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과 이지아는
둘다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왜 서로 그렇게 힘들어했나요?
이지아가 그 동네 분위기 시댁상황
등 힘들수도 있는데
단순히 그것 때문인가요?
이선균은 인생이 우울했던 이유가
가난한 본가와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않아서 였나요?
이제야 보는데
이해가 갈듯 말듯 입니다
저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서로가 숨막혀 하는게...
나의 아저씨 이제야 보는데 부부가 힘들어 했던 이유가 뭔가요?
두두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18-07-29 09:49:55
IP : 1.254.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7.29 9:5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이지아는 자존심이 세고 잘난 여자인데 남편이란 게 노상 형제들 만나 술 먹고, 본가에서 떨어져 나오질 않으니 정내미가 떨어졌을테고,
이선균은 회사에서 상사가 맨날 지랄하는데 집에 오면 마누라가 죽상 하고 있잖아요.
상사가 트집잡고 지랄하는 거 이거 장난 아니에요.
멘탈 약한 사람은 뛰어내리기 딱 좋은 상황이죠.
전 거기서 젤 황당했던 게 이선균이 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카드깡 했던 거.2. 총체적난국
'18.7.29 9:57 AM (1.216.xxx.188) - 삭제된댓글이선균이 둘째인데 시댁 먹여살리는것도 모자라 형 동새까지 먹여살리고 거기다 허구헌날 뭉쳐 술 퍼마시고 동네친구들까지 같이 퍼 마시고 시댁이 아내보다 1순위였죠
사람은 좋았을지 몰라도 남편으로는 최악이죠3. 맞아요
'18.7.29 11:00 AM (58.141.xxx.118)정말 인격적으로는 좋은 사람이지만
형제 동네 친구 못 벗어나고 집에서는 시큰둥
야망도 없고 아내의 자리는 1도 없었음
솔직히 바람날만 했어요4. 두두
'18.7.29 11:06 AM (218.146.xxx.2)아무리 밖에서 좋은 사람이라도
아내가 견딜수 없으면
좋은 남편이 아니죠...
이지아를 욕할 수도 없네요ㅠㅜㄴ5. ㅇㅇ
'18.7.29 11:14 AM (221.154.xxx.186)이선균이 나와서 멋지지
오달수나 큰형 박호산이 남편역인데
맨날 동생에 동네친구에 축구에, 정희네에.6. ᆢ
'18.7.29 11:19 AM (211.105.xxx.90)이선균이 시댁에서 못 벗어나는 착한 남자이고 겸덕을 그리워 하는 좋은 친구인지라 이지아가 말한대로 아내가 같이 옆에 있어도 항상 남편이 쓸쓸한 사람으로 여겨 졌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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