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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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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술 앞두고 고민이에요

망설임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8-07-30 15:00:36
올초에 하려다 여름 휴가기에 한다고 미뤘었는데요
병원에서 이를 두 개 빼라네요
몇군데 간 결론은 모두 똑같고 이를 빼라네요
한 개 두 개 세 개 빼는수는 병원마다 다 달라요
저는 두 개 빼자는 곳으로 정했어요
이를 빼고 임플을 하라는 거예요
잇몸이 나빠서 안 빼면 다른 옆니들이 나빠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불편한게 없다는 거예요
이가 아프지도 흔들리지도 상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곧 나빠질테니 빼라는 거네요
저는 멀쩡한 생니들을 빼는게 싫고 두려워요
생니 빼고 못 씹고 아프고 할 일도 싫구요
또 이 뺀 자리에 부분 틀니 걸 일도 두렵구요 학생 가르치는데
틀니 걸고 수업 할수 있을까요?
그점이 제일 걱정돼요 집에만 가만 있다면 하나도 걱정 안할
일들이거든요 일에 지장갈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어쩌죠? 그래도 예약했으니 해야 할까요
IP : 39.7.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이라인?
    '18.7.30 3:03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심미교정 말씀하시는거예요?
    극심한 네모난밥통형 얼굴형 아니면
    이빨수 부족해지는거와 턱라인이 좁아지는것은
    관상학적으로 안좋아요
    말년에 다 털어먹습니다

  • 2. ...
    '18.7.30 3:07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멀쩡한 이를 왜빼고 임플란트를 해요?
    이해가 안가요
    애초에 치과를 무슨 이유로 가셨나요?
    이가 아프지도 상하지도 않았다면요?

  • 3. --
    '18.7.30 3:19 PM (108.82.xxx.161)

    일단 잇몸건강 신경쓰시고, 이는 최악의 상황에서 빼세요. 워터픽이나 세정제, 치실 쓰세요. 왕창 썩은이도 아니고 굳이 빼겠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4.
    '18.7.30 3:20 PM (211.243.xxx.103)

    대학병원 같은데로 가보세요
    저희 남편도 잇몸 안좋아져서 옆에 멀쩡한 사랑니부터 빼라고해서 뺏거든요
    근데 많이 아프고 흔들거리던 이가 지금은 회복세에요 왜인지 모르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사들은 무조건 빼라고하는것같아요
    제남편은 일단 스켈링하구 잇몸약도 먹구
    그리고 아침마다 사과조금하고 당근한개넣구 믹서에
    갈아줬어요
    당근한번 드셔보세요

  • 5. 하지 마세요.
    '18.7.30 3:22 PM (222.237.xxx.108)

    교정하시나요?
    교정 안 하시면 안 되는 상태인가요?

    멀쩡한 이를 뽑다니... 말리고 싶네요.
    저는 멀쩡하지 않은 이도 치과에서 최대한 뽑지 말자고 해서 잘 건사하고 있어요.
    생니 빼면 얼마나 고생이 심한데요...
    임플란트가 능사가 아닙니다.

  • 6. 절대 비추천
    '18.7.30 3:51 PM (211.179.xxx.129)

    몇살이신지 모르갰지만
    썪지 않은 생니 절대 빼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하세요.
    이 하나의 가치가 얼만데ㅜㅜ

  • 7. ...
    '18.7.30 4:53 PM (125.177.xxx.43)

    큰병원 가서 더 물어봐요
    뺀다 해도 지금은 아닐거 같아요
    잇몸이 진짜 나쁘면 신호가 올텐대요

  • 8. ........
    '18.7.30 8:51 PM (112.104.xxx.141)

    대학병원에 가셔서 의논해 보시고요.
    임플란트는 틀니 거는 게 아니라
    제대로만 하면 자신의 이와 별다른거 못느껴요.
    일상생활에 지장없어요.
    전 임플란트 했는데 그때 다른 이 하나도 말썽이었지만
    겉보기에는 약간의 충치같고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엑스레이 찍으면
    뿌리가 거의 안남았어요.
    잇몸이 문제였던 거죠.
    씌우는 거 할 수 있냐고 했더니 뿌리가 안남아서 어차피 빠지니까 하지말라고ㅜ ㅜ
    안해줬어요.
    그런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빠지지는 않고 반년에 한번씩 정기 검사하며 지내요.
    그 이로는 잘 씹을 수 없어서 이로서의 기능은 거의 없는데 뽑기 싫어서 버티고 있네요.
    의사도 아무말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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