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씨에 등산가는거 미친거겠죠?
다니던 짐이 문을 닫아 등산이나 가볼까하는데..
혹시 등산다니는분들 계신가요?
1. nake
'18.7.29 1:24 PM (59.28.xxx.164)모두 그늘이라 물 먹을거 챙겨들고 쉬엄쉬엄 갑니다
2. ㅋㅋㅋ
'18.7.29 1:24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윗님ㅋㅋ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3. 앗.
'18.7.29 1:26 PM (223.38.xxx.139)상반되는 댓글이...^^
엄청고민되네요 진짜.
대단한분들 마니 계시네요.
도전정신이 불끈!!!
아글고 첫댓글님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4. 음..
'18.7.29 1:27 PM (14.34.xxx.180)갔다가 힘들면 바로 내려오세요.
운동안하면 찜찜해서 하루종일 운동 운동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걍 가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5. 산은
'18.7.29 1:28 PM (211.245.xxx.178)그래도 시원하잖아요.
얼음물 들고 가면 괜찮을거같은데 지금시간은 무리같아요.
지금이 가장 뜨거울 시간이잖아요.
이따 해 한숨 넘어가면요6. ...
'18.7.29 1:28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등산 늘 하던 사람도 아니고 가지 마세요. 차라리 해지면 조깅을 하던지 해요.
7. ㅎㅎㅎ
'18.7.29 1:29 PM (223.38.xxx.139)맞아요.
강박증이 있어서 할일 못하면 14님 말씀대로 하루종일 그거만 생각하고 찝찝해하는 스타일이에요ㅠ
걍 가야겠네요^^8. 헐
'18.7.29 1:32 PM (116.45.xxx.45)등산 매일 하는 사람도
요즘같은 날씨에 낮에 안 갑니다.9. ...
'18.7.29 1:33 PM (119.69.xxx.115)새벽에 나가야죠...
10. 얼음팩 들고 그늘
'18.7.29 1:33 PM (122.37.xxx.115)쫒아가세요.2시부터 폭염 기승이니..준비 철저히해서
썬크림, 물, 모자11. ㅇ
'18.7.29 1:33 PM (125.190.xxx.161)산이라고 다 그늘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12. 샬랄라
'18.7.29 1:35 PM (125.176.xxx.243)사소한 것에 목숨거는 사람들
제눈에는 정말 한심하게 보입니다13. 헐
'18.7.29 1:37 PM (116.45.xxx.45)산은요 습도가 사람 숨 막히게 합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숨이 막힐 정도로 습도가 높아요. 그늘의 의미가 별로 없어요.
가보시면 압니다.14. ...
'18.7.29 1:38 PM (119.69.xxx.115)유튜부에 홈짐 검색하면 운동밥 엄청 널렸는데 왜 위험을 감수하고 다니는지.ㅡㅡ
마라톤 경기끝나고 심장마비로 죽는 아저씨들 한두명 나오잖아요.. 어찌되었던간에 조심해야죠15. ㅁㅁㅁㅁ
'18.7.29 1:46 PM (119.70.xxx.206)요즘은 아침 7,8시 쯤에 산에 가요
그때는 아직 30도 되기 전이고 제가 가는 산은 거의 그늘이고 경사도 많이 지지 않아서 다닐만해요16. 저희부부
'18.7.29 1:50 PM (110.70.xxx.123)매주 새벽 5시에 산을 올라요.
땀은 비오듯 해도 다닐만 해요.17. 에휴
'18.7.29 1:50 PM (116.123.xxx.168)남편 어제 산악회에서 설악산 등산 갔다가
지금 절뚝거리고 기절해있네요
자주 등산가는데도
넘 넘 힘들었다고18. ..
'18.7.29 2:01 PM (121.154.xxx.39) - 삭제된댓글제가 가는 산은 그늘이 많이 없어 덥긴한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갑니다
아무리 더워도 나무가 많으니 바람이 불면 선물 받은것처럼 시원해서 너무 좋구요
정상까지 가는길이 힘들긴 합니다. 저희는 매주 꾸준히 다니는 산 매니아구요
평소보다 차량이 십분의 일도 안되고 마주치는 분들도 한두팀 정도.. 평소보다 천천히 속도 조절하고
물 미싯가루 매실액등 챙기고 뭐 할만합니다, 6시간 코스를 4시간으로 줄이고 천천히 쉬엄쉬엄 ..
전에 다녔던 산은 계곡도 있고 산 입구만 지나면 나무가 드리워져 거의 그늘로 등산하는 코스 였는데
아무리 더워도 산속만 들어가면 바람 시원하고 덥긴하지만 정말 좋았어요
1시가 정도 올라가면 자그마한 개울 빨래빠는곳처럼 만들어놔서 발 담구면 차가울정도 였구요
산의 크기나 산세에 따라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크고 계곡 있고 그늘이 많은 등산코스가 있는 산은 괜찮습니다,
일단 오늘 실험으로 다녀오시고 힘들면 바로 백
한낮에도 많이 가봤지만 요즘엔 정말 악 이더군요
해 좀 넘어가면 잠시후 출발합니다.19. ,,,
'18.7.29 2:04 PM (121.167.xxx.209)정상까지 가지 마시고 적당한 곳까지 올라가서 나무 그늘에서 쉬다가 오세요.
나무 숲에서 나오는 공기가 좋아서 전 그렇게 해요.
서울시면 둘레길 그늘에 가서 쉬고 오세요.
전 아침5시에 일어나서 동네 뒷산 갔다 왔어요.
덥다고 늘어져 있는것도 싫어서요.20. ㅡㅡ
'18.7.29 2:20 PM (122.35.xxx.170)매주 등산 안 가면 몸에 가시가 돋히는 분도 오늘은 집에서 쉬고 계시네요ㅎㅎ
21. 테나르
'18.7.29 2:55 PM (49.165.xxx.157)등산가든 뭘하든 본인 책임이긴 한데 탈진하거나 문제생기면 헬기 동원하고 소방관들 더운데 구조하러 가고...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얼마전 엄청 더운날 고등 170명 데리고 등산갔다 난리난거보고 욕이 절로 나오던데요22. ....
'18.7.29 2:59 PM (115.31.xxx.65)가던데요
일찍8시쯤 출발요23. ..
'18.7.29 3:15 PM (223.38.xxx.242)실려가실 듯. 안 돼요..
24. ㅇㅇ
'18.7.29 3:1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등산갔다가 탈진해서 헬기 동원하고
소방대원 출동해서 구조했다는 뉴스보고
욕나오던데요
굳이 폭염에 등산가서 소방대원들 고생시키고 뭔짓인지
싶더군요25. 벌써 가신 듯
'18.7.29 3:21 P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걱정해주신 분들 위해
살아돌아오셨다는 후기 꼭 남겨주셔야 합니다.26. 곰단지
'18.7.29 5:18 PM (223.38.xxx.23)앗.. 많이들 답글 달아주셨네요!!
걱정해주시는 선한 님들 감사드려요 ㅠㅠ
지금 전 정상에 와 있어요!!
높은산은 아니고 야트막한 산입니다~~
정상은 바람 많이 불어서 엄청 시원하고 개운하네요.
사람도 많아요~
근데 여러님들 말씀처럼 올라올땐 죽을 고비 넘겼네요.
실려갈뻔..
다시는 안오려구요 ㅋㅋ
그러게요!!
홈트 생각을 못했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유튜브활용해야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가진 117.111님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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