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 딸아이가 신발을

ㅎㅎ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8-07-30 16:11:40

꿰매신네요.

걸음걸이가 그런지 우리 딸은 항상 운동화 발목 안쪽 테두리 부분이 다 헤지더라고요.

이번에도 많이 벌어졌길래 운동화 하나 사라고 하니까

자기가 골라보겠다고 하고 아무말 없어서 저도 잊고 있었는데

어제는 저에게 실과 바늘을 달라고 하더니 운동화 가져다가 골무까지 끼고 꿰매는거 있죠~


너 왜그래~~~~요즘 양말도 안꿰매 시는 시대에 무슨 운동화를 꿰매고 그러냐~~

하나 사~~

그러니 양말이니까 안꿰매신지 시크하게 한마디 하며 양쪽을 야무지게 꿰맸습니다.ㅋ

반은 제가 도와줬습니다만...

남편에게 얘기하니 친구들한테 놀림받는다고 하나 사주라는데...

운동화 사줄돈 없어서 안사주는것도 아니고 내맘대로 사면 취향이 아니네 어쩌네 말이 많으니

고르라고 했것만...

화장은 저보다도 더 잘할정도로 얼굴 꾸미기는 좋아하는 아이가

무심한듯 저러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알뜰한 딸인거마냥 괜히 기분 좋은거 있죠.


그 괴롭히던 사춘기 물이 좀씩 빠져가는것 같아 살만 합니다.

모든 사춘기 부모여 화이팅!!

IP : 150.15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4:14 PM (220.75.xxx.29)

    제 딸도 패딩이 나달나달 소매가 헤져서 안감이 보이는데 누가보면 거지인 줄 알겠다 제발 새 패딩(제가 진작 사놓음) 입자 하면 내가 거지가 아닌데 누가 나를 거지로 알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이게 편하다 하네요 ㅜㅜ 2년 겨울을 그랬는데 올해는 어쩌려는지...

  • 2. .....
    '18.7.30 4:50 PM (27.1.xxx.155)

    저희 고딩아들도 나이키같은거 사주면 장농에 고대로 있어요..아꼈다 똥되니까 신으라고 해도 지금 신는거 괜찮다고..
    용돈도 주당 만원주는데 그것도 안써요..돈쓸일 없다고..편의점가서 사먹으면 비싸다고 돈아깝다 하네요..철들었어요..ㅎㅎ

  • 3. ㅎㅎ
    '18.7.31 3:44 AM (222.234.xxx.8)

    따님 예쁘네요
    아이들이 자기가 꽂힌 물건만 입고 신고 하더군요

    제 중2딸도 날마다 반스 검정색운동화만 신고 다떨어졌는데 또 같은걸 사고싶다해요

  • 4. ..
    '18.7.31 9:50 AM (150.150.xxx.92)

    ㅎㅎ 사춘기 뇌를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저희도 다 그렇게 컸겠지요?
    오래 참고 기다리다보면 사춘기도 갑자기 떠나간다 하더만요.
    힘냅시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224 애낳고 조리원있는데 술마시러 나가는 남편 9 ㄴㄴ 2018/07/30 3,279
837223 100일 갓지난 아가랑 휴가갈수 있을까요?? 17 휴가 2018/07/30 2,643
837222 지금 시댁인데 너무 더워요ㅜㅜ 29 사과나무 2018/07/30 14,215
837221 이재명 지지자님들 13 .... 2018/07/30 772
837220 전세금,이사 관련해서 여쭤봐요 2 ..... 2018/07/30 592
837219 걷기의즐거움10(한강밤샘걷기42키로) 44 걸어서하늘까.. 2018/07/30 7,547
837218 읍빠들 지난지선과 똑 같은짓 하네요 26 도돌이 2018/07/30 1,143
837217 강아지 심장사상충 후유증 잘오나요? 4 익명구조 2018/07/30 1,979
837216 항암시모 간병원하던 여자 글 2 하임 2018/07/30 3,249
837215 요즘의 반찬...늘 이거 먹어요. 10 ... 2018/07/30 7,657
837214 캐리어 벽걸이 에어콘 6평 5등급 설치 얼마나 걸릴까여 4 ㅇㅇ 2018/07/30 1,593
837213 초6이 미션임파서블 봐도 될까요? 7 방학 2018/07/30 1,324
837212 애들한테 해준거 고대로 돌려받나요? 2 ... 2018/07/30 1,915
837211 결혼하자하고 상대가 잠적한 경우 있나요... 7 .... 2018/07/30 3,759
837210 아름다운 우리나라 독도, 동영상 3 08혜경궁 2018/07/30 405
837209 현명한 82님 조언부탁드려요 30 ㅡㅡ 2018/07/30 3,020
837208 비교적 조용한 블렌더(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xiaoyu.. 2018/07/30 1,175
837207 7급녀님 이 글 읽어보세요 15 2018/07/30 3,233
837206 지금 kbs 드라마에 성형 심한 여자 6 2018/07/30 3,511
837205 옷 욕심 언제나 없어질까요? 26 폴라포 2018/07/30 6,412
837204 지금 대만여행 2일차예요 12 대만 2018/07/30 3,957
837203 청평가평 날씨 어떤가요? 청평 2018/07/30 518
837202 독거노인 지원 나도펀딩기사 보다가... 1 ........ 2018/07/30 495
837201 어제오늘은 저녁바람이 시원해서 답답함이 가시네요 5 ㅇㅇ 2018/07/30 1,659
837200 맘까페에 너무 자주 올라오는 글 14 에혀 2018/07/30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