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18.7.30 3:58 PM
(210.94.xxx.103)
점잖은 아가 같더군요.
우리애 또래인데..넘 놀랐어요.
2. 집안 분위기죠
'18.7.30 4:00 PM
(222.110.xxx.248)
진짜 집안 분위기가 나타나죠.
3. 문프처럼 공부 잘할 것 같죠?
'18.7.30 4:02 PM
(122.46.xxx.56)
떡잎부터 안다고 느낌도 비슷하고 훈남될 것 같아요.
4. ....
'18.7.30 4:03 PM
(110.70.xxx.3)
저희 조카가 저랬어요.
차분하고 저지레 심하지 않고.
벽에 낙서는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성향이 그렇겠죠.
그리고 저 포함 저희 형제들이 다 저랬대요.
5. ,,,
'18.7.30 4:03 PM
(125.188.xxx.225)
하긴 성격도 유전적 영향이 강할거에요
그 아기 아빠도 말이 없고 과묵해서 문재인대통령과 맞붙여 놓으면 둘이 하루 죙일 한마디도 안한대요
문재인대통령이 과묵한거야 뭐 유명하구요
변호사사무장이 그렇게 회고하더라구요 노무현대통령은 말하기를 좋아해서
식당에가서도 식당이모들과도 대화를 쉬지않고 주고받는 분이었다면
문재인대통령은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한마디도 없던적도 있었을정도로 과묵했대요
6. ..
'18.7.30 4:04 PM
(125.188.xxx.225)
윗님 조지레가 뭔가요??
7. 동감
'18.7.30 4:04 PM
(121.180.xxx.195)
너~~~무 점잖고 귀여워서 한동안 무한반복으로
봤네요
손에 장난감 꼭 쥐고있는 모습
다시 보러 갑니다
8. 대구사투리같아요
'18.7.30 4:07 PM
(210.94.xxx.103)
즈지레~~뭘자꾸어지럽힐때 할머니가 즈지레하네 뭐 그랫던기억
9. ..
'18.7.30 4:07 PM
(125.188.xxx.225)
하나 알고 가네요 즈지레ㅎㅎ
10. ..
'18.7.30 4:08 PM
(222.236.xxx.117)
즈지레 대구 사투리인가요. 저 대구 사는데 즈지레 어른들한테도 딱히 못들어본것 같은데요....ㅋㅋ
11. 기절할뻔
'18.7.30 4:11 PM
(211.192.xxx.148)
지하철에서 남자애가 엄마 무릎에 앉아서 20분 이상 그자세 그대로 있어서
놀라 자빠질뻔.
12. ..
'18.7.30 4:11 PM
(125.188.xxx.225)
맞아요 저런성향의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긴 하죠
저 아기아빠도 고3때 미술을 시작했는데
성적이 좋아서 대학을 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당시 디자인은 서울대 국민대 건대가 탑이었는데
고3때 시작한거 치고는 아주 잘간거에요
13. ㅇㅇㅇ
'18.7.30 4:13 PM
(203.251.xxx.119)
자식은 부모닮죠
부모가 젊잖으니
14. 저지레
'18.7.30 4:13 PM
(118.47.xxx.20)
사투리 아니에요
명사
일이나 물건을 들추어내거나 떠벌려 그르치는 짓.
하루 종일 저지레를 하고 다니는 아이의 뒤를 쫓아다니다 보면 온몸이 쑤신다.
저도 경상도이긴 한데..다른지역에선 애들 이런행동을 뭐라고 하지요?ㅎㅎ궁금^^;
15. ㅎㅎㅎ
'18.7.30 4:14 PM
(122.128.xxx.158)
저는 저지레라고 알고 있습니다.
장난을 쳐서 물건을 흩어 놓거나 뭐 그럴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경북이 고향이 할머니가 사용하던 말이라서 경북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국어사전에 올라와 있는 표준말이네요.
현대 한국어의 뿌리는 경상도말이라고 하더니 그 영향인가 봅니다.
16. ...
'18.7.30 4:1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저지레ㅡ일이나 물건을 어지럽히거나 망쳐놓는 것
애들 저지레한다...이런 말 많이 쓰지 않나요?
사투리 아닌데.
17. 47
'18.7.30 4:15 PM
(183.108.xxx.130)
저지레는 표준어예요. 말썽 정도의 뜻. 저지레하다, 저지레를 치다. 말썽 부린다의 다른 우리말 표현이에요
18. ....
'18.7.30 4:17 PM
(125.188.xxx.225)
제글이 저지레 글이 됐네용 ㅠㅋㅋㅋ
19. ㅎㅎ
'18.7.30 4:26 PM
(220.92.xxx.39)
울 3남매가 어릴때 어른들 오시면 조용히 건너방가서 놀았어요
울 딸들도 그래서
전 모든 애들이 그런지 알았는데
시조카보고 기함했어요
근데 오빠 아들은 또 얌전해요
이것도 유전일까요?
남편은 저지레 장난아니었다고 하는데 울 애들은 얌전해요
20. 정말
'18.7.30 4:35 PM
(1.227.xxx.17)
아가가 점잖고 똘망.
귀여워서 저도 한참 돌려봤네요.
21. 아기가
'18.7.30 4:40 PM
(91.48.xxx.76)
딱 문프같았어요.
영특하고 점잖은데 귀엽고 씩 웃으면 살인미소 훈남.
할아버지 손가락 하나 딱 잡고 있는거 넘나 귀여워요.
22. 성향
'18.7.30 4:45 PM
(116.125.xxx.64)
저희 작은애가 4살때 제가 링겔 맞는데
혼자서 꼼지락 꼼지락 링겔 다 맞을때까지
혼자서 잘있어 기특했는데
지금도 혼자서 잘해요
23. .....
'18.7.30 4:49 PM
(122.34.xxx.106)
훈남유전자...
24. ..
'18.7.30 4:54 PM
(58.140.xxx.82)
딱 저희 큰이모네 사촌오빠 아들이 저랬어요. 집중력도 좋고.
활발하던 둘째녀석하고 다르게 .. 그저 동생이 맘에 안들면 째려보는거 정도만 ㅎㅎ 하던 녀석인데.
역시나. 과학고 들어가서 서울대 갔네요.
25. ...
'18.7.30 4:57 PM
(125.188.xxx.225)
하긴 점잖고 집중력이 좋은 성향이 공부하기에 최적화 돼 있죠
26. ㅇㅇ
'18.7.30 4:59 PM
(222.234.xxx.8)
안그래도 가족들이 티비보면서
우리 딸 같다고 했네요
제 딸이 그랬어요 어머니께서 남편어릴때와 꼭 닮았다더군요
분위기 파악 잘하고 잘 참고 진지한 아기 있어요
예배시간에 무슨애가 저리 조용히 가만히 있냐고 항상 얘기들었어요
어른들 말씀대로 잘 따르고 했었어요
27. 할부지닮아
'18.7.30 5:19 PM
(106.252.xxx.238)
떡잎이 남다른것 같아요
밤톨같고 똘망똘망한게 느무 이뻐요
28. 울큰애가
'18.7.30 5:19 PM
(223.38.xxx.145)
그랬어요 아빠행사에 따라갔는데 네시간을 꼼짝않고 어른들옆에서 가만히 있었어요 저는 그땐 뭣도 모르고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부모님들이 모두 혀를 내두르시며 쟤는 커서 뭘 해도 할거라고 하셨어요 공부.. 음.. 시험때 꼼짝않고 앉아있는거 잘하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들락날락 방해꾼 ㅠ
29. ....
'18.7.30 5:42 PM
(223.38.xxx.176)
저희 아들도 그랬어요. 집중력이 좋고 잘 안움직여요. 하지만 친구들이 뛰어놀자고 해도 뛰기 귀찮아해서 그것도 좋은 일 만은 아니에요. 다 장단점이 있죠.
30. 지나다..
'18.7.31 9:36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인듯요.
울아들 4살때 비행기 6시간을 꼼짝도 안하고 손하나 가는거 없이 앉아서 갔어요. 넘 고맙더라구요.
다들 의젓하다고 인사 듣긴 했네요.
전 낯가리는 6개월 둘째땜에 정신이 없었서. ..
그 아들이 중딩인데 여전히 점잖는데 운동을 싫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