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더러운 꼴로 헤어진지 한달 정도
시간에게 시간을 줘라라는 말을 명심하고 나름 이제 많이 치유중입니다
저에게만 친절한 special HE인 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흘리고 다니는 더러운 잡종이었더군요
지금은 제가 다른 일을 하거나 어디에 집중해 있을때는(특히 운동) 오히려 헤어진게 잘 됐다 싶을 정도로 괜찮아요
그런데 특히 주말! 같은 경우에
전 혼자 심심해 하고 있는데 그 놈은 또 환한 웃음으로 데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심장이 아직도 미친듯이 두근두근거립니다
복수하고 싶어서요......
(이 복수라는게 결국은 내가 내 심장에 칼을 꽂는다는걸 알지만...)
만나는 사람도 없고 크게 바쁘지 않으니깐 자꾸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이제 20일 지났네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없나요? 어떻게 해야 제가 제 삶에 애착을 갖고 더 이상 이런 쓸데없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