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이 진심으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적 한번도 없으시죠?

궁금해요 조회수 : 4,853
작성일 : 2018-07-31 18:57:38
이런 생각이 들면 이혼해야 답인거죠...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6:59 PM (222.236.xxx.117)

    네그정도면 ㅠㅠㅠ 이혼이지 않을까요.. 살면서 누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가족들끼리 마찰생겼을때 티격티격은 하더라두요.. 그냥 그때뿐이지..

  • 2. ??
    '18.7.31 7:00 PM (180.224.xxx.155)

    저도 없어요. 그정도 증오감을 마음에 품고 살면 나도 불행해지는 길이니 이혼이 답이지요

  • 3. ㅇㅇ
    '18.7.31 7:03 PM (203.229.xxx.142) - 삭제된댓글

    근데 저런 놈은 이혼 안해주잖아요.
    이혼 해주는 상대면 저 정도 마음까진 안 생기죠

  • 4. 00
    '18.7.31 7:0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애없으면 이혼하고 애 있어도 이혼하면됩니다

  • 5. ㄱㄱ
    '18.7.31 7:1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출하면 차라리 들어오지 말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시어머니한테까지 그 말을 했네요
    그런데 그런 놈은 이혼 안해줍디다
    최악의 상황에서 시어머니한테 아들 좀 데려가라고 말을 해도 안되더군요
    내 말은 안듣더니 자식이 아빠 안보겠다고 깽판을 치니 집을 나가서 본가로 갔습니다.
    지금은 숨 좀 쉬고 살고있습니다.
    이렇게라도 가능한 건 남편은 지금까지 돈을 벌어다 준 적 없고
    생활을 제가 해오고 지금도 제가 해오기에 남편을 나가게 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 6. 이해못해요
    '18.7.31 7:21 PM (175.209.xxx.57)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진즉에 이혼했어야죠

  • 7. 그런 생각했구요
    '18.7.31 7:25 PM (211.36.xxx.125)

    이혼하려고 하나 이혼 안해줘요.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감성 중 심각하게 뭔가 빠진... 누구를 원망하겠나요?

  • 8.
    '18.7.31 7:52 PM (121.173.xxx.20)

    에고 진심 위로해 드려요. 전 남편없인 못살거 같아서.... 저같은 사람도 불편은 하거든요.

  • 9. dd
    '18.7.31 8:19 PM (112.187.xxx.194)

    아무리 밉고 싫어도 애들 아빠로서 건강하게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수십 년을 같이 살 수 있어요.

  • 10. 이혼 안해주면
    '18.7.31 8:19 PM (211.178.xxx.117)

    파탄주의로 가세요. 짐 싸들고 나올 각오로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 11. ..
    '18.7.31 8:38 PM (1.243.xxx.44)

    저번에도 이런글 올라왔었는데,
    편드는게 아니고, 저도 이런생각이 들어요.

    다만, 남편이랑 사이좋을땐 이런글 거슬리고
    그럴바엔 왜 살아,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낫지
    싶다가,

    남편 싫을땐, 아~ 이해되네. 이런느낌이요.

  • 12. 그냥
    '18.7.31 8:39 PM (139.193.xxx.104)

    이혼하세요
    님이 암걸려 먼저 죽겠네요

  • 13. 살다보면
    '18.7.31 10:11 PM (182.221.xxx.150)

    원글님~~~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토닥 토닥~^^

    살다보면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해요
    저는 그랬어요
    애들 키울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 맘이 들때도 있었다는 거지
    항상 그런거는 아니었지요...

    하지만 세월 지나고 나니
    지금은 무슨 일 생길까 걱정이~~~
    (지금은 50대 중후반)
    들이 같이
    즐겁게
    아껴주며
    잘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살고 있어요~^^

    참고 지내시면
    또 좋은 관계가 되실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1 .. 23:39:40 30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1 .. 23:34:32 160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73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0 쪼요 23:28:48 392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0 ... 23:06:26 1,138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3 채칼 22:57:54 948
1741278 "바람의 세월" .. 22:53:37 281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5 ........ 22:53:25 1,795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5 궁금해서요 22:53:18 1,265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724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3 .. 22:43:18 2,935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9 l 22:41:49 1,122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2 ... 22:40:20 450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2:36:12 443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2,994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804
1741268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350
1741267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154
1741266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4,093
1741265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2:09:03 715
1741264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970
1741263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7 유독 22:03:15 1,610
1741262 당근판매 질문해요 6 .. 21:59:49 514
1741261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4 21:58:48 1,940
1741260 최동석 “文, 기본적으로 무능…김종인, 80 넘어 지식 없어…김.. 14 ㅇㅇ 21:54:3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