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다정이 병일까요

미라벨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8-07-28 19:23:52
아들이 친구 만난다하면 꼭 나서요
군대 훈련소 가서 첫 휴가 나온거래요
큰애 보내본 애틋한 마음에 친구 밥 사주라 했네요
카드 쥐어 주구요
오늘은 해수욕장에 가서 못 들어온대요
학교친구들이 올라와서 팬션잡고 노나봐요
일부러 경상도까지 또 올라온 친구들이 맘 쓰여서
밥 사주라고 또 했네요
맘같아선 해수욕장까지 아들 태워서 가서 애들 밥 사주고 올까
싶었는데 여러 여건상 참았네요
아들 친구들 앞에 나서 밥 사주고 기분 내는 엄마 되고 싶은데
김성령이라도 애들 부담스럽겠죠
우리애도 이리저리 친구 엄마들 밥을 많이 먹고 다녔더라구요
IP : 39.7.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7:31 PM (39.121.xxx.103)

    엄마가 직접 사주는것도 아니고 카드만 줄 정도면 괜찮죠~~
    그 정도는 엄마들 다 하지않나요?
    울 엄마도 그러셨었구요..울엄마는 배낭여행가는 제 남친 용돈도 챙겨줬었어요 ㅎㅎ

  • 2. ...
    '18.7.28 7:35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다하지 않나요?
    제딸은 횟집하는 친구가
    우리 아빠가 해주는 알밥이나 먹고 가라며 갔다 일인
    십오만원 하는 황제회코스를 먹고 왔다던데

  • 3. 저도
    '18.7.28 7:35 PM (114.202.xxx.51)

    엄마가 카드주는건 센스있다고생각해요.
    사랑이많으신 엄마라 아들이 좋아할듯요.

  • 4. 김성령 ㅎㅎㅎ
    '18.7.28 7:36 PM (87.164.xxx.134)

    원글님 너무 좋아요 ㅎㅎ

  • 5. 햇살
    '18.7.28 7:45 PM (211.172.xxx.154)

    멋진 엄마시구려

  • 6. ....
    '18.7.29 1:07 AM (39.118.xxx.74)

    원글은 좋은사람인데 아들이 그로인해 문제가 생길수 ㅆ어요. 그 또래는 또래만의 문화가 있고 서로 돈없어서 뿜빠이 하가도하고 엄카갖고 온 날이 있으면 기쁜날이지만 계속되면 친구들이 아드님에게 편견이나 오해를 살 경우가 생길거 같아요. 해주고 싶은 마음 적당히 넣어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359 상안검수술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9 ... 2018/07/29 2,699
837358 유승민청탁... ...노회찬 16 ㅅㄷ 2018/07/29 3,085
837357 미용실에서 36만원 썼어요 ㅠㅜ 100 2018/07/29 27,910
837356 양파가 주가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저장식품 말구요~^^ 13 잘될꺼야! 2018/07/29 2,224
837355 부러운 사람들이 있어요 5 ... 2018/07/29 3,642
837354 짧은 2박3일정도 해외여행 추천하신다면? 18 휴가 2018/07/29 3,845
837353 요즘 간단하게 먹는 점심 메뉴 6 ... 2018/07/29 4,253
837352 사우나 갈때 뭐 가져가야 하나요? 4 oo 2018/07/29 1,318
837351 롱패딩 요즘 세일하는데 살까요? 6 겨울 2018/07/29 2,566
837350 에어컨 냉기가 갑자기 약해졌어요 9 ㅇㅇ 2018/07/29 2,599
837349 왕구슬 얼음, 얼린 생수통~ 2 ~~ 2018/07/29 1,054
837348 안방 붙박이장 20자하면 넘 긴가요? 9 ^^;; 2018/07/29 2,222
837347 미용실에서 최악으로 머리를 망쳐놨는데 어떻게 해야....ㅠ 12 2018/07/29 5,391
837346 혹시 마포 성산시영 아파트 소유자님 계신가요? 9 가즈아 2018/07/29 2,563
837345 유아 충치치료 서울대병원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ㅠ 7 산톡끼 2018/07/29 929
837344 고등봉사 엄마가 대신 하면? 20 aa 2018/07/29 3,271
837343 초4 바늘시계 볼줄 모른다고 화내는남편 45 2018/07/29 4,178
837342 지금 EBS 에서 ** 쇼생크 탈출** 합니다~~ 6 phua 2018/07/29 1,132
837341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12 종달이 2018/07/29 2,328
837340 한글파일에서 일부페이지만 삭제하기 가능한거죠? 1 질문드려요 2018/07/29 7,686
837339 반반 혼수는 딸도 아들과 동등하게 대우하는집이라는 생각... 5 ... 2018/07/29 1,350
837338 김경수가 낙마하면 누가 이득을 보나요 23 ㅇㅇ 2018/07/29 2,844
837337 10만명 경찰보다 4천2백명 기무사 특활비가 더 많음 5 ㅇㅇㅇ 2018/07/29 804
837336 서랍에서 자고있던 갈바닉기계.. 3 걍쓰자 2018/07/29 3,543
837335 경주! 1 경주가 2018/07/29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