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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허벅지 심각한대요.기구 필라테스~

na 조회수 : 5,973
작성일 : 2018-07-28 16:53:14
워낙 저질체력인 40후반입니다.
애기 낳기전에는 운동이란걸 해본적 없다가 애낳고 8킬로가 안빠져서 2년에 걸쳐 겨우 5킬로 감량했는데요.
밸리,요가.킥복싱,커브스 다 해봤어요.
근데 운동을 하면 너무 힘들어요.워낙 저질체력이고
먹는것도 소량입니다.군것질도 잘 안하는데
결혼전에는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근데 키에 비해 뱃살이랑 허벅지가 굵어서 옷을 잘 입으면 사람들이 날씬하게 보는데 코디만 잘못하면ㅜㅜ
뱃살과 허벅지를 너무 빼고 싶은 저질 체력인데
기구 필라테스는 어떨까요?
운동은 뭘해도 재미가 없어요.
그래도 빼긴 해야해서요.지방간도 있어요.
술도 안먹는데ㅜㅜ
IP : 182.228.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4:57 PM (124.54.xxx.58)

    뱃살은 무조건 유산소에요
    모든 살은
    유산소가 함께되어야 빠집니다

  • 2. 원글
    '18.7.28 5:00 PM (182.228.xxx.37)

    필라테스는 효과가 그닥인가봐요ㅜㅜ

  • 3. 포비
    '18.7.28 5:01 PM (124.54.xxx.58)

    효과있겠죠
    필라테스는 몸매잡아주고 정돈의효과가 더 클거에요
    분명 살도 빠지겠지만

    유산소가 지방빼는운동으로는 최고지요

  • 4. 질문
    '18.7.28 5:06 PM (147.47.xxx.139)

    유산소 운동은 무릎이 좀 약한 것 같은데도 조깅이나 러닝머신 괜찮을까요...? (수영이 불가해서...;;)

  • 5. ,,
    '18.7.28 5:08 PM (211.172.xxx.154)

    유산소도 숨이찰 정도로 해야 빠지죠.

  • 6. ,,
    '18.7.28 5:09 PM (211.172.xxx.154)

    밸리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어때요? 킥복싱도 후기 올려주세요.

  • 7. 3131
    '18.7.28 5:10 PM (1.240.xxx.26) - 삭제된댓글

    운동 싫어하는 저질체력인데
    기구 필라 3주 됐어요.
    살이 많이 빠질 운동은 아닌 것 같고
    체형 교정에 더 도움될 듯..
    지루하지 않아서 꾸준히 해볼려구요.

  • 8. ....
    '18.7.28 5:13 PM (219.254.xxx.109)

    그때 티비에 여자 연예인 나와서 ..기억이 안나요..기구 필라테스 하러 가서 하는말.
    솔직히 살은 안빠진다.그렇지만 이걸하는이유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몸매를 이쁘게 보이게 한다 그런말을 하더라구요..그 연예인이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키큰 여자분이였어요..여자 강사 나오고.

  • 9.
    '18.7.28 5:14 PM (218.149.xxx.34)

    저 하비에 복부비만, 소량먹는것도 비슷하고 체력 저질인것도 비슷했어요. 35년을 그렇게 살았고 말라보이지만 허벅지랑 복부가 늘 스트레스였는데요.
    필라테스 4년차고 근력도 많이 붙고 체형교정 되면서 자세도 좋아지고 몸매가 균형이 생겼어요.
    하비도 아니고 복부도 날씬하고요.
    무엇보다 근력이붙으니 움직임이 가벼워지면서 계속 컨디션도 좋아여. 절대 추천이지만 되도록 1:1 혹은 2:1로 하시고요.
    아주 디테일한 호흡부터 자세까지 잘 보시면서 하시면
    일주일에 한두번 수업하고 집에서 10분정도 매일 가볍게 해주는것만으로도 괜찮으실꺼에요.
    저도 체력이 저질이라 수영 스쿼시 헬스 핫요가 모두 효과 못봤고요 무조건적인 유산소보다 정확하게 어느 근육을 쓰는지 인지하고 움직이는게 훨 효율적이에요.

  • 10. 원글
    '18.7.28 5:18 PM (182.228.xxx.37)

    윗님 후기 감사요.살이 안빠지는데 라인이 잡힌다는게 사실 이해가 안가서요.체형이 곧아지는건 이해가 가는데ㅜㅜ
    울퉁불퉁한 부분이 빠져야 날씬해보일텐데

  • 11.
    '18.7.28 5:23 PM (218.149.xxx.34)

    살은 덜먹어야 빠지고요.
    애 낳고 수유하면서 하루 2시간 포대기 해서 걸어 169에 50키로까지 빠졌었어요. 단유 야금야금 붙긴 했지만 그래도 54정도 유지했고요.
    그땐 말랐지만 힙도 쳐지고 뱃살도 엄청나고 허벅지도 뚱뚱했어요. 바지 66입었고요. 시작은 목디스크 도수치료 받으며 필라테스 한번 속는셈치고 10회만 해보자는거였는데 수업 딱 한번에 어찌나 온몸이 시원한지.. 큰 동작 없이 그저 숨만 쉬며 자세잡는게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꽉 찬 4년차에요.
    군살이 정리되고 매끈하게 잡히니까 바지 55입으면 딱 예뻐요.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저는요 ㅎㅎ

  • 12. 원글
    '18.7.28 5:25 PM (182.228.xxx.37)

    아네 감사합니다.시작해봐야겠어요^^

  • 13. say7856
    '18.7.28 5:42 PM (223.39.xxx.68)

    저도 참고 할께요.

  • 14. ..
    '18.7.28 6:38 PM (116.127.xxx.250)

    하비족 솔깃해지네요^^

  • 15.
    '18.7.28 9:09 PM (61.84.xxx.134)

    뱃살족도 솔깃합니다^^

  • 16. ㅎㅎ
    '18.7.30 12:13 PM (211.38.xxx.42)

    뱃살은 식이가 80이라고 들었어요.
    저 몸도 탄탄하고 한데 뱃살이 ㅋㅋ 똥배가있어요.
    요즘 좀 들어가고 있긴한데... 탄수화물종류나 탄산 좋아해서
    끊으려고 노력중이구요.

    심각?해서 물어보니 술드시냐고 ㅋㅋㅋ
    뱃살은 식이가 80이라고합니다.

    제 뱃살에 근육이 가려져서 노력한지 한달쯤 됩니다.

    그냥 간식 좀 끊고요. 저녁을 적게 먹거나 안 먹습니다.
    (아침은 먹고 싶은데로 먹고요. 점심은 반정도 먹거나 샐러드? 저녁은 적게 먹거나 안먹고)
    이정도만해도 좀 가벼워요..배가 (저는 변비도 있어서)

    체질량은 정상이거나 오히려 이하인데 뱃살을 있는 체격입니다.

    근데 뱃살은 식이나 유산소 하시고요
    필라테스하세요 너무 잼있어요. 저 3년째 접어들고 있어요
    잔근육이나 다른건 아주 탄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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