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제 느낌이에요.
2006년도 강남발 집값 폭등할때 분당 용인이 대단했어요.
그때 지금의 판교의 새아파트격인 정자동의 파크뷰 30평이 10억을 찍고 강남 최고가와 동일한 시세가 형성되면서
이제 곧 분당 전체가 강남과 비슷해질거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정자동의 파크뷰가 분양시부터 엄청난 곳이었답니다.
그때 그 근거가...
천당아래 분당/ 강남과 초접근성/ 강남 분당 용인으로 이어지는 산업구조 어쩌구저쩌구/
그러면서 분당 용인은 강남과 공기자체가 다르다 등등....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과 똑같은 이유였어요.
심지어 거기에 낚여서 강남 팔고 용인 대형 새아파트 이사간 사람들도 꽤 있었구 눈치빠른 분들은 재빨리 투매하고
강남 다시 들어온 분도 있지만 아직도 거기 주저 앉아 살고 있는 분들도 꽤 많죠.심지어 자식들도 손주육아부탁하면서
용인에 집 얻어 모두 용인 근처에 살면서 강남을 자식들마저 못 돌아가게 한 거에 대한 후회도 있구요..
지금 그 정자동의 파크뷰격이 판교의 새아파트들 같고..
용인을 대신해서 광교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 같아요.
경기도가 넒고 서울을 둘러싸고 인구도 많고 분당 판교 광교 용인쪽에 그나마 양질의 일자리는 많으니
부동산 상승기에 당연히 치고 올라가는 건 맞으나
2006년도와 너무 판박이로 보이네요.
후에 하락헤도 너무 하락하고 한동안 치고 올라가지를 못해 그 이유를 알아보니.
(분당 대형 반토막보다도 낮게 더 떨어진 곳이 수두룩했죠.)
고소득 전문직 사업가가 기회가 되면 들어 가려고 노리는 강남서초 용산 등과 달리
분당 판교는 이런 고소득직군이 선순위로 보는 지역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즉. 대부분 월급받는 분들이 대출 풀로 받아서 자기네들끼리 올리고 올리고 한 가격이었더라구요.
지금 판교 광교 분당의 구매 구성원들의 소득수준을 좀 알아보시고 하락기에 버틸 재력들이 되는지 알아보시면
앞으로 그 가격이 유지가 될지 아니면 하락기에 몇년전의 엄청난 하락기를 겪게 될지 보이 것 같아요.
또는 강남이 현 가격에서 최소 3억이상 올라준다면 지금 가격이 충분히 유지될 수는 있다고 보네요..
개인적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