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집나왔어요.

ㅠㅠ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18-07-31 02:04:46
남편땜에 열받아 집나왔는데 자동차키도 뺏겨 멀리는못가고
아파트 단지안에서 죽치고 있어요.ㅠㅠ
제주도 실종사건도 생각도 나고 무섭네요.ㅠ
자고있는데 아이들이 tv소리 시끄럽다고 했다고 소리엄청크게 하고는 1시간을 보는데 열받아 소리 콱 지르고 나왔는데 어쩌죠?
나가는 저에게 어른이되서 잘~한다 비아냥되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른이되서 애들이 시끄럽다고 tv소리 줄여달라고 하는데 억하심정에 소리 크게 한 인간이 할소리는 아니죠.
IP : 117.111.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운데
    '18.7.31 2:07 AM (175.208.xxx.121)

    더운데 들어가세요 여름밤 위험해요...

  • 2. 빨리
    '18.7.31 2:09 AM (211.108.xxx.228)

    그냥 들어가세요.

  • 3. ㅜ.ㅜ
    '18.7.31 2:11 AM (223.62.xxx.126)

    우리 사아버지는 시어머니.저.손주 둘 데리고 운전해서 가는데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안전벨트 안매서 소리나니까 시어머님이 밸트 매라고 했는데..목적지까지 안 매고 그냥 가시더라구요..소리는 계속 나고..시어머니는 더이상 말도 못하고..여자가 웬 잔소리냐 그거죠..방금 우리남편도 제가 너무 추워 에어컨 잠깐 껐는데 자기한테 말안하고 껐다고 삐쳤어요..

  • 4.
    '18.7.31 2:11 AM (211.208.xxx.63)

    남편 못났다..들어가세요..

  • 5. 뭘 들어가요
    '18.7.31 2:13 AM (223.62.xxx.126)

    신라스테이같은 깨끗하고 합리적 가격의 호텔가서 낼 아침 조식까지 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뭘 들어가요..
    .

  • 6. ㅠㅠ
    '18.7.31 2:23 AM (124.54.xxx.39)

    화장실이급해 집에 들어왔는데 이 인간은 코까지골며 편히 주무시네요.ㅎㅎ
    낼 어떻게해야 이 기분이 풀릴까요?
    나갈땐 니 마음이지만 들어올땐 마음대로 못한다고 각오하라는데 참~아이고 퍽이나 무섭네요.ㅉㅉ
    결혼21년찬데 신혼도 아니고 ..이제 저도 눈에 뵈는게 없는 갱년기 아짐입니다.

  • 7.
    '18.7.31 3:24 AM (223.39.xxx.127)

    자고있다니 다행이네요
    씩씩대고있음 골치아프잖아요

  • 8. ㅠㅠ
    '18.7.31 4:13 AM (211.172.xxx.154)

    저런 남자와 결혼은 어찌 했나..

  • 9. 남편
    '18.7.31 6:59 AM (58.148.xxx.66)

    속좁고 유치하기 짝이없네요.
    애들이 보고 똑같이배워요.
    똥고집도아니고~

  • 10. 결혼 21년차이면
    '18.7.31 9:16 AM (122.44.xxx.155)

    그냥 마음 편히 주무시고
    내일부터 개무시하는 방법 밖에요..ㅠ

  • 11.
    '18.7.31 9:32 AM (211.218.xxx.43)

    김에 나와 숨 좀 고르고 들어가 뭐라해도 입 꾹 다물고 침묵해요
    애기들 하고만 말하고요 그럼 지 속이 더 답답하게요
    하는 행동만 보고 보는거도 눈치 못채게요
    먼저 말하는데는 미안한 말이면 그때 이렇고 이렇지 아은가 낮은 목소리로 좋게 야기 하세요

  • 12. ... ...
    '18.7.31 11:44 AM (125.132.xxx.105)

    아직도 이기고, 분풀이 해야 속이 풀리세요? 그냥 냅두세요.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라고 하세요. 같이 다투다보면 님도 같아져요.
    저 아래 하수로 취급하고 그냥 님 삶의 질만 높이세요.
    아이들이랑 잘 지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099 8월15일 이후에 오는 에어컨 주문 오버인가요? 9 .. 2018/07/31 1,176
839098 부산에서 협소주택같은거 알아보니 대신동쪽이 2 부동산 2018/07/31 1,654
839097 인천 가볼만한 곳 알려주세요. 19 .. 2018/07/31 1,427
839096 중3 공부시키기 힘드네요 4 공부 2018/07/31 1,647
839095 요즘 20대 젊은 아가씨들 7 2018/07/31 4,984
839094 김어준이 이해찬 엄청 미네요 85 ㅇㅇ 2018/07/31 3,792
839093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싶어서 46 2018/07/31 5,859
839092 애들 아침뭐해주세요? 11 000 2018/07/31 3,074
839091 자고나면 오른팔 손 손목 다 아프고 저리네요. 2 셀러브리티 2018/07/31 989
839090 어제 새벽에 엄마랑 타이마사지샵에 갔다왔어요^^ 11 .... 2018/07/31 5,015
839089 이제는 아파트에서 지하로 실내로 다 연결되는데가 좋겠네요 8 ... 2018/07/31 2,481
839088 조조영화 예매하려다 잠시 분노 12 2018/07/31 5,371
839087 안방 드레스룸 신축 사시는 분 2 ㅇㅇㅇ 2018/07/31 1,027
839086 멍뭉이 데리고 기차 탈 수 있나요? 10 ^^ 2018/07/31 1,318
839085 물걸레로봇청소기 샀어요. 그런데 시간이 안남아요. ㅠㅠ 3 로봇청소기 2018/07/31 1,544
839084 까페가면 대형테이블에만 앉아요 3 이상하죠? 2018/07/31 1,616
839083 아이가 초4 남아인데 꿈이 수의사래요.. 7 나야나 2018/07/31 1,708
839082 신간중에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2 독서 2018/07/31 1,441
839081 이동식 에어컨 쓰는 분 계세요? 어때요? 7 넘 더워 2018/07/31 2,095
839080 내일 서울 39도라네요. 15 여기가 어디.. 2018/07/31 4,897
839079 하오체 정말 싫어요. 38 2018/07/31 4,854
839078 셀프매직약 추천좀 해 주세요. zzz 2018/07/31 459
839077 애신이의 동매에 대한 감정은 뭘까요 5 동정? 2018/07/31 2,859
839076 강아지나 고양이 있는집 출근시 어쩌시나요 10 oo 2018/07/31 2,323
839075 고2 국어학원 벌써 수능특강 들어가는데 다른곳도 그런가요? 8 .. 2018/07/3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