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에게 조언을 좀 주세요회사 상사들은 마피아와 같고 서로 친분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한 것들을 아래 사람에게 책임전가 시킵니다
제가 입사한지 9개월 정도 됬는데요. 이전에 동료들이 바보같이 뭘 까먹고 상사 앞에서 억울해 하며 눈물 뚝뚝 흘리는 것을 보며 왜 저렇게 기억력이 안 좋을까 했거든요. 알고보니 상사가 업무지시한 적이 없으면서 했다고 하고 분명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나중에 또 난 저렇게 이야기 했다. 하고 말이 바뀌는 겁니다.
저희가 일진이라고 비유할만큼 다들 거친 언행을 사용합니다
얼마전에도 저에게 책임전가하는 상사에게 억울해서 한마디 했어요
그 뒤로 찍히게 되었고 그 당사자인 사람하고는 잘 풀었는데 그 보다 높은 사람, 즉 그 사람하고 친분이 있는 우리 부장은 그 뒤로부터 절 낙인찍어서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업무에서도 저를 제외시키고요
4년차 정도인데, 물론 2~3년 정도 경력 쌓을 생각으로 들어왔지만 1년을 간신히 채워야 합니다.
그때까지 두달 반 남았구요
일이 능숙해져서 잘 하고 있었는데, 그일이 있은 이후 상사들이 저를 아주 바보취급합니다
인턴들하고 비슷한 일을 주고 너 이거 왜 이렇게 했니... 하며 답답해 하고요
저를 몰아갑니다
이야기 하면서 잘 풀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상사가 자기가 잘못한 건 없다.
그동안 나간 애들은 다 자기 말을 안 들었다. 이러면서 인정하려 들지 않아서 저도 포기하고 무조건 죄송합니다. 네네. 하며 지내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속상한 건 인턴들 앞에서 제가 바보가 되어버린것 같다는 점과 앞으로 1년 채우려면 두달 반 남았거든요
8월 일주일 휴가
9월 추석
10월 개천절, 공동연차, 한글날
그리고 저 중간관리자 외에도 붙어서 정치질 하는 동료들은 매우 간사하며 기회주의적이고 사람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저런 분위기가 다 아래로 내려온 것 같달까요 ㅠ
이 시간동안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ㅠㅠ 사회생활 팁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 밑에 퍼온 글은 잡사이트에 떠 있는 저희 회사 평이구요. 제가 쓴 건 아니지만 저 말이 100프로 정확합니다. ㅠㅠ
저런 글들이 한 30개가 있고 평점이 1점인 회사예요
팀 정원 13명인데 1년동안 9명이 사직했습니다.
"최악의 회사. 외국계 기업은 무슨, 전형적인 한국 꼰대 기업. 강압적 분위기. 정치질 난무."
장점동종 업계 내 낮지 않은 연봉
새 빌딩, 역과 연결되어 출퇴근 용이단점그 외 모든 것이 단점.
- 별 한 개도 아까운 회사.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아직도 이런 회사가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 강압적인 분위기의 전형적인 꼰대 회사. 능력없는 중간관리자들의 정치질, 꼰대질, 막말, 부적절한 발언 등. 노동부에 신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
- 정시 퇴근이 불가하며, 주말 근무가 없으면 그나마 다행. 밤 늦은 시간 그리고 주말까지 끊임없는 카톡과 전화. 당연히 초과수당 및 주말수당은 없음. 포괄연봉제 운운하며 당연하게 부려먹는 경영진 및 인사과도 문제.
- 정식 채용 절차 보다는 중간관리자의 지인들 위주로 채용. 인맥 위주로 각종 정치질 난무하기 매우 좋은 환경. 능력은 없고 나이만 먹은 아재들의 신나는 군대놀이.
- 효율성 떨어지는 업무 프로세스. 보고를 위한 보고. 미국과 중국 두 나라에 보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보고서 문서 작업하다 하루 다 보내는 일과. 당연히 실무는 야근으로!
- 모든 기획에 있어 의견 개진이 불가. 중간관리자의 답은 정해져 있고, 네네 비위 맞추며 원하는 답만 줘야함. 답정너 놀이 안 해주면 꼰대질 시전.경영진에 바라는 점이 곳에서 일했다는 것이 부끄러워요. 중간관리자들 부터 물갈이 해야해요.
이 기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