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서에서 저만 소외된 것 같아요.
음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8-07-29 00:16:01
외부 일정이 많은 일이라 사무실엔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있어도 되구요. 저 포함 부서원 8명이고 제가 서열상 중하 정도예요.
여자 선배 둘이 있는데 둘만 붙어 다니며 아래 후배들을 돌아가면서 타겟 삼아 한명씩 은근히 괴롭혔어요. 제일 윗 남자 부서장이랑 친해서 둘이 속닥대는게 먹히는 상황이예요. 쟤 일 못하고 멍청하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부서장이 생각하는.... 신입으로 들어왔던 사원은 저희 부서 체험해보고 저희 부서 배정하면 회사 그만두겠다고 하고 다른 부서 았어여. 그 사원이 댄 이유가 여자 선배 둘이었어요.
타겟이었던 여자 후배는 회사 옮겼고, 다른 남자 후배도 옮겼어요. 이번엔 제가 타겟이 된 것 같아요. 엄청 굽신대고 애교 부리면 될텐데 50이 다된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러나 싶어 저는 그냥 사적으론 상대도 안해요.
저는 그 선배들이랑 사적인 말은 안하는 상황이예요. 업무상 필요한 말은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 오란 얘긴 안하고 부서 회식을 하는데 그냥 저는 보통 안가요. 보통 안가는 다른 부서원도 있긴 해요. 안가는 이유는 1. 건강상 술을 이제 안마셔야 하구요 2. 오가는 대화가 의미 없다 싶어요. 3. 그 여자 선배들 말고 다른 남자 선배는 저를 뒤에서 뒷통수쳤는데 저한테 걸려서 상종도 안해요. (뒷통수 치려고 접근했던 타부서 직원이 저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줘서 알았어요.)
제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해요. 원래 한 쪽만 이상해서 일이 생기는 건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분명 제 잘못도 있을텐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회사 다른 부서 부서장들이랑 거의 다 친하고, 회사 다른 부서 선배들, 관계회사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회사 들어오면 밥도 그 분들이랑 먹고 고민 상담도 그 분들께 해요. 그러긴 하는데 그래도 마음 한 쪽이 안좋네요.
제가 일을 잘하는 편이라 부서장은 일적으론 저를 백퍼센트 신뢰하는데 인간적으로 친분은 아주 깊진 않아요. 부서장과 일대일로 상황을 얘기하기도 했는데 부서장은 말할 때는 잘 들어주지만 뭘 바꿔주거나 하진 않네요.부서장이 그 두 여자선배랑만 밥을 먹거든요. 휴직이 두세달 가능해서 휴직할까 싶어요.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겠냐만은... 다른 부서 부서장들은 어쩌냐고 하면서 더 좋은 회사로 옮기라고 계속 조언하시는 상황인데 그게 여의치가 않네요.
IP : 121.131.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29 6:44 AM (58.121.xxx.139)회사 옮기세요. 정신이 더 너덜너덜해지기 전에..
2. ,,,
'18.7.29 8:5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버텨봤자 길게는 못다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이직하세요. 그런 분위기도 처세 잘하는 사람들은 잘지낼수있는데 님은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타입이시라 치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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