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아이 전학은 안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정착할 곳으로 이사를 못했습니다.
결국에 아이 3학년 1학기 때 전학할 예정인데요, 전학의 가장 큰 이유는 학원 인프라 때문입니다. 맞벌이라 제가 차로 태워줄 수가 없는데 지금 사는 곳은 학원이 동네에 별로 없고 다 차로 라이드를 해 주어야 하는 곳이어서요.
저희 친정 엄마가 하교후 잠깐 봐주시기는 하는데 연세도 있으시고 라이드는 힘들어서 셔틀 되는 태권도만 매일 보내고 있어요. 2학년때까지는 (지금 1학년임) 할머니가 봐주실 수 있는 지금 동네에 살고 3학년 올라갈 때 이사가려고 하는데 적기 맞을까요?
아니면 방학때, 돌봄이 계속 필요하다면 그냥 4학년때까지 더 살고 5학년 때 이사가는 게 좋을까요?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