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씨에 등산가는거 미친거겠죠?

폭염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18-07-29 13:22:33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몸에 가시가 돋는듯 안절부절 못하는 여잔데요.

다니던 짐이 문을 닫아 등산이나 가볼까하는데..
혹시 등산다니는분들 계신가요?
IP : 223.38.xxx.1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7.29 1:24 PM (59.28.xxx.164)

    모두 그늘이라 물 먹을거 챙겨들고 쉬엄쉬엄 갑니다

  • 2. ㅋㅋㅋ
    '18.7.29 1:24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ㅋㅋ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3. 앗.
    '18.7.29 1:26 PM (223.38.xxx.139)

    상반되는 댓글이...^^
    엄청고민되네요 진짜.

    대단한분들 마니 계시네요.
    도전정신이 불끈!!!

    아글고 첫댓글님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 4. 음..
    '18.7.29 1:27 PM (14.34.xxx.180)

    갔다가 힘들면 바로 내려오세요.
    운동안하면 찜찜해서 하루종일 운동 운동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걍 가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 5. 산은
    '18.7.29 1:28 PM (211.245.xxx.178)

    그래도 시원하잖아요.
    얼음물 들고 가면 괜찮을거같은데 지금시간은 무리같아요.
    지금이 가장 뜨거울 시간이잖아요.
    이따 해 한숨 넘어가면요

  • 6. ...
    '18.7.29 1:28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등산 늘 하던 사람도 아니고 가지 마세요. 차라리 해지면 조깅을 하던지 해요.

  • 7. ㅎㅎㅎ
    '18.7.29 1:29 PM (223.38.xxx.139)

    맞아요.
    강박증이 있어서 할일 못하면 14님 말씀대로 하루종일 그거만 생각하고 찝찝해하는 스타일이에요ㅠ

    걍 가야겠네요^^

  • 8.
    '18.7.29 1:32 PM (116.45.xxx.45)

    등산 매일 하는 사람도
    요즘같은 날씨에 낮에 안 갑니다.

  • 9. ...
    '18.7.29 1:33 PM (119.69.xxx.115)

    새벽에 나가야죠...

  • 10. 얼음팩 들고 그늘
    '18.7.29 1:33 PM (122.37.xxx.115)

    쫒아가세요.2시부터 폭염 기승이니..준비 철저히해서
    썬크림, 물, 모자

  • 11.
    '18.7.29 1:33 PM (125.190.xxx.161)

    산이라고 다 그늘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 12. 샬랄라
    '18.7.29 1:35 PM (125.176.xxx.243)

    사소한 것에 목숨거는 사람들
    제눈에는 정말 한심하게 보입니다

  • 13.
    '18.7.29 1:37 PM (116.45.xxx.45)

    산은요 습도가 사람 숨 막히게 합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숨이 막힐 정도로 습도가 높아요. 그늘의 의미가 별로 없어요.
    가보시면 압니다.

  • 14. ...
    '18.7.29 1:38 PM (119.69.xxx.115)

    유튜부에 홈짐 검색하면 운동밥 엄청 널렸는데 왜 위험을 감수하고 다니는지.ㅡㅡ
    마라톤 경기끝나고 심장마비로 죽는 아저씨들 한두명 나오잖아요.. 어찌되었던간에 조심해야죠

  • 15. ㅁㅁㅁㅁ
    '18.7.29 1:46 PM (119.70.xxx.206)

    요즘은 아침 7,8시 쯤에 산에 가요
    그때는 아직 30도 되기 전이고 제가 가는 산은 거의 그늘이고 경사도 많이 지지 않아서 다닐만해요

  • 16. 저희부부
    '18.7.29 1:50 PM (110.70.xxx.123)

    매주 새벽 5시에 산을 올라요.
    땀은 비오듯 해도 다닐만 해요.

  • 17. 에휴
    '18.7.29 1:50 PM (116.123.xxx.168)

    남편 어제 산악회에서 설악산 등산 갔다가
    지금 절뚝거리고 기절해있네요
    자주 등산가는데도
    넘 넘 힘들었다고

  • 18. ..
    '18.7.29 2:01 PM (121.154.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가는 산은 그늘이 많이 없어 덥긴한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갑니다
    아무리 더워도 나무가 많으니 바람이 불면 선물 받은것처럼 시원해서 너무 좋구요
    정상까지 가는길이 힘들긴 합니다. 저희는 매주 꾸준히 다니는 산 매니아구요
    평소보다 차량이 십분의 일도 안되고 마주치는 분들도 한두팀 정도.. 평소보다 천천히 속도 조절하고
    물 미싯가루 매실액등 챙기고 뭐 할만합니다, 6시간 코스를 4시간으로 줄이고 천천히 쉬엄쉬엄 ..
    전에 다녔던 산은 계곡도 있고 산 입구만 지나면 나무가 드리워져 거의 그늘로 등산하는 코스 였는데
    아무리 더워도 산속만 들어가면 바람 시원하고 덥긴하지만 정말 좋았어요
    1시가 정도 올라가면 자그마한 개울 빨래빠는곳처럼 만들어놔서 발 담구면 차가울정도 였구요
    산의 크기나 산세에 따라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크고 계곡 있고 그늘이 많은 등산코스가 있는 산은 괜찮습니다,
    일단 오늘 실험으로 다녀오시고 힘들면 바로 백
    한낮에도 많이 가봤지만 요즘엔 정말 악 이더군요
    해 좀 넘어가면 잠시후 출발합니다.

  • 19. ,,,
    '18.7.29 2:04 PM (121.167.xxx.209)

    정상까지 가지 마시고 적당한 곳까지 올라가서 나무 그늘에서 쉬다가 오세요.
    나무 숲에서 나오는 공기가 좋아서 전 그렇게 해요.
    서울시면 둘레길 그늘에 가서 쉬고 오세요.
    전 아침5시에 일어나서 동네 뒷산 갔다 왔어요.
    덥다고 늘어져 있는것도 싫어서요.

  • 20. ㅡㅡ
    '18.7.29 2:20 PM (122.35.xxx.170)

    매주 등산 안 가면 몸에 가시가 돋히는 분도 오늘은 집에서 쉬고 계시네요ㅎㅎ

  • 21. 테나르
    '18.7.29 2:55 PM (49.165.xxx.157)

    등산가든 뭘하든 본인 책임이긴 한데 탈진하거나 문제생기면 헬기 동원하고 소방관들 더운데 구조하러 가고...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얼마전 엄청 더운날 고등 170명 데리고 등산갔다 난리난거보고 욕이 절로 나오던데요

  • 22. ....
    '18.7.29 2:59 PM (115.31.xxx.65)

    가던데요
    일찍8시쯤 출발요

  • 23. ..
    '18.7.29 3:15 PM (223.38.xxx.242)

    실려가실 듯. 안 돼요..

  • 24. ㅇㅇ
    '18.7.29 3:1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등산갔다가 탈진해서 헬기 동원하고
    소방대원 출동해서 구조했다는 뉴스보고
    욕나오던데요
    굳이 폭염에 등산가서 소방대원들 고생시키고 뭔짓인지
    싶더군요

  • 25. 벌써 가신 듯
    '18.7.29 3:21 P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걱정해주신 분들 위해
    살아돌아오셨다는 후기 꼭 남겨주셔야 합니다.

  • 26. 곰단지
    '18.7.29 5:18 PM (223.38.xxx.23)

    앗.. 많이들 답글 달아주셨네요!!
    걱정해주시는 선한 님들 감사드려요 ㅠㅠ

    지금 전 정상에 와 있어요!!
    높은산은 아니고 야트막한 산입니다~~

    정상은 바람 많이 불어서 엄청 시원하고 개운하네요.
    사람도 많아요~

    근데 여러님들 말씀처럼 올라올땐 죽을 고비 넘겼네요.
    실려갈뻔..

    다시는 안오려구요 ㅋㅋ

    그러게요!!
    홈트 생각을 못했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유튜브활용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가진 117.111님 복받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532 개명하신 분들 효과있나요? 17 개명 2018/07/29 4,936
838531 노트북 글씨크기 2 ... 2018/07/29 609
838530 주택담보대출.. 최근에 받으신분 계실까요? 8 무주택자 2018/07/29 2,215
838529 양승태 특수활동비, 박근혜 독대 전후 급증".... 6 말쎄 2018/07/29 650
838528 이재명 놓고 김진표 '결단해야', 이해찬 '관계없어' 16 ㅇㅇ 2018/07/29 1,548
838527 대형마트 가면 보통 얼마쓰세요 10 랏라 2018/07/29 3,299
838526 사촌이 공무원 시험 붙었대요 30 잘됐죠 2018/07/29 15,017
838525 우엉이 많은데...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4 요리 2018/07/29 3,715
838524 "그알"이 특정한 국제파 조직원 이태호와 이읍.. 6 안남시장 2018/07/29 1,935
838523 사회생활에서 돌려까듯 말하는 사람 대처하는 법 4 sdf 2018/07/29 2,209
838522 '박근혜 주방집사' 김막업씨가 전한 대통령 일상..&qu.. 9 2018/07/29 4,322
838521 볶은알땅콩으로 뭐하면 좋을까요? 5 땅콩 2018/07/29 740
838520 15개월 아기.. 천식..방법좀 부탁드려요..ㅠ 8 ㅠㅠ 2018/07/29 2,028
838519 존에프케네디 쥬니어 11 얼음커피 2018/07/29 3,899
838518 코스트코에 이것만은 쎄일한적없다?하는 품목은 뭔가요? 5 양재 2018/07/29 3,555
838517 사주에서 늦게 결혼하라고 나온 분들 실제로 어떤가요? 26 ㅇㅇ 2018/07/29 19,399
838516 이해찬에 찢묻은게 탈색되지 않으니 김진표도 찢계인걸로 16 ㅎㅎ 2018/07/29 1,152
838515 진료의뢰서 필요한가요? 4 이럴때 2018/07/29 1,109
838514 부산국립과학관과 키자니아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어디 2018/07/29 1,027
838513 물없이하는 오이지 실온보과 가능한가요? 4 ... 2018/07/29 1,148
838512 안양의 모여중이라는데, 국민청원 올라왔네요. 5 청원서명부탁.. 2018/07/29 3,325
838511 밖에서 키우는 개 죽이는 일 1 안타까워요 2018/07/29 1,576
838510 그동안 올라왔던 이해찬 후보 디스글들 요약 9 정리 2018/07/29 684
838509 김진표 "이재명, 대통령과 당에 큰 부담 줘...결단 .. 141 탈당촉구 2018/07/29 5,370
838508 치과에(380만원 선결제) 환불 될까요 10 환불 2018/07/29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