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가족일도 아니고
지인,친구,친척...들의 안좋은 일을 꼭 게시판에
썰풀듯이 그렇게 올려야하나요?
진짜 안타까우면 입으로도 꺼내기 힘들던데..
전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어봐서인지
그런글 볼때마다 기분이 참 안좋아요.
나의 죽음..나의 가족의 죽음이 안타까움이라는 거짓의 옷을입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생각하면...
익명이고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온다지만
정말 참아야하는 글도 있다는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본인 가족일도 아니고
지인,친구,친척...들의 안좋은 일을 꼭 게시판에
썰풀듯이 그렇게 올려야하나요?
진짜 안타까우면 입으로도 꺼내기 힘들던데..
전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어봐서인지
그런글 볼때마다 기분이 참 안좋아요.
나의 죽음..나의 가족의 죽음이 안타까움이라는 거짓의 옷을입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생각하면...
익명이고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온다지만
정말 참아야하는 글도 있다는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그러게 말이에요. 오프라인은 그래도 소수한테하는 얘기니 그렇다 쳐도 자기랑 관련없는 남의 일을 불특정다수가 보는 인터넷에 굳이 올리는 사람들 보면 오프에선 남얘기 뒷담화 아주 대단할 거 같아요.
그런데서 자기 위안과 행복을찾는듯.
익명게시판인데 속풀이 좀 한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익명게시판이 없어져야지요.
저는 남 이야기 보다
가족 이야기 올리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가족 얘기는 자기랑 관련 있어서 그속에서 자기한테 영향이 있으니 속풀이나 고민상담의 의미라도 있죠. 자기랑 관련 없는 남의 신상과 개인사 말하는 게 낫다구요?
남이 안 되는게 그리도 좋은지 이해가 안 가요.
그런 사람들은 얼굴에 추함이 나타나죠.
본인만 그걸 모르고요.
싸가지없는 인간들 진짜 많아요.
전 그래서 제 고민을 아무한테도 얘기 안해요.
사람 본성이 그런 면이 있긴한데요
그걸 굳이 수고해서 말로 옮기거나
타자를 치는 건 좀 특이하죠..
싸패기질
속풀이는 자기 속푸는거지 남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여기 익명게시판 대부분이 자기얘기예요..
그렇게 남얘기 안한다고 안없어지죠.
그게 업짓는 거예요
원글님이하 저까지 그런글 보면 불쾌하잖아요
글 올린 사람은 불쾌하게 만든 죗값 꼭 받을겁니다
하늘에 다 입력되는걸 모르고 사니
나중에 힘든일 생기면 본인이 왜 벌받는지도 모르는거겠죠
모든 종교가 착하게 살라고 주장하는게
괜히 있는게 아녀요
그냥 못본척하고 우리는 그리 살지 맙시다
맞아요 걱정을 빙자한, 나는 다행이다 그런 일이 없어서 이 마음이죠 저도 큰 일 겪고나니 타인의 우환은 다른데다 옮기지 않아요 남들의 가쉽거리만 되는 것 같아서요 저의 일도 그렇게 떠돌아다니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