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점점 성형인이 되어가요.ㅠ

조회수 : 5,731
작성일 : 2018-07-30 14:02:15
테니스 같이 치는
46세 언니가 있는데..
6년전부터 알았거든요.
첨엔 나이들어도 이쁘게 살꺼라며..
쌍수 하더니.
하고나서 인상 쎄보였어요.
그래도 피부는 너무 좋아서. 꿀피부.
쎄보여도 눈이 크구나.전보다는 이쁘다. 이뻐졌다..했는데.

조금 있다가 치아전체교정 하더라구요.
이 때 멈춰야했는데..
ㅠㅠ

제가 테니스 좀 쉬다가
이번에 몇년만에 언니 봤는데.
그 사이 지방이식을 한거 같은데.
보톡스도 쎄게 맞았는지.
완전 성형인이 되었더라구요.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
거기다 어려보일려는지 양갈래 머리를 ㅠㅠ

본인은 거울보고 모르는걸까요.
애 셋 엄마인데 애들이 다 중.고딩인데
애들은 말 안해주는지..
진심 언니 붙잡고 그만하라고..
멈추라고 과하다고..
진심 말해주고 싶어요.. ..
ㅜㅜㅠㅜㅠ

말하면 질투한다.. 생각할까요.????
진짜 안타까워요.
IP : 220.88.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30 2:09 PM (49.142.xxx.181)

    그런 사람도 있어야 마주치면 재밌죠..

  • 2.
    '18.7.30 2:09 PM (211.36.xxx.161)

    겉으로는 꺼내지 마세요..

  • 3. ...
    '18.7.30 2:10 PM (211.109.xxx.68)

    양갈래 머리라면 이미 조언해도 소용없을것 같습니다

  • 4. .....
    '18.7.30 2:15 PM (221.157.xxx.127)

    본인만족함 되지 뭐 인생 별것도 없는데

  • 5. 봄보미
    '18.7.30 2:22 PM (125.191.xxx.135)

    성형해서 이뻐지면 배아프고 성형해서 이상해지면 또 안스럽고
    성형빨 잘받는것도 진짜 복중에복

  • 6. 성형 일반화가
    '18.7.30 2:2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되긴 됐나봐요 냉면집서 냉면 먹는데 옆에 50후반 여자와 앞테이블 40대 여자가 눈밑 지방재배치하면서 애교살을 넣었는지 뭐랄까 눈밑이 나했소 하게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동네 아는 여자는 애교살은 안했고 눈밑재배치 자연스럽게 잘됐더구만 냉면집 그여자들은 티 많이 나더군요

    또 산채비빔밥집 가니 옆테이블 60대 여자들이 서로 볼에 필러 넣었네 더 쎄게 할껄 그랬네 쌍겹이 풀렸네 그러고 있고
    목욕탕 가니 필러계모임을 하지 않나 여자들은 늙어도 여잔가보아요 그러나 본인이 한다는데 뭐랄건 없고 단지 자기 얼굴 좀 봐가면서 하라는거죠 그 본인만 이상하게 인공적이고 인상이 쎄보이고 등등 그걸 모르나봐요

  • 7. 그게
    '18.7.30 2:26 PM (147.47.xxx.205)

    심리적이나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 게 아니만 왜 굳이 그런 말을 하려고 하시는지....????
    본인 만족이고 하고 싶은 대로도 못하고 사나요?
    양갈래 머리를 하든, 포니 테일을 하든... 왜 개성을 눌러가며 타인과 맞추고 눈치보면 살아야 하는지....
    전 그분 할머니 돼도 양갈래 했음 좋겠네요.

  • 8.
    '18.7.30 2:41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적을 만들 필요 없어요 한든말든 안어울리든어울리든
    그냥 두면 됨

  • 9. 어차피
    '18.7.30 2:42 PM (58.124.xxx.39)

    정신병인데 잽둬요

  • 10. ..
    '18.7.30 3:1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성형인 아닌게 어디냐며 댓글달려했는데.. 다시보니 성형인이네요..ㅡ.ㅡ
    그래도 그냥 냅둬요.. 그냥 물어보면 이쁘다해요.

  • 11. ..
    '18.7.30 4:48 PM (58.140.xxx.82)

    .... 그런 분들.. 뭔가 사연있고 팔자가 세보여서.... 안타까워요.

  • 12. ...
    '18.7.30 5:17 PM (125.177.xxx.43)

    50에 양갈래ㅜ머리라니요
    그정도 고치는건 심한데...그냥 두세요

  • 13. 정신병
    '18.7.30 7:29 PM (1.235.xxx.248)

    고치는건 의사가 해야되요.
    그냥 주변은 가만히 있는게 맞아요.

    말해준들

  • 14. ㅋㅋㅋ
    '18.7.30 11:03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양갈래 ㅋㅋㅋㅋㅋㅋ

    답 없다

    본인이 엄~~청 젊어보인다는 착각에 빠져살겠죠.

    솔직히 성형은 마흔 넘어하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 15. ...
    '18.7.31 8:55 PM (218.101.xxx.110)

    그정도면 그냥 아무말 마세요 괜히 얘기했다가 질투한다고 생각하고 조언은 듣지도 않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952 읍빠들 지난지선과 똑 같은짓 하네요 26 도돌이 2018/07/30 1,097
838951 강아지 심장사상충 후유증 잘오나요? 4 익명구조 2018/07/30 1,809
838950 항암시모 간병원하던 여자 글 2 하임 2018/07/30 3,185
838949 요즘의 반찬...늘 이거 먹어요. 10 ... 2018/07/30 7,603
838948 캐리어 벽걸이 에어콘 6평 5등급 설치 얼마나 걸릴까여 4 ㅇㅇ 2018/07/30 1,541
838947 초6이 미션임파서블 봐도 될까요? 7 방학 2018/07/30 1,239
838946 애들한테 해준거 고대로 돌려받나요? 2 ... 2018/07/30 1,853
838945 결혼하자하고 상대가 잠적한 경우 있나요... 7 .... 2018/07/30 3,698
838944 아름다운 우리나라 독도, 동영상 3 08혜경궁 2018/07/30 344
838943 현명한 82님 조언부탁드려요 30 ㅡㅡ 2018/07/30 2,969
838942 비교적 조용한 블렌더(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xiaoyu.. 2018/07/30 1,074
838941 7급녀님 이 글 읽어보세요 15 2018/07/30 3,169
838940 지금 kbs 드라마에 성형 심한 여자 6 2018/07/30 3,452
838939 옷 욕심 언제나 없어질까요? 26 폴라포 2018/07/30 6,285
838938 지금 대만여행 2일차예요 12 대만 2018/07/30 3,876
838937 청평가평 날씨 어떤가요? 청평 2018/07/30 475
838936 독거노인 지원 나도펀딩기사 보다가... 1 ........ 2018/07/30 430
838935 어제오늘은 저녁바람이 시원해서 답답함이 가시네요 5 ㅇㅇ 2018/07/30 1,613
838934 맘까페에 너무 자주 올라오는 글 14 에혀 2018/07/30 4,558
838933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ㅡ 이 영화는 제목땜에 오히려 21 세상에 2018/07/30 5,001
838932 고무패킹을 갈았는데도 전기압력밥솥애서 물이 새는건? 2 .. 2018/07/30 1,749
838931 - 12 LEAM 2018/07/30 2,393
838930 수감중 MB ㅡ 건강악화로 서울대병원 입원 18 입원 2018/07/30 2,651
838929 전해철 도덕성 칭찬하며 이재명 뼈때린 김진표 의원 15 낙지아웃 2018/07/30 1,788
838928 남편 의심스러워 미행 하려면? 1 .. 2018/07/3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