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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 도서관 하나 있으니 삶의 질이

,,, 조회수 : 17,241
작성일 : 2018-07-29 23:09:22
확 올라가네요
삶의 질이라고 까지는 좀 오버인가요
도서관 없던지역이라 촌빨 날리나요?ㅎ
걸어서 도서관 가고
특히 여름엔 다들 도서관으로 피신 오는건지
끝나는 시간 되서 사서가 등 떠밀때까지 나갈 생각을 안해요 ㅋ
애들은 여기저기 눕기도 하고 다양하게 앉아서 죄다 학습만화 ㅠ
영화도 틀어주고 저는 노트북실가서 일하고
아빠도 이 책 저책 구경하고
더운데 멀리 안가고
도서관에서 소소한 행복입니다.
IP : 180.229.xxx.12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이맘
    '18.7.29 11:11 PM (211.36.xxx.26)

    혹시 수원시 권선구 일까요?

  • 2. ㅇㅁ
    '18.7.29 11:14 PM (115.136.xxx.137)

    혹시 호도 일까요?

  • 3. 완전 공감하는 부분이예요
    '18.7.29 11:15 PM (68.129.xxx.197)

    저 지금 사는 동네에 처음 이사와서 살던 집이 도서관에서 멀었거든요.
    차를 가지고 도서관에 가긴 그 근처 주차가 쉽지 않고,
    걸어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자주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사를 해서 도서관에 가까운 집에 살다보니,
    끊임없이 책 주문해서 빌려 보게 됩니다.
    어제도 도서관에 제가 주문한 책이 두권이나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손잡고 걸어가서 빌려 왔어요.

  • 4. 저도
    '18.7.29 11:16 PM (211.59.xxx.161)

    걷기 좀 멀지만
    도서관 정말 좋아요

  • 5.
    '18.7.29 11:2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부 새 책인게 너무 행복해요

  • 6. ...
    '18.7.29 11:20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도세권 정말 좋아요.

  • 7. 음...
    '18.7.29 11:22 PM (121.182.xxx.147)

    집앞 3분거리에 있는 전 왜 이용 안했을까요????
    5년 넘게 살면서.
    스마트폰 때문인가~~~~^^:;

  • 8. 제 어렸을적 꿈이
    '18.7.29 11:29 PM (220.123.xxx.2)

    도서관 가까운 집에서 사는거였어요
    지금 40중반인데 처음으로 가까이 살아요
    도서관 가까운곳으로 일부러 이사왔어요
    전세인게 안타까워요

  • 9. 공감100
    '18.7.29 11:40 PM (14.40.xxx.74)

    저희는 구청1층을 북까페로 만들어서 휴일에도 개방해요
    커피랑 책이랑 에어컨은 정말 환상이네요

  • 10. 이규원
    '18.7.29 11:44 PM (114.204.xxx.215)

    오늘 더위 피해서 도서관에 갔는데
    많은 분들이 와서 책을 읽고 있었어요.

  • 11. 도세권 ㅎ ㅋ
    '18.7.29 11:48 PM (180.229.xxx.124)

    수원과 가깝지만 수원은 아네요
    큰도서관도 아니고 어린이 도서관인데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거라 소소한 문화행사도 해서
    애들 좋아해요
    여름엔 쾌적하고 시원하니 이동네 인기플레이스 인듯요
    도세권의 소소한 행복 공감하시는 분들 계시니 좋네요

  • 12. ..
    '18.7.29 11:48 PM (221.140.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살다보니 아파트 단지 내(?)는 아니지만, 언뜻 보면 우리 아파트 도서관 같은, 도서관이 생기더라구요.
    아마, 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도서관 중 한 곳 일것 같은.^^ 입구마저 헷갈릴정도로 근접해요.
    정~말 좋아요. 바로 옆 동은 아니지만, 오히려 바로 옆동은 도서관 출입하시는 분들 신경쓰일 것 같고.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내가 낸 세금, 이렇게나마 돌려받는다? 는 기분으로 열심히 이용해요.
    문화행사도 소소히 열려서 아이들 어릴땐 정말 많이 이용했고, 중국어 강좌도 들어보고.
    한달에 열권이상은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속물같은 말이지만,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 준 것 같아용^^)

  • 13. 좋쵸
    '18.7.29 11:50 PM (36.39.xxx.211)

    요즘은 주민자치센터에 도서관이생겨 넘 좋더군요 깨끗하구요

  • 14. 도서관
    '18.7.30 12:09 AM (123.212.xxx.200)

    정말 좋죠? 저도 지금까진 가까웠는데 이제 이사갈 예정이어서 아쉬워요.이사가는 곳도 가지마자 도서관 어디있나 찾아봐야겠죠?

  • 15. 익명1
    '18.7.30 12:16 AM (180.69.xxx.24)

    도서관 러버에요
    도서관 들어가면 행복해요
    특히 국공립 말고 작은 사립 도서관있죠..작고 아기자기 따뜻한..
    읽고 싶은 책들 보면 행복하죠..ㅎㅎ
    그래도 반납해야할 책 중 하나가 안보이면 며칠이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는지..전전긍긍

  • 16.
    '18.7.30 12:49 AM (175.114.xxx.36)

    맞아요, 정말 좋아요.
    저도 이 더운날 수시로 왔다갔다 하네요.

  • 17. ..
    '18.7.30 12:58 AM (222.107.xxx.201)

    신혼집이자 첫집이 도서관이 코앞이었는데 참 좋았어요. 큰 메리트죠.

  • 18. 송파 글마루도서관
    '18.7.30 4:11 AM (223.62.xxx.198)

    3년전에 이사와서 보니까
    집에서 걸어 1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더군요.

    집 구할땐 도서관 유무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삶의 질이 정말 좋아지더군요.

  • 19. 수원은
    '18.7.30 7:30 AM (61.84.xxx.134)

    도서관의 도시예요.
    수십개의 도서관이 있고 계속 생길 예정이고 그래요.

  • 20. 코앞
    '18.7.30 9:10 AM (1.229.xxx.197)

    도서관이 코앞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죠 가족이 모두 책을 좋아하게 해줬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커가니 덜 가게 되네요 부지런히 다녀야 겠어요

  • 21. 맞아요
    '18.7.30 3:25 PM (175.223.xxx.164)

    중고등되면 더 좋아요
    밤늦게까지 공부도하고
    집앞이면 더 좋으시겠어요^^

  • 22. ....
    '18.7.30 3:47 PM (121.140.xxx.220)

    집.사무실 5분 근거리에 도서관이 있어요..
    한동안 정말 도서관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지금은 이북으로 대체하고 가끔 여행책자 때문에나 도서관 갑니다..

  • 23. 아빠는...
    '18.7.30 3:53 PM (175.209.xxx.230)

    시아버지?
    친정 아버지?

  • 24. 수원
    '18.7.30 3:57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수원 살았었는데 도서관 진짜 많았어요..
    아파트 단지안에 비싼 학습도서들 가득한 도서관있었고,
    걸어서 3분거리에 큰 시립도서관
    걸어서 5분거리에 주민센터 도서관
    차로 5분거리에 시립도서관 2개..어린이 도서관1개

    그저 들어가기만해도 행복한 콤콤한 책냄새가 그립네요

  • 25. ....
    '18.7.30 4:19 PM (180.134.xxx.228)

    2주 만에 동네 도서관 왔는데요. 대출 열람실에도. 앉을 자리가 없어요~~ㅎㅎㅎ정말 피서를 여기로 다 온건지~~~

  • 26. 오늘
    '18.7.30 4:37 PM (112.170.xxx.59)

    집 근처 큰 도서관 갔는데 오전부터 자리가 없네요. ㅜㅜ 다들 도서관으로 피서 오셨나 봅니다. 어린이열람실은 자리가 없어서 서서 봤다네요. 집 근처에 큰 도서관이 있으니 만족도가 확 올라가요. 책도 많고 널찍하니 시원하고 가끔 지하식당에서 밥도 사먹구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조용히 책 보는 공간에 저도 함께 한다는 게 뭔지 모를 안정감도 줍니다. 요즘 도서관 도보 5분 거리로 이사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27. 자고로 도서관엔
    '18.7.30 4:41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식당이 있어야 하는데 울동네 도서관은 식당이 망해서 문닫음.
    사람들이 밥도 안먹고 책만 보나봄

  • 28. 도서관
    '18.7.30 5:11 PM (219.240.xxx.99)

    도서관 있으면 삶의 질 달라지는 거 맞아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도서관, 수영장 있는 국민 체육센터, 물놀이터 있는 공원, 중형 마트 3개, 초중고등학교가 집에서 모두 5분 거리에 있는데요. (아! 왕복 14키로 정도 되는 산책로 입구도 5분 이내 진입 가능)
    서울이 아니라서 가끔은 서울로 이사갈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강남까지 운전하면 30분이면 가고
    사당까지는 버스타고도 30분내에 도착하니까
    그럭저럭 아쉬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사실.
    신랑 직장때문에 서울로 이사가려고 알아본 적도 많은데
    집 평수 줄이는 거는 2인 가족이니까 얼마든지 줄일 수 있지만
    주변 환경이 지금 같은 생활은 못하겠더라고요.
    최소한의 도서관이랑 산책로만 끼고 있어도 좋으련만......
    도서관이랑 산책로 포기 못하니까 집값은 천정부지.....-_-;;;;;;;;
    .
    도서관있으면 삶의 질 높아지는 거 맞고요.
    진심 만족합니다.

  • 29. 북카페가
    '18.7.30 5:30 PM (61.82.xxx.218)

    전 도서관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북카페가 좋더군요~~
    커피도 마시면서 책을 볼수 있는곳.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같은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30. 14km 산책로 @@
    '18.7.30 5:56 PM (203.229.xxx.243)

    댓글 읽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도서관, 체육센터, 공원, 마트, 산책로가 다
    근거리에 있는 곳이 있다니! 아니면 요즘 지방 소도시들 중엔
    그런 곳이 많나요?

    혹시 어느 도시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31. 다들
    '18.7.30 6:02 PM (211.186.xxx.81)

    사는곳 도서관은 시원하게 해주나봐요....


    저희동네 시립도서관은
    찜통인데.........ㅠㅠ

  • 32. ..
    '18.7.30 6:09 PM (39.7.xxx.251)

    건의하세요~
    더워서 글자가 눈에 들어오나요

  • 33. 모모
    '18.7.30 6:11 PM (223.33.xxx.23)

    저도 걸어서 일이분내 도서관 ,수영장 아이스링크 있는 구청체육관 있는데
    차타고 이분내 경상 대학병원있구요
    또 차타고 이분내 대형 농협마트
    또 차타고 삼분내 물놀이터 공원있고
    창원 성산구 입니다ㅋ
    윗분이랑 같은곳인가ㅋ

  • 34. 모모
    '18.7.30 6:11 PM (223.33.xxx.23)

    아 윗분은 경기도군요ㅎㅎ
    우리는 갱상도ㅜㅡㄴ

  • 35. ...
    '18.7.30 6:39 PM (119.64.xxx.92)

    집앞에 큰 공원, 도서관 다 삶의 질이 달라지죠.
    올림픽공원 바로 앞에 사는데, 공원 가까운건 좋지만 도서관이 좀 멀어서
    아쉬웠거든요.
    근데 공원안에 도서관이 두개나 생김 ㅎㅎ
    공원에서 모든거 다 해결해요.

  • 36. ㅡㅡ
    '18.7.30 7:09 PM (125.130.xxx.155)

    다시 이사 간다면 도서관 위치부터 확인할거예요
    서울 살 때 살던 곳 동네에 도서관 있었던게 얼마나 그리운지..
    도서관 없는 동네 사니 넘넘 아쉽네요

  • 37. ^^
    '18.7.30 8:01 PM (58.238.xxx.129)

    모모님~
    반가워요.저도 창원사람~~^^
    얼마전에 생긴 지혜의바다 도서관과
    경남대표 도서관도 알고 있나요?
    저는 매일 돌아가며 출근해요.
    깨끗하고 넓고 쾌적하니 너무 좋아요.
    창원은 도서관이 많아서 너무 행복해요.
    오늘도 책 스무권 빌려왔어요.
    휴가기간 내내 저의 힐링할꺼리랍니당.

  • 38. bcde
    '18.7.30 9:03 PM (110.70.xxx.56)

    저희 동네는 이마트 윗층에 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이 함께 있어요~ 주차가 편하니(책이 무겁기도 하구요) 도서관 뻔질나게 갑니다. 물론 삶의 질도 높아졌구요~ 서울시내 도심인데, 집값도 아직 싸요~
    아파트 뒤에는 산 있구요~ 가까운 마트 3개, 백화점 3개 있어요~
    서울 20년 살았는데, 젤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 39. bcde님
    '18.7.30 9:46 PM (112.170.xxx.59)

    서울 어디인가요? 궁금합니다^^

  • 40. 하허
    '18.7.30 9:52 PM (86.98.xxx.180)

    도서관 가까이 있어서 저도 부지런히 들락날락 했었어요
    이런 거 저만 좋아하는 줄 알고 티 안냈었는데 많이들 좋아하시네요~

  • 41.
    '18.7.30 9:53 PM (210.205.xxx.68)

    저위에 송파글마루 도서관 ㅎㅎ
    저도 파인타운 살아요

    글마루 도서관 생기기 전부터 살았구요
    요기 생기니 넘나 행복해하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 42. bcde
    '18.7.30 10:27 PM (110.70.xxx.56)

    성북구에요~

  • 43. 세딸램
    '18.8.16 12:45 AM (222.121.xxx.81) - 삭제된댓글

    앗~~~제가 사는 곳이 도서관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좋은 곳들이 많네요...지금은 차로 15분거리인지라 도서관옆으로 이사가는 게 희망사항이네요~~위에 219.240님 사시는 곳 어디인지 참 부럽네요~~
    창원에도 도서관이 많군요~결혼전 직장생활하던 곳이라 그립네요
    얼마전 울산에도 엄청 큰 도서관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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