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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대화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끝은어딘가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8-07-31 00:05:20
하.....
아이학교맘들과의 단톡방이라 친분이 있는 그런 성격의 단톡방은 아니에요.
정보를 공유하는 성격이 강한데 참... 정보보단 인사치레의 말이 더 길어서 정보는 저~~위로 올라가기 일쑤라 막상 정보를 보려면 한참 올라가야하죠.
저는 그 인사치레들이 참 적응이 안되는데 어디까지말하고 답을 안해얄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예를들면 이런거죠.
A: 입금했습니다~^^
B: 네~~ 확인했습니다.
A: 감사합니다.
B: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되세요~~^^
A: 행복하세요~~^^
C: 저도 입금했어요~~^^
B: 네~ 확인했어요~
.
.
.
계속 반복...ㅜㅜ

하... 저는 이런 긴 카톡이 우습기도하고 피곤이 밀려옵니다.
제가 A라면 첫번째 AB까지 끝나면 좋겠는데.. 감사합니다를 안하면 뭐
불만있나? 이럽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5.132.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12:07 AM (39.118.xxx.7)

    이모티콘 날립니다
    오케이나 감사 이모티콘

  • 2. 이모티콘의 생활화
    '18.7.31 12:07 AM (68.129.xxx.197)

    어색한 대화의 마무리는
    내 심정 알아준
    이모티콘 제작자 덕을 봅니다.

  • 3.
    '18.7.31 12:16 AM (45.64.xxx.125)

    좀 텀을 두고
    답장해요..답장은 꼭하되
    자연스럽게 마무리로..

  • 4. ㅇㅈ
    '18.7.31 12:30 AM (122.42.xxx.215)

    중1 엄마인데요..
    중학생 되면 단톡방이 없는 줄 알았어요.
    입학하고 단톡방 없길래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회장선거하고 회장엄마가 방을 만들더라구요ㅠ
    한학기를 보냈는데 솔직히 톡방에 올라오는 내용
    도움됐던거 하나도 없습니다...
    e알리미 보면 나오는 내용과 가통으로 전해지는 소식을
    또 단톡방에서 전하던데
    전달사항 하나 올라오면 하루종일 감사합니다 하네요..;;
    원글님 말씀대로 피곤해요^^;

  • 5. ...
    '18.7.31 12:46 AM (175.119.xxx.68)

    초등 1학년때부터 그 단톡방이라는걸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많이 하나봐요. 다른 학부모랑 마주칠일이 없던데요 전

  • 6. 진짜
    '18.7.31 12:54 AM (27.35.xxx.162)

    카톡방은 필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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