 슈퍼바이저 2018/10/22 576
867824 쪽파로 파 김치를 담았는데 담아둘 마땅한 김치통이 6 김치통 2018/10/22 1,227
867823 제가 임실장과 대통령님을 잘 아는데 뭐 어려운 거 있으시면..... 9 배달공 2018/10/22 1,895
867822 다들 열받을땐 뭐하세요? 10 heywo 2018/10/22 2,402
867821 이거 먹어도 될까요? 2 응데렐라 2018/10/22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