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이상해지면 다이어트 할수 없나요?

...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8-07-27 17:32:24

제가 삶이 다이어트인데요

뺄땜 독해서 잘 빼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쪄서

20kg 플러스 마이너스 금방이거든요

요즘은 다시 20kg정도 쪄서 더이상 찌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에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헬스장가서 40분 빠른걸음 걷고오고

1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점심에 점심식사하고 저녁에 또 집에가는길에 헬스장들려 40분 걷고옵니다

딱 그러고 저녁 안먹으면 좀 빠질텐데 운동 후에 남편이 꼬셔서 자꾸 뭘 먹어요. 그치만 먹을때 그래도 조심하거든요

회라던가 수박정도의 낮은칼로리 조금 먹는데

제가 고도비만이라 그렇게하면 하루 0.5나 1kg씩 빠져야하는데 안빠져요

그리고 점심메뉴에 탄수화물(떡볶이나 면류) 있으면 조금 먹어도 1~2kg 금새 늘어나요

거의 하루종일 조절하며 많이 안먹는데도 늘 배가 빵빵하고

진짜 풍선처럼 부풀어있는 느낌이에요

많이 안먹고 연명할정도 먹는데 이러는게 제 호르몬이 망가져서인거 같은데

그러면 살 뺄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ㅠㅜ

다이어트 열심히하면 효과가 있어야 추진력이 생기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살은 안빠지니 죽을맛이에요

IP : 223.33.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5:46 PM (203.234.xxx.239)

    일단 식습관이 너무 엉망이시네요.
    그렇게 절식하다시피 해서 빼기때문에 20kg이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세끼를 다 드세요.
    그리고 운동하신다고 쓰셨는데 그건 그냥 딱 입맛
    좋을 정도의 운동이지 다이어트에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호르몬이 망가진게 아니라 지금 몸은 죽기 직전의
    상태로 인식해 조금이라도 음식이 들어오면 무조건
    저장만 하는 상태에요.
    운동을 빡쎄게 하면 너무 힘들어서 운동 끝나고
    입맛이 뚝 떨어지는데 그정도는 해야 다이어트가
    가능한 운동량입니다.
    운동 끝나고 배고파서 음식 생각나면 그건 그냥
    건강을 위한 운동량이구요.
    일단 식습관부터 바꾸시기 바래요.

  • 2. 저랑
    '18.7.27 5:55 PM (39.117.xxx.98)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십키로 우습게 금방 찌고 금방빠지고 했는데 어느샌가 일주일에 5키로도 빠지던 패턴이 안빠지는거예요 .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판정 받았어요.
    그리고 예전처럼 초절식(이틀에 두유 한팩. 맥스봉 두개)하면 간수치도 팡팡올라요.
    전반적으로 검진받으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같이해요.

  • 3. 본인이
    '18.7.27 6:10 PM (58.237.xxx.103)

    호르몬 망가져서라고 자가진단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직접 진단받아보세요
    윗님처럼 갑상선기능 이상일 수 도 있어요

  • 4. 소망
    '18.7.27 6:48 PM (223.62.xxx.204)

    갑상선 저하오면 살이 그렇게 찐다네요 아무리 줄여먹어도 안빠진대요 미리 진단하지 마시고 꼭 병원가세요

    갑상선이던 다른 이유던 확인하시는게.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880 IMF의 경고 韓 최저임금 인상 너무 빠르다. 15 ........ 2018/07/28 4,056
836879 글 펑합니다 35 ㅇㅇ 2018/07/28 6,477
836878 추위가 더 싫었는데 5 아웃 2018/07/28 1,490
836877 치아바타는 건강한빵인가요? 6 ㅇㅇ 2018/07/28 3,656
836876 변경된 광고 배너 상당히 거슬리네요 ㅠㅠ 2 .. 2018/07/28 673
836875 서른인데 열일곱살 4 드라마 2018/07/28 3,200
836874 소개팅 한번 취소되면 끝이죠? 5 ㅇㅇ 2018/07/28 3,271
836873 치아 크라운 교합 질문드려요 3 daian 2018/07/28 1,540
836872 신용카드 분실신고 후 사용내역 환불 가능할까요? 내신세야 2018/07/28 985
836871 영화 라라랜드를 너무 재미없어 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48 ..... 2018/07/28 7,588
836870 버스 요금이 지폐 한 뭉치...베네수엘라 경제난 10 ........ 2018/07/28 2,419
836869 설화수 예서 트윈케이크요 3 늙은코덕 2018/07/28 2,077
836868 미션임파서블 초4 봐도 될까요? 7 되려나요 2018/07/28 1,605
836867 노트4 예약문자 취소법 아시는 분 3 ㅇㅇ 2018/07/28 1,115
836866 오늘 골목식당 백종원씨 힐링 좀 하나요 1 백주부 2018/07/27 2,212
836865 서강대 공대 여쭈어요 33 ... 2018/07/27 5,208
836864 문프가 박원순시장 옥탑방에 선풍기 보냈대요 30 ... 2018/07/27 5,698
836863 염색약 추천해 주세요.. 새치머리를 "갈색"으.. 14 새치염색 2018/07/27 4,677
836862 벽걸이 에어컨만 떼서 다른집에 달수있나요? 6 ... 2018/07/27 2,367
836861 티비에서 사운드오브 뮤직하네요. 4 지금 2018/07/27 933
836860 멋짐이 폭발 하시었따!!....(전군 지휘관 회의에 나선 이니).. 20 소유10 2018/07/27 4,243
836859 숙소 인원추가될 경우 고민 1 고민되요 2018/07/27 840
836858 23개월 성민이 학대사망사건 가해자들 어떻게살고있나요.. 5 .... 2018/07/27 1,363
836857 유럽은 역시 노천카페죠 9 000 2018/07/27 3,543
836856 영어단어 좀 찾아주세요 7 dd 2018/07/27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