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쪽방촌의 어르신들이 이번 폭염에 힘들게 버티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40대인 나도 이 여름이 힘든데. 에이구.
마음이 짠해서 매월 소액 후원신청을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우리엄마아빠 시부모님도 만만찮은 상황이네요. ㅠㅠ
집안사정으로 엄마 아빠가 따로 사시는데 80가까운 아빠가 식사를 제대로 하시는지...
시어머니 치매가 악화되는 중이라 시어버지는 하루종일 마나님과 붙어계시는데, 두 어른이 어쩌고 계신지...
매일 전화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알수가 없으니까요.
결국 장봐서 밑반찬 하고있습니다.
이 더위가 얼른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