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 많으면
같이 밥먹으면 왜저러나 싶어요.
사이드로 나온 음식이 갯수가 6이면 셋이 먹음
2개 정도씩 자기꺼 먹지 않나요?
남을 생각 안하는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은 재빠르게 먹고 다른 사람 것까지
날름 먹어버려요
그게 진짜 얄미운게 나이도 많은데
편식이 심해서 자기 좋아하는거 먹을 때는
아주 빠르고 허겁지겁 먹어서 같이 먹는 사람과
속도도 비슷하게 해야하는데 식사예절도
안배웠나 싶게 그러네요.
설렁탕도 나오면 밥그릇을 뒤집어 통채로 설렁탕 국물에
풍덩 넣어서 국물이 식탁 사방팔방 튀기고
좋게 얘기해도 식탁예절을 좀 생각하라고 해도
미동도 안해요
어찌나 흘리고 뭘먹든 풍덩빠트려서 국물 튀기는건
늘 있는 일이고
식탐도 타고나는건지 주변에 그런사람 있나요?
1. 엉엉
'18.7.27 2:41 PM (210.183.xxx.102)저예요. 그래서 식당가면 꼭 곱배기에 사이드 하나 더 시키고, 제가 먹은만큼 계산 철저히 해요. 그래도 배고파요ㅜㅜ
2. 뱃골
'18.7.27 2:42 PM (118.47.xxx.157)윗님 뱃골이 크신가 봐요
그러면서 또 날씬 하시죠?3. ... ... ...
'18.7.27 2:44 PM (125.132.xxx.105)남편이 그럴 때도 있고 아들이 그럴 때도 있고
근데 전 그래도 둘 다 엄청 건강하니까 좋아요4. 뱃골
'18.7.27 2:47 PM (118.47.xxx.157)저는 음식을 엄청 깨작깨작 먹는 스타일 이라서
맛있게 잘 먹는 사람들 보면
복 이 들어 오는 거 같고 부럽긴 해요
그런데 잘 먹는 거랑 식탐 많은 거랑은 달라서
저도 너무 식탐 많아서
밥 같이 먹기 싫은 사람 있어요5. 우리삼촌
'18.7.27 2:47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환갑이신데 이 여름에 같이 삼계탕먹는데 저는 반도 못먹고 다른분들은 반마리면 됐는데
하나 다 드시고 제가 양 적은거 아니까 먹기잔에 반이상 덜어서 드렸는데 그거 다 드시고 후식으로 꺼내놓은 과일 엄청 드세요.
건강하셔셔 반가운데 그 뒷바라지 하시느라고 숙모가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요.6. ..
'18.7.27 2:48 PM (220.78.xxx.39)손님이 와서 딸기를 내드렸는데
딸기가 알이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잖아요
근데 크고 싱싱한것만 말도 안하고 골라먹더니
작은것만 몇알남기더라구요
기분이 너무상해 말도 안하고 데면데면 돌려보낸다음 인연을 끊어거렸어요7. ..
'18.7.27 2:5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으~ 무식해보이고 싫어요. 식탐있어도 조절하고 배려할줄 알아야죠.
8. ..
'18.7.27 2:51 PM (121.133.xxx.112) - 삭제된댓글그거 싫은 일이죠.
같이 밥 먹다가도 밥 맛 떨어지는 경우.
내 동생이어도 저건 왜 저러나 싶을 때 있었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샐텐데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장가 가고 양반돼서 놀랐네요.
올케가 밥 먹다 그냥 나가버린 적이 있었대요.
혼자 다 먹고 나와, 그럼서.9. .....
'18.7.27 2:52 PM (121.133.xxx.112) - 삭제된댓글그거 싫은 일이죠.
같이 밥 먹다가도 밥 맛 떨어지는 경우.
내 동생이어도 저건 왜 저러나 싶을 때 있었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샐텐데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장가 가고 양반돼서 놀랐네요.
올케가 밥 먹다 그냥 나가버린 적이 있었대요.
혼자 다 먹고 나와, 그럼서요.10. ㅋㅋㅋ
'18.7.27 2:59 PM (39.117.xxx.98)예전모임에 꼭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인원은 네명인데 다섯개나오는 음식있으면 남은 것 내가 먹을께~라고 해요. 단 한번도 빠짐없이요
솔직히 우리도 먹고싶은데 그친구만 마른 체형이고 나머지셋은 표준체중(미용체중 아니구요^^;)이상이라 찍소리도 못하고 서로 눈치만 봤었어요.ㅋㅋㅋ11. 직원이
'18.7.27 3:14 PM (220.89.xxx.168)그래요 다른 사람 한 개 먹을 때 서너개 이상 먹어요.
여지껏 살면서 이렇게 식탐 많은 사람 못봤어요.
가게 하는데
다른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아 같이 회식도 안하려 하고 먹는 것 땜에 분위기 안좋아요.
그래서
좀 그렇긴 한데 다른 사람 먹기 전에 전부 해치우니 어쩔 수 없이 골고루 등분해서 나눠줘요.
좀 평화롭게 먹으라구요. ㅎㅎ12. ...
'18.7.27 3:27 PM (59.12.xxx.92)식탐많은거랑 개념없는거랑 다른거에요..
저도 먹는거 남보다 많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남하고 공유할때는 탐 안부려요..
나중에 내꺼 따로 더 먹지..13. 아는 엄마
'18.7.27 4:22 PM (180.31.xxx.4)매사가 그런 식이에요
짠순이에 남 벗겨먹기 좋아하고
남들하고 싸우는게 일상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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