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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체격인데 잘먹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18-07-31 21:40:34
식샤를 합시다
여주인공 백진희요..
마른체격이잖아요..
좀 통통한 사람이 ㅏ
나왔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해요..

말랐는데 나 엄청 잘먹어...이런사람들요..
그래놓고 먹는거보면 밥 반공기..
뭐 이렇게 먹드라구요..ㅎㅎ
가리는거 많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IP : 122.34.xxx.6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ㅅㄷ
    '18.7.31 9:43 PM (66.249.xxx.179)

    저요저요
    말랐는데 잘먹어요
    근데 잘먹은 다음
    그다음 끼니는 굶어요

  • 2. ...
    '18.7.31 9:45 PM (39.7.xxx.11)

    저는 많이 봤어요

  • 3. sss
    '18.7.31 9:50 PM (49.174.xxx.200)

    제 주변에는 마른 사람일수록 야무지게 정량 딱딱 잘 먹더군요. 단 밥 세끼에 집착하고 군것질을 거의 안 하더라구요.

  • 4. 제친구
    '18.7.31 9:5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엄청 마르고 엄청 잘먹는데 알고보니 저녁 굶은지 30년 넘었대요

  • 5. ㅡㅡ
    '18.7.31 9:52 PM (27.35.xxx.162)

    밴쯔 안보셨나봐요

  • 6. 벤쯔
    '18.7.31 9: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먹방할라고 하루 5시간 운동하잖아요

  • 7. ᆢ백진희
    '18.7.31 9:55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몸이 저정도인지 몰랐어요
    삐쩍마른 초등몸매 같아요
    너무 말라서 보기 안좋아요

  • 8. ㅁㅁㅁㅁ
    '18.7.31 9:57 PM (119.70.xxx.206)

    전 봤어요
    살찌는게 소원이라더라구요

  • 9. ...
    '18.7.31 9:57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댓글에도 보듯 마냥 잘 먹진 않고 야무지게 잘 먹더라구요. 끼니만 잘 챙겨먹고 군것질 안하거나 맛있는 거 먹는 대신 다른 끼니 조절하거나...

  • 10. 음음음
    '18.7.31 9:58 PM (220.118.xxx.206)

    울 남편은 자기전까지 먹는데 이때까정 6자가 된 적이 없습니다..오십 몇 킬로죠...배 한번 나와보는게 소원이라고 할 만큼 빼빼해요..

  • 11. 마르고 많이먹는녀자
    '18.7.31 10:00 PM (66.249.xxx.179)

    첫댓글녀인데요
    저도 세끼니에 집착(?)하고
    군것질은 안좋아좋아행
    특히 빵 과자 이런거.. 별로예요

  • 12. 안그런사람여기
    '18.7.31 10:01 PM (180.69.xxx.242)

    교동짬뽕서 짬뽕 한그릇에 공기밥 추가해서 다 먹고 나온사람 여기있슴요.
    단 하루에 두끼만 폭식수준으로 먹어요.
    그래서 아침은 배불러 못먹고 아점 한끼 늦은 저녁 이렇게 먹고 싶은거 다먹고 63에59킬로나가요

  • 13. 저요
    '18.7.31 10:02 PM (124.53.xxx.131)

    가리지 않고 많이 먹어요
    남들이 믿지 않다가 직장에서 중식먹을때 놀랍니다.
    대놓고 뭘그리 많이 먹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마도 사람이 일생을 통해 먹는양이 정해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과거의 전 하도 안먹어 부모님 속 깨나 태우고 작고 약하고 늘 병약해서 ..
    이십대까지도 아무것도 안먹고 어찌 사는지 모르겠다고 수근수근..
    반대로 대식가 남편을 만나 식성에 반했는데 지금은 둘이 완전 바꼈네요.
    요즘 좀 힘들어서 지치지 않으려고 더 신경써서 잘먹고 끼니 절대 거르지 않아요.

  • 14.
    '18.7.31 10:02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울신랑 빵떡 과자 고기 밥 살찌는거 다 좋아해요
    50 인데 배도 안나오고 63이상 안나가요
    밤중에 라면먹으면 정말 짜증나요
    저는 적게먹어 살안찌는 타입이라
    많이 안먹어요

  • 15. 안그런사람여기
    '18.7.31 10:02 PM (180.69.xxx.242)

    -> 163에50킬로로 수정

  • 16. ...
    '18.7.31 10:07 PM (119.64.xxx.92)

    마른사람도 많고, 밥잘먹는 사람도 많지만
    많이 먹고 마른 사람은 단 한사람도 못봄. 특이한거죠.

    저 말랐는데, 다섯끼 먹어요. 조금씩.
    두끼 먹을때는 끼니를 엄청 먹었음. 회사식당에서 보면 다른 여자애들 두배로.
    그대신 그때는 군것질 전혀 안했고.

    전체적으로 보면 어떤 경우도 많이 먹는게 아님.

  • 17. wii
    '18.7.31 10:08 PM (220.127.xxx.28) - 삭제된댓글

    아빠도 근육질이셨는데 잘 드셨는데 지금은 위가 안 좋아서 소식하심,
    남동생도 말랐는데 잘 먹어요. 초코파이에 잼발라 먹는 애에요. 키 183에 허리 29임.

  • 18.
    '18.7.31 10:13 PM (114.206.xxx.115)

    170에62나가는데 저보다 많이 먹는 여자 못봤어요. 다른사람들도 저보고 진짜많이 먹는다고 해요. 마른사람들 잘먹네 해도 저보단 덜먹던데요? 더보다 통통한 여자도 저보다 덜먹어요. 집에서 많이 먹는지..

  • 19. 옆집
    '18.7.31 10:22 PM (221.162.xxx.233)

    어릴적 아줌마 봣어요
    밥도 고봉으로먹고 말도행동도 엄청느린데 살도안찌고
    아이낳을때까지 매일드나드는 이웃집에도 말안했고
    너무 말라 아무도 아이낳은것도 몰랐대요
    팔힘이 쎄서 아무도 팔씨름엔 이기지못하고요
    우리집남자 매일 두그릇 먹어도 살안쩌요
    시집식구자체가 다 말랐는데 유독 남편이 심해요
    먹는것보면 다들놀래요
    엄청 게을러요

  • 20. dd
    '18.7.31 10:28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연예계 잘 아는 분한테 들었어요.
    연예인들 맛있게 먹기 위해 최소 일주일은 굶는다고.
    ~굶은 건 우리 기준, 거의 비스킷 한 조각으로 하루를 견딘다네요.

    원래 마른 체격이 있긴 해요.
    체질상.
    그런데 그런 몸매랑 굶어서 마른 거랑 다른 듯요.

  • 21. 저는
    '18.7.31 11:05 PM (58.127.xxx.251)

    남들이 말랐다하는데 보면 저보다 많이 먹는사람이 없어요
    타고난 체질이 그렇다거나 남들안보는데서 굶는게아님.
    전 먹고싶어서 운동해요 ㅠ
    굶는거 절대 못하고 살찌는건싫어서 운동 진짜 빡세게하는데 힘들긴하네요 ㅠ
    남들억는거만큼만 먹고 이리 운동하면 더 빠짝 말라비틀어질것임.

  • 22. 스마일01
    '18.7.31 11:05 PM (221.149.xxx.196) - 삭제된댓글

    정말 못보셨어요?평생이 말랐는데 지금도 라면 두봉 먹고 맥주 먹고 안주 먹었어요. 그대신 운동하죠

  • 23. ...
    '18.7.31 11:08 PM (220.127.xxx.123)

    남자들 중에는 가끔 봤어요. 먹은 만큼 화장실에서 아웃풋 나오는 스타일들은 정말 안쪄요...
    근데 대부분 여자분들은 기초대사량 자체도 남자들이랑 다르고. 많이 먹는다는 분들도 총량을 보면 일반적인 식사량임. 정말 평생에 딱 한명... 일반적인 식사량으로 먹어도 마른분은 봄. 근데... 나 많이 먹어.. 남들이 나 많이 먹는대... 80프로는 실제는 아님.

  • 24. 왜요
    '18.7.31 11:09 PM (211.245.xxx.178)

    나 아는 동생, 삐쩍 말랐는데 먹는거보고 기절하는줄..
    진짜 밥이 내 두배도 넘더라구요.
    대신에 다른 간식을 절대 안한대요.
    밥이 너무 맛있고 다른건 맛 없다고...ㅎㅎ
    마른 사람이 조금 먹는다는것도 편견입디다.

  • 25. ...
    '18.7.31 11:10 PM (220.127.xxx.123)

    참... 많이 먹어도 운동하시는 분들은 말랐지요. 당연한 얘기긴하지만.

  • 26. 친정아버지
    '18.7.31 11:29 PM (182.221.xxx.55)

    평생 잘 드셨어요. 그 유명한 아침에도 삼겹살 드시는 강호동 스타일..삼시세끼 꼬박 드시고 연세에 안어울리게 과자 아이스크림 좋아하시고 하루 2간식 하시고 또 생선을 엄청 좋아하셔서 수산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하지만 평생 살찐 일이 없으세요.
    배 한번 나온 걸 못봤는데, 안타깝게 그 체질을 저는 못 물려받아서 평생 살과의 전쟁이예요.
    이걸 저희 언니가 닮았는데 똑같이 먹어도 평생 언니는 41-45이고 숨쉬는 것 빼고 운동하는 것 한번도 못봤어요. 과자를 달고 살아요.
    이걸 또 우리 아들이 닮았는데 177에 53나가요 ㅜㅜ
    보는 사람마다 애 좀 먹이라고..진짜 답답해요. 저보다 다섯배 더 먹어요. 두 돌지나부터 1인분 삼계탕 먹던 애라 애기때도 식당가서 엄마랑 메뉴 하나 나눠 먹은 역사가 없어요. 얘도 운동 싫어 합니다 ㅜㅜ
    반면에 딸은 저 닮아 밥도 조금 먹고 군것질도 안하려 하고 운동 열심히 하는데 줘다 살로 갑니다 ㅜㅜ

  • 27. ㅠㅠ
    '18.7.31 11:55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 많이 먹고 마른 사람도 있지만(정상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기초대사량- 근육량으로 추정하는 인바디에 나오는 그 기초대사량 아니구요/기초대사량은 소화 호흡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사량으로 근육이 쓰는 대사 얼마안되요) 대부분 마른 사람은 많이 먹는다는 기준이 달라요
    보통 노력 없이 마른 사람들은 밥 많이 먹으면 다음 끼니때까지 배가 안고프고 입이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저같은 사람은 안 그래요
    배터지게 한식먹으면 좀 있으면 달달한 디저트 생각나고
    배터지게 양식먹으면 좀 있으면 매콤한 요리 생각나고 ㅠㅠ
    위에 폭식수준으로 두끼(아점 늦은저녁) 많이 먹는다는 분
    저처럼 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아점은 아무리 폭식해도
    6시되면 배가 고파요
    저는 뚱뚱하진 않은데(나름 날씬 ㅎ) 늘늘 참아요
    정말 미친듯이 1년가까이 초절식하고 건강식만 먹은 적도 있는데
    위는 절대 줄어들지 않더군요

  • 28. 호호
    '18.8.1 12:28 AM (49.196.xxx.242)

    저도 많이 먹기 잘했는 데 살뺀다고 적게 먹다 보니
    많이 먹으면 불편하더라구요.

  • 29. gmagma
    '18.8.1 1:18 AM (119.149.xxx.55)

    40세까지는 가능합디다..
    저도 한식탐 한식욕하는데..
    40까지는 40초반 유지됐어요
    그러나..
    내일 모레 50인 지금 매일이 새롭습니다..
    그때보다 덜 먹어도 곧 임산부 막달때 몸무게 찍을 듯요

  • 30. 모델 한혜진도 그랬잖아요
    '18.8.1 7:19 AM (119.198.xxx.118)

    자기는 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나이 드니까 살 찌더라고.

    그것도 직업이 모델인 사람이 그런얘기하는걸 보니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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