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에 애낳고 7년차정도되는데
친구들이 올해 두명 결혼하고
아직 안간 친구 두명 정도 있어요
근데 정말 결혼이 빅이벤트잖아요
전 출산계획도 끝나서 그런지
결혼준비할때 달달하고 막 빨리 같이 살고싶고
진짜 얼마나 좋으면 결혼할까 그런거요ㅋ
(다들 그저그런데 결혼할 성격들은 아니라~)
그랬던 기분 느끼고 막 그런거 첨부터 느낄
친구들이 살짝 부럽네요
아이도 첨 낳으면 막 이뻐죽잖아요
올해 첨 애낳은 친구도 있어서 얼마나 이쁠까싶더라구요
전 뭔가 큰 이벤트들은 다 끝난 느낌이기도 하고
여튼 출발을 앞둔 설레임이 부럽네요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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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인데 이제 결혼하는 친구들 부러워요
..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8-07-29 22:27:05
IP : 223.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7.29 10:28 PM (222.64.xxx.21)근데 나이많이 먹고 출산하고 얘기 키우면 그것도 힘들죠
거기다 엄마 아빠는 은퇴했는데 아이들은 아직 대학도 안가면 -.-
너무 늦게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것도 힘들답니다2. ..
'18.7.29 10:32 PM (223.38.xxx.245)30대중반정도라 요즘 추세로는 뭐
괜찮은듯 해요~다들 타협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진짜 잘맞는사람 기다려서 결혼하는것같아요
그런거보면 다 제짝이 있나보다싶고..
어쨌든 시작의 설렘같은거요ㅎ3. 설렘은
'18.7.29 10:39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잠깐이고 현실은 길잖아요.
4. 결혼이 빅 이벤트요?
'18.7.29 10: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인생 큰 고비 넘을때가 빅이벤트죠.
애들 초딩고학년되고 몸은 사그라들어가서 둘 다 일 줄이고 싶은데 일자리 밀려나느냐 승진하느냐 고비일때 제대로 빅이벤트.
결혼이야 돈만있으면 이벤트 회사가 척척 다 해주고요.
힘든 고비를 이 남자와 내가 아니고 인생동지로서 어떻게 잘 헤쳐나가나를 시험하는 때가 빅이벤트죠.5. ....
'18.7.29 10:57 PM (117.111.xxx.252)일찍 결혼해서 혈기왕성할때 육아하고 경제적 기반 미리 잡은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다들 자기가 갖지 못한거 부러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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