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애를 너무 잡으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크게 될까요?
부모 눈치 보느라 사소한 걸로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큰 잘못 안해도 맨날 혼나다보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크게 될까요?
1. ...
'18.7.30 2:5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사소한것에도 맨날 맨날 혼나다보면. 그렇겠죠? 주눅도 들겠죠?
2. ㅇㅇㅇ
'18.7.30 2:56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눈칫꾸러기 되는거죠
머저리같은 부모들
그러니 늙으면 자식한테 홀대나 받는거겠죠
인과응보죠3. 네
'18.7.30 2:58 PM (175.123.xxx.2)그렇더라구요.애들은 무슨말이라도 다 할수 있게 해야 엄마가 애 상태를 파악할수 있어요. 다그치면 어른도 거짓말히고 숨어요
4. ...
'18.7.30 2:58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근데 왜 사소한 실수에도 혼내세요? 진심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5. ㅇㅇ
'18.7.30 3:00 PM (175.223.xxx.87)네 눈감아주고 넘어갈 법한 것 까지 사사건건 추궁하고 왜 거짓말하냐고 윽박지르면 부모랑 말을 안섞게되고 섞어도 자세한 건 말을 안하고 얼버무리거나 부모가 좋아할만한 얘기만 하게되서 결국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도 못막는 일이 생기더군요 심지어 평생 그러고 있는 부모자식도 있더라구요
자녀에게 너그럽게 사랑으로 대하고 항상 믿음을 잃지말라는 말 진리입니다6. ..
'18.7.30 3:01 PM (218.148.xxx.195)부모는 그래도 기댈언덕 역활을 해야지
맨날 취조하고 잘잘못 따지는 역활을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7. 당연히 그렇죠
'18.7.30 3:01 PM (122.128.xxx.158)애도 숨을 쉬며 살아야 될게 아닙니까?
애를 너무 잡아대면 혼나지 않을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은 본능입니다.8. ㅠ
'18.7.30 3:10 PM (49.167.xxx.131)맞아요 저도 요즘 반성중
9. ㅇㅇ
'18.7.30 3:12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그럴지도 모르죠
다 큰 어른 남자들도 여자가 잘못 다그치면 회피형 인간들은 거짓말로 둘러대고 모면하려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애들도 애들 성향 나름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10. ㅇㅇ
'18.7.30 3:12 PM (218.152.xxx.112)그럴지도 모르죠
다 큰 어른 남자들도 여자가 잘못을다그치면
회피형 인간들은 거짓말로 둘러대고 모면하려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애들도 애들 성향 나름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11. 새옹
'18.7.30 3:21 PM (223.62.xxx.224)저도 그런 내용 육아서에서 봤어요
너무 엄격허게 하면 애가 거짓말쟁이가 된다고12. 선만
'18.7.30 3:27 PM (175.209.xxx.230)그어주고
그 안에서는 자유롭게...13. 반대로
'18.7.30 4:4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성격에 따라서는 추궁당할 때 말문이 턱 막혀서 어버버 하다가 자라면서 말수가 없는 아이로 성장해요.
어른들 입장에서 볼 때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보이게 돼요.14. 반대로
'18.7.30 4:5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성격에 따라서는 추궁당할 때 말문이 턱 막혀서 어버버 하다가 자라면서 말수가 없는 아이로 성장해요.
나중에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제는 속을 모르겠다라는 평을 주위에서 듣는 어른이 돼요.15. 둥둥
'18.7.30 5:41 PM (39.7.xxx.146)반성하게 되네요.
16. 네..
'18.7.30 9:00 PM (118.91.xxx.169) - 삭제된댓글그럴거에요.
17. 캐스터네츠
'18.7.30 9:30 PM (1.238.xxx.177)성인이 되면 사회에 나가서 자기의견이 없어져요.
그리고 당당하지 못해요.
정말 슬픈 일이죠.
이 틀을 깨고 싶어도 어린시절에 형성된 인격이라 쉽게 바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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