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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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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친정다녀오니 냉장고문이 안닫혀있어요ㅠ

냉장고 조회수 : 7,548
작성일 : 2018-07-31 00:59:17
주말부터 며칠 친정다녀왔어요. 집에들어오다 들으니 냉장고 잘 안닫혔을때 나는 소리가 들리길래...설마...설마했어요ㅠ
멘붕!
버터 다 녹아내리고ㅠ 봉지는 터지기직전...소스 병뚜껑은 알아서 열려있네요. 모든 음식을 다 내다버렸네요ㅠ
얼마전 시댁에서 받아온 김치한통도 익다못해 보글보글...지져먹어야죠ㅠ

덕분에 냉장고 청소 했네요.
지금 비운 냉장고를 유지해야될텐데....
다들 휴가철 냉장고 단속 꼭 하고나가세요ㅠ
IP : 124.56.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메
    '18.7.31 1:01 AM (27.35.xxx.162)

    완전 오싹한 얘기네요

  • 2. ...
    '18.7.31 1:01 AM (125.176.xxx.90)

    전기세는 어쩔ㅠㅠㅠ 진짜 납량특집이네요

  • 3.
    '18.7.31 1:02 AM (117.111.xxx.78)

    올 여름들어 제일 소름 돋았어요 ‥
    제목만 보고 이렇게 등골이 으스스스 한적 처음이예요

  • 4. 무서운얘기
    '18.7.31 1:09 AM (116.124.xxx.173)

    몇년전
    똑같은 경험을,,,,,,

    전기세 27만원 나왔다는
    무서운얘기,,,,,,,전하고 저는 잡니다Zzz

  • 5.
    '18.7.31 1:14 AM (211.114.xxx.192)

    진짜 무섭네요 냉장고문 잘확인해야겠어요

  • 6. 원글
    '18.7.31 1:22 AM (124.56.xxx.211)

    아....전기세 어쩜좋아요ㅠㅠ 이번에 가뜩이나 에어컨 풀가동인데ㅠ

  • 7. 오메
    '18.7.31 1:42 AM (125.132.xxx.47)

    올 여름 납량특집 ㄷㄷㄷㄷㄷ

  • 8. ..
    '18.7.31 1:48 AM (124.50.xxx.139)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남편 4주동안 군대 가면서 집안 두꺼비 집을 내려놓고 갔더라구요.
    친정에 있다 한달만에 집에 왔더니 한번도 맡아본적 없는 악취가 나서 냄새 쫒아 가봤더니 냉장고 ....냉동실에 있던 굴비들은 형태를 알수 없이 부패되어 있고 ...20년전 750리터 넘는 수입냉장고 아니었음 냉장고도 함께 버리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생전 집안일 안하던 남편이 지은 죄가 있어서 본인이 오물처리랑 청소 다 했습니다.참고로 남편은 그때 전자공학과 박사 과정 중이었습니다.무식해도 너무 무식해 ㅠㅠ.불나지 말라고 두꺼비 집을 내렸다나...

  • 9. ㅋㅋㅋㅋ
    '18.7.31 1:56 AM (110.12.xxx.88)

    윗분 어떡해ㅋㅋㅋㅋㅋㅠㅠ
    원글님도 위로드려요

  • 10. ....
    '18.7.31 6:35 AM (222.110.xxx.67)

    전자공학과 박사!!!!!!

  • 11.
    '18.7.31 6:58 A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아이고 박사님ㅋㅋㅋ
    두꺼비집이 이겼네요ㅋㅋㅋ

  • 12. ㅎㅎ
    '18.7.31 7:28 AM (211.58.xxx.167)

    두꺼비집은 왜 내렼ㅋ
    냉장고는 어쩌고요. ㅎ

  • 13. 우리집은
    '18.7.31 8:44 AM (118.223.xxx.155)

    냉장고가 사망... 수리할려니 수리비가 너무 나와 새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ㅠㅠ

    대충 김냉에 밀어넣었으나 상당부분 내다 버렸다는...

    덕분에 냉장고 청소 밥 대충하기.. ㅎㅎ

  • 14. 저희집도
    '18.7.31 8:44 AM (58.148.xxx.66)

    삼성 푸드쇼케이스인데 겉뚜껑이 탁던지면 안닫히고 열려요.
    반드시 꼭 손바닥으로 눌러줘야해요.
    전 퇴근후 망연자실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출근할때 가스밸브랑 콘센트 점검하듯 냉장고 눌러닫는게
    필수에요.
    산지 얼마안되어서 십년은 이러고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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