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들 콧수염 기르는거 정말 안했음 좋겠어요...

[....]

젊었을때 진짜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던 남자들중에

왜 나이들어 중년이 되어 콧수염을 기르는지..

이봐요..

안정환....

신성우...

그리고 나의 이든호크...

도대체 왜 그러는거예요?

수염깍으면 훨씬 더 멋있을텐데..

그 얼굴 그리 쓰려면 나 줘요!!!!!

더 나이들어보이고 지저분해보이고..

진짜 안타까워죽겠어요.

남자들은 콧수염에대한 로망이 있나요?

[....]

맨숭맨숭한것보다 남성호르몬 뿜뿜해보이고 좋던데

[---]

제 남편 얘기인 줄...제 남편이 완전 꽃미남인데 자기 너무 어려보이고 착해(만만해)보여서 싫다며
수염 기르고 있어요 산적모드로.... 그럼 남성미가 나오는 줄 아나봐요.
진짜 수염하나로 나이 10살 더 먹었어요. 근데 전 괜찮아요 제가 연상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사는 기분이거든요 하하

[...]

그래요? 전 콧수염은 잘생긴 얼굴을 완전 망치는 기분이라서..
못생긴 남자면 그러려니하겠는데
미모수준이 대단한 남자들이 그러니..

[남 외모]

지적질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58.230.xxx.242]

쓸데없이 남 글에 딴지의 진화는 어디까지라도 생각하세요?

[너나잘하세요]

신성우는 뮤지컬 배역때문에 그래요
붙이면 땀나서 떨어지는거 신경쓰인다고 자기수염 기른다고 인터뷰한거 봤어요. 알지도 못하면서 지적질은..쯔쯔

[ㅇㅇ]

이말년 수염 기른 거 괜찮던데요? 잘 어울려요 웹툰작가요
저는 수염 많은 남편한테 족집게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뽑을 바에 길러 보라고 했더니 거부하네요
하긴 배 나온 장비 같을 거 같아요 ㅋ

[---]

원래 진짜 잘생긴 남자는 자기 얼굴 이미지 신경 별로 안써요. 본인 얼굴이 어떻든 넘나 자연스러운 거라서...
정우성이나 샘 클라플린 인스타 한 번 보세요.
망한 셀카와 진짜 망가진 사진 덥수룩한 수염 사진 엽기 사진들이 난무...
자기는 재밌고 좋다고 올리는 거겠죠 ㅋㅋㅋ

[....]

전 알아서 아주 잘하고 있으니 신경끄시구요...
172.56.xxx.13 너나 잘하세요...남 글에 지적질은.

[남 외모]

지적질 했으면 본인 글 지적질도 참아봐요 좀..
날도 더운데

[....]

아...잘생긴 남자들의 심리..그렇군요.
그러니 이해가 가네요.
평생 잘생긴 얼굴로 살아온 사람들이라...

[수염이]

멋있는 사람이 있긴한데

어떤사람은 꼬불수염
이방수염.ㅋㅋㅋ

더 빈티나보이죠.

[....]

이게 외모 지적질로 느껴지나요?
오히려 외모 칭찬으로 느껴지는건 아니구요...
절대 미모라 생각하는 세 사람인데...
뭐든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을 막을 수없군요.
모든 글에 지적질...딴지 걸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ㅉㅉ
그러니 더 더운거예요~~~~

[....]

요즘 82보면 원글에 무조건 꼬투리잡아서 시비거는 사람들 있어요.
더위때문에 짜증나서 스트레스 풀러들 오셨나...
그냥 수다떨듯 가벼운글에도 이 난리이니...

[ㅎㅎ]

저는 털은 싫은데 수염은 나름 좋아요.
남자의 턱은 살짝 거칠어 주는 게 매력이라 생각해요.

[....]

얼굴 라인을 덮는 그런 수염은 남성적이고 괜찮은데
콧수염은 진짜 마리오같아요.
진짜 미모로는 최고인 사람들이 마리오 소리듣고 더 나이들어보이고
그러니 속상한거죠.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이든호크는 30년 팬질하고 답장도 받고 그런 팬인데..
이든호크 많이 늙었다는 소리 들어 얼마나 속상한데요...

[ㅇㅇㅇ]

전 수염은 지저분해보여 다 싫고
남자들 머리 긴 것도 질색

[몇년전]

광고에서 정우성 콧수염 정말 섹시해 보였어요. 지금도 가끔 나오면 흐믓하게 좋지만 그때는 광고인데도 채널못돌리고 웃음이 절로 납디다.

[...]

연예인이잖아요...
맨날천날 여자연예인 외모까면서...
잘생긴 남자연예인들 콧수염 얘기가 그리 외모지적인가요?
외모로 인기얻는 직업이에요..

[음]

저도 콧수염은 왜기르나? 지저분해보이고 별로였는데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중에
그 콧수염이 정말 잘 어울려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은 안어울리고 얼굴을 더 망치는게 대부분이죠.
김남길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내멋에산다]

우리나라는 연옌 외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왜 그렇게 참견이 심한지 모르겠어요. 전에 비담에 나오는 외국인에게 앞머리를 내렸음 좋겠단 요청들도 있었다죠.
내 취향으론 젊은 남자애들도 앞머리 좍 내린거 천시럽고 답답해 보이던데...
콧수염이든 구렛나루든 그런거 다 지가 좋아서 하는거고 나름 개성이에요. 왜 꼭 죄다 한결같이 하얗고 고운 피부에 밍밍해야 하며 콧수염은 안되며 긴머리는 안돼냐구요?
남편의 취향에 대해서도 지적질하는것도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에요.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숏컷 좋아하는 님에게 머리 길러라라고 하든가...바지 좋아하는데 치마 입어라...이러면 좋겠어요?
물론 오버50 아줌마가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던가 하는 비상식적으로 과한 옷차림은 저도 거부반응이 있지만
과하지 않는한 남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였음 좋겠어요.

[하 ㅜ]

이게 외모 지적질로 느껴지나요?
오히려 외모 칭찬으로 느껴지는건 아니구요...
절대 미모라 생각하는 세 사람인데...
뭐든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을 막을 수없군요.
모든 글에 지적질...딴지 걸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ㅉㅉ
그러니 더 더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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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어디 이글이 외모 지적질로 보이는지 ㅜ
전혀 1도 아닌데 ㅜ

[저도]

생각해봤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거 였어요
하도 여자들이 접근해오고 달려드니 방어용으로 기르는 남자들도 있어요
테스가 눈썹 밀듯이 그런다고 미모가 가려지진 않지만 좀 더러워 보이는건 사실
잘생긴 남자들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더군요 결혼을 했거나 안했거나
유혹하지 않아도 가만히 옆에만 있어도 들이대고 난리
아는남자는 그래선지 세수도 안하고 다녀요 그래도 잘생김

[.....]

역시 외모자신감이군요.
스스로 잘생긴걸 얼마나 잘 알겠어요.
하긴 그래도 잘생기긴했네요.
그냥 그런 미모면 콧수염을 기르면 귓털을 기르던 별 관심없을텐데
제가 생각하면 정말 잘생긴 남자들이다보니 안타까움이 생기더라구요.
오랫동안 봐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