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이 조금 선배고
10살이상이 많은데 사적인 문자를 보내오길래
일하면서 불편하기 싫어서
모른척하고, 답신 안하고 반응없이 인사하며
지냈었는데, 그 문자가 몸매드립,사랑타령하면서
불쾌하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한번더 사적인 연락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은 문자를 보냈고 이제는 안그럴것같은데요.
그동안 이사람의 이런문자들에 함구하고 회사동기나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던것은
사람들이 그 사람 험담을 하면 내 이름이 같이
나올까봐 그게 너무 싫었고 엮이기도싫어서
함구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사람이 생각이상으로
이상한 사람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이사람이 제게 보낸문자들을
동기들에게도 말하고 소문 나든말든지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리고 싶은데요
이런일의 경우 에피소드처럼 불쾌한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는게 현명할까요?
보통 일로 안엮인사람들을 남들 잘도와주는 직원,
그저 나이많고 착한직원으로 아는것같더라구요.
열불터지고 생각할수록 불쾌합니다.
제가 원래 남 험담잘안하고 말잘안옮기는편이라서
안좋은일 있어도 함구하는편이었거든요. .
근데 이번만은 못참겠어서요. .
조언을 구합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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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상한 남직원을 알리는게 나을까요?
고민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8-07-29 22:15:26
IP : 110.46.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29 10:22 PM (42.147.xxx.246)그 사람이 보낸 문자를 다 복사를 해서 윗 사람에게 보고 하세요.
그렇게 하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게 만들면 그 남자가 님을 해꼬지 할 지도 모릅니다.2. ...
'18.7.30 12:52 AM (223.62.xxx.183)이상한 사람이면 건들지말고 냅두세요
문자는 절대 지우지말고 잘 보관하시구요
나중에 쓸일 있을겁니다3. ㅇㅇ
'18.7.30 1:42 AM (117.111.xxx.162)먼저 소문내거나 건드리면 님이 위협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착하고 말없는 사람 이면엔..음침하고 이중적인 면모가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문자나 여타 증거들은 결정적인 순간이 올때까지 모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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