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스터선샤인 넘 재밌지 않았나요?

[ㄷㄴ]

조카랑보면서 막 소리지르면서 봤어요.

유진초이는 손에 총 쏘고

동매는 진짜 애기씨 스토커였고

희성이도 알게되고

[ㅇㅇ]

네 진짜 짱 재밌어요

이 재밌는 드라마를 초반에 불편러들이 청와대 청원까지 해가며, 두둔하는 사람은 일본사람 만들어가며 바득바득 난리친 거 생각하면;;

[네]

드디어 세 남자가 뚜둥 만나는데
너무 멋있네요

[××]

흐미..죽어나더이다...어찌나 빨 끝나던지ㅠㅠ

[캐스터네츠]

넘나 유치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나 뿐인가요..

[미안하오만]

나는 구동매랑 잘되었음좋겠소
내 외모를 좀보오 ~ㅎㅎㅎ

[ㅇㅇ]

늙었나봐요. 그냥 그렇네요

[..]

울남편 대사를 못 알아 들어요.
너무 함축적이라.
저랑 딸내미만 알아듣고 ㅋㅋ

[어찌나 시간이 빠르던지요]

하~~~~내일이 또 .
동지들 모여 얘기하는데 울컥 하더라구요.
저도 저 시절 태어났으면 분명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 했을것같아요.

세 남자의 각자 자기방식으로 사랑을 어찌 지켜나갈지 진지하게 지켜보려구요^^

[똑똑해서 엘까지...]

태리가 똑똑해서 엘까지 배워서 이사단이...

[전]

첫화가 제일 좋고 점점 재미가 없어요. ㅠㅠ

[ㅇㅇ]

본인도 구동매요
내 원래 집안 학벌 조건 많이 따지는 여자요
그런데 알고보니 얼빠였나보오
그냥 얼굴 뜯어먹고 살고 싶소

[..]

이병헌은 눈빛이 정말이지 최고네요
몰입해서 봤어요
시간이 어찌나 짧던지..

[진심이세요?]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네임 작가인데 하고 참고 참고봐도
재미도 케미도 없던데..

진짜 이 작품에 이해가 걸린 사람들의 영업글 같아요

[저런]

동매가 처절하게 애기씨 대신 죽을거같고
희성이는 슬프게 웃으며 보내줄거같고, 그저 그대가 웃으면 되오...
나랑 하자 러브, 태리야.

[...]

근데 마지막에 희성이가 구동매랑 유진이 애신이를 두고 싸우고 있다는걸 어떻게 알게된거에요??? 희성이가 알만한 힌트가 있었나요??

[@@]

구동매도 싫고 정혼자도 싫고 유진 초이랑 잘 됐으면 좋겠어요...

[..]

그니까요
희성이가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게됬는지 궁금했네요

[유일하게]

본방사수 하며 보는 드라마예요
태리 연기도 짱
이병헌 압도하는 눈빛 아..

[ㄷㄴ]

마지막에 셋이 애신이랑 상상하는 씬 대박이오
아씨 이민정 인스타 몰래보고 왔는데 헐 넘이쁘오.
넷플렉스에서 한달 무료하니 거기 가입해서 삼방보시오. 삼방은 기본이오

[희성]

그냥 희성이가 눈치 겁나 빠른걸로...

난 구동매..비율빠라...

[이병헌 눈빛이]

보이긴 하나요? 티비가 작아서인가
눈빛이 보이질 않는데
눈빛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외모 진짜 없어 보여요.
캘리포니아에서 철길 깔던 중국 이민자같아요.
중국인 비하가 아니라 쪼그맣고 시커멓고 울퉁불퉁 빼짝 마른 얼굴이,,,

[근데]

애신이는 언제부터 러브를 의심하고 세고 있었던것이오?세번째랬나?

[...]

의병대장과 동지들이 모여 있는 장면 보니 가슴이 뭉클했소.
기생집에 침투했던 여성 동지를 애신이 구하고
(장 포수와 이 여성 동지는 신미양요 때 유가족)
애신을 유진이 자기 손에 총까지 쏴가며 구하고
동매는 애신의 메모지를 수집하며 오로지 애신만을 위해 사는 또라이
희성은 유진의 정체를 알게 되고 삼각관계도 알게 되고
쿠도는 이완익이 팔아버린 딸이고...

내일이 기대되오.

[위에]

본인도 처음부터 유진 초이한테 무의식중에 관심 있었으니까

[ㅋㅋㅋ]

다들 댓글들이 진지하오
본방보고
재방또보고 자려고 대기타고 있오

[...]

나는 이제 듣는귀가 부실한가보오
이병헌이 발음이 뭉개져서 들려서 죽겠소.

[유진과]

유진과 도미 케미가
애기씨와 함안댁을 능가하오

[ㅋㅋ]

저도 이병헌 목소리는 괜찮은데 뭐라 하는지
잘 안들려요
다른 배우들은 잘 들리는데

[빙슈]

근데 빙슈씬은
아무리 피피엘이어도 완전 무리수였소
한겨울에 무슨 딸기가 그리...
어이상실이었소

[나도]

넷플릭스에 자막이 있어 다행이오

[어허]

숫자를 한 번 세어 보리다.

보호요 부터랬으니까
- 보호요, 할 수 있으니까
라면서 영사관에서 눈빛 강하게 능력있는 남자 어필할 때
- - 내 걱정을 하는 것이오
- - - 질투의 끝자락
이거까지 세 번으로 센 것 같은데

틈틈이 많이 있었소
유진... 모태솔로 아니겠긔;;;

[들마안보는데]

댓글말투가 다음 쌍코까페에서 쓰는 하오체같네요 한참 남혐에 불타는 그곳ㅋㅋ

[ㄴㄷ]

맞소 저도 소리 넘 안들려서 조카랑 넷플에서 재방 한글자막으로 봤소. 근데 진쫘 희성이 눈치 엄청 빠르지 않소. 동매랑 유진이 사이가 안좋은건 아는데 동매가 자기가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라.내가 한번도 가지지 못 한걸 가지지마라 그래서 촉이 왔나보오

[ㅋㅋ]

이드라마만 보고나면 울가족 모두 말투를 따라하고 있어요
한회한회가 영화한편을 보는거같아요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빠져들게 되네요

[김은숙드라마보면서]

이렇게 딴짓을하고 산만해지긴처음이오...
김태리연기는 괜찮네요 ㅎㅎ
근데 남주들 인물이 역부족이오ㅠ

[보면]

이산타가 생각나서... 안봐요
여주와 묘하게 어울리네요
시대적 배경이나 소재도 취향 아니고~

[근데]

요즘 비밀의숲 재방을 보고있는데
이것도 소리가 좀 안들려요
음악은 쩌렁쩌렁하구요
아마 케이블방송이 그러한가 봅니다

[....]

나도 유진토이랑 러브하는 게 안전한듯하오?
구동매는 너무 뜨거워서 가슴이 떨리오.
지난주 앤딩씬 애신의 치마끝자락을 스치다가
잡아버리는 그 장면 ‘그냥 있습니다 애기씨’
숨이 막혔다오.

[na..]

빙수 사진이 컬러로 벽에 붙은거 보고 식겁했고
호텔 커피 냅킨?인가에 달콤커피라고 쓰여있었죠?
아무리 ppl이라고 해도 그 시대에 컬러사진?
태양의 후예 말장난같은 대사가 시대만 바뀌고 그대로이네요.시크릿가든은 진짜 재밌었는데 그이후 작품들 대사톤이 다 비슷.

[훗]

오덴* 커피잔 ppl도 웃겨요. 이병헌이 커피잔을 들고 이잔이 유행인가? 깨알같은 대사를ㅋ

[안수연]

우리집만 말투 따라하는줄 알았오
다행이요
모두가 그런듯 하고 있다니 말이오.

[내진짜 몰라서 그러는것인데]

애신이가 유진에게 나랑 러브하자고 한건 대체 무얼로 알고 말한거요??

[방금]

다운받아봤소.

진짜 대박대박대박!!!

오늘
유머
스릴
휴먼
멜로
다 나왔소.

다들 김은숙~김은숙~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소.

그나저나 동매빠 일인 추가요.
본인도 얼굴 키 몸매 보는지라....ㅋㅋ

[애신의 러브]

먼저 학당에 다니던 알파벳 가르쳐 주던 처자에게 학당에서 영어를 배워 무엇을 하느냐, 벼슬을 하느냐 물으니 그 처자가 러브를 할 거라 말하오. 애신은 얼마나 좋은 것이길래 벼슬보다 좋다고 하는가 하며 러브가 먼가 갱장히 좋은 건갑다 하오. 그래서 유진에게 러브가 무엇이냐 묻자 총보다 위험하고 어쩌구 그렇게 된 것이오. 혼자서는 몬한다고 할 사람은 정했느냐 유진이 물으니 애신이 유진에게 자기와 하자고 한 것이오. 나도 애신이 러브를 멀로 알았길래 하자고 한 것인지, 먼저 하자고 해놓고 죽이겠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오. 이러저러 논란도 많지만 번번이 화제가 되는 것, 그것도 김작가 재능이라 보오.

[여인의 치맛자락을]

구동매의 손위로 흐르는데 섹쉬해서 혼났소.
그는 구동매요.

[ㅎㅎ]

저는 셋이 내여자라고 대놓고 아웅다웅 하는 장면보니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배경이나 쏟아 부은 물량 어마어마한데...
중학교 때 설레며 본 순정만화 느낌
난 너무 늙었으므로....ㅠ
근데 왜 강남미인을 보고 있는지 ㅋ

[RMRP]

ㅎㅎ님 그게 메타포죠.
그건 조선을 두고 일본, 미국, 딴 놈이 서로 먹으려 드는 상황에 대한
메타포이기도 해요.
보기는 그렇싸 해보여도 여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등한 입장이 아니잖아요.
그냥 각자 지 입맛에 여자가 맞아 보이고 맛나보여서 군침 흘리는거지.

[역시]

까는 인간들은 안보고 까는거임.

댓글 말투가 똑같은건
드라마 말투 따라해서 그런거죠.

태후때도
그랬지 말입니다.

알겠소?
무작정 까는 인간들아~~~~

[.,,]

제작비에 일본 자금 들어가서 일본 식민미화 작품인데,,재밌다고 보는분들 많네요,,,
초반 1,2화에만 보더라도 식민미화 장면들 많은데,,

[아닌]

아닌말하는것도아니고
식민미화 그냥좀 끝까지다보고말하게요
그냥 너무재밌고
가슴에불질러서더좋고
유연석짱 잘생겼다!!!
그나저나 희성이는 짠.....함

[식민미화?]

그런장면 전혀 없는데??

[아뇨]

잼 없어요
1,2회 잼있게 봤는데, 갈수록 별로라...
기대 이하던데요

[무엇보다]

고종황제 지혜롭고 강하게 나와서 반갑네요
일본군의 만행에 대한 판결 멋있었어요

[..]

식민미화를 식인미화로 읽고 뭔소리인지 했다오
근데 별로 미화는 모르겠오
강대국들이 우리나라 먹을려고 하고
친일파는 잘 보이오

[다케시즘]

김은숙 드라마 할 때마다 화제되고 시청률 높길래
막상 찾아보면 전 손발 오글거려 못 보겠던데...
그렇게 재밌나요?
이번 드라마 또 속는 셈치고 한 번 볼까 봐요 ㅋ

[하늘빛]

역사극인척 하더니 로맨스. 그것도 폭풍같은 시대의 고민이 거의 안 느껴지는. 애기씨인가는 어디 소속으로 그렇게 밤마다 총질하러 돌아다니는지,동지들은 보이지도 않고. 나레이션만으로 동지들 어쩌고 하는데 보이는건 나홀로 총잡이. 늘 이병헌에게만 들키고. 늙은 이병헌이 김태리 바라보는 눈빛은 느끼하고. 보려 노력하다 접었네요.

[ㅋㅋ]

역시 안보고 까는거였소ㅋㅋㅋㅋ

[플럼스카페]

성스가 생각나오.
내 주말마다 82오겠소.
함께 이야기하시지요.

[ㄷㄴ]

학스 무슨 식민미화를 하나요 일본 수출도 못하게 까더만..오늘 8회보면 위에 헛소리하신 분들 깨갱할텐데

[ㅎㅎ]

112 안보고 까는거요?
어제도 동지들 득실득실 나왔소만? 222

[하늘빛]

드뎌 구색상 동지 무리들 등장 했나보죠? 거기까지 진도 나가기 전에 역사를 소품으로 갖다 쓰는거 같아 중단했어요. 김태리 혼자 지붕 위로 휙휙 날아다니고. 러브란 것을 해보자,대사도 도무지 그 힘든 시대랑 안어울리고.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