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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자유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8-07-30 10:44:30

지금 8살 초등1학년 남아입니다.

방학 숙제 중에 잘하는 것 20가지 쓰는게 있어서 같이 하는데, 한가지도 생각을 못하네요.

그래서 너 팽이 잘 돌리자나,,하니까,,별로 못해

계산을 잘 하자나,,,가끔씩 틀려

책 읽기 좋아하자나,,,읽기 싫을때도 있어

친구들한테 인기 많찮아,,,아냐 인기 없어..


매번 이런식이더라고요.

그 전부터 느꼈지만 아이가 무척 자신감이 없어요.

우리 아이 특징이 양보 잘하고 착하고 순해요. 그래서인지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놀아요

다른 엄마들은 우리 아이면 걱정할게 없겠다고 좋겠다고 하는데, 하 참,,,,,

아이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 우리 아이 친구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자심감을 길러줘야 할것같아요 더불어 자존감도요.

아이 키워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9.193.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8.7.30 10:53 AM (125.132.xxx.35)

    착함과 양보 그리고 배려말고 아이의 성과에 칭찬을 집중해주시면 어떨까요?
    @@야 남에게 양보하다니 착하다. 잘했어!... 이런 칭찬을 더 많이 받았던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2. ..
    '18.7.30 10:57 AM (218.148.xxx.195)

    뭐 잘한다 이런말을 넘 남발하더라구요 우리는 ㅎㅎ
    그냥 뭐 하는구나..인정을 해주는 말을 많이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보라색을 썼구나..동그라미를 그렸구나 뭐 이런식..

  • 3. .....
    '18.7.30 11:01 AM (119.149.xxx.169)

    평소에 부모님들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주고, 호응 잘해주는 것

    아이 자심감 키워줘야생각해서 갑자기 엄청난 칭찬하기보다도
    그냥 일상에서 이야기할 때도 잘 들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4.
    '18.7.30 11:0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운동을 한번 시켜 보세요 태권도 합기도 검도 같은..

  • 5. baby2
    '18.7.30 12:45 PM (115.21.xxx.152)

    뭘 잘 해서 갖게되는 자신감은 굉장히 얕고 의미없어요.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열등감이 되니까요. 그냥 엄마는 니가 내아들이라 넘 좋다. 니가 있어서 행복하다. 존재 자체를 칭찬해주세요. 그럼 지금은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하면 잘 하게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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