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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남향 1층인데 곰팡이 있는집 절대 안될까요?

사탕별 조회수 : 5,946
작성일 : 2018-07-27 11:25:49

현재 빈집이구요


지은지는 25년 넘었고  1층인데  베란다앞에 나무 심어져 있어서  외부에서는 안보이구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온 집안이  곰팡이네요 

25년전 인테리어 그대로라  올수리 할 생각으로  보러 왔는데  곰팡이가 많은데  단열공사해도 이런집 안되겠지요?

이사는 한달전에 나갔다고 하는데  곰팡이 상태로  보면  1년넘게 빈집 같아 보일정도구요

샤시나 인테리어  25년전 그대로라  더 상태가 안좋아 보이네요

옛날집이라  베란다도 넓고 집도 넓어서 맘에 드는데   집 안이 정말  더러워요

더러운건  인테리어 공사 하면 되는데   곰팡이가 문제인데  이거 안될까요

뒤쪽 창 열면   잔디입니다


혹시  곰팡이 많았는데  공사 하고  들어가면 괜찮은지  경험자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20.xxx.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
    '18.7.27 11:26 AM (116.127.xxx.144)

    곰팡이는 구조적인 문제라
    절대 안돼요.
    딴집 보세요
    제목만 보고 댓글 달아요

  • 2. 네..
    '18.7.27 11:31 AM (116.126.xxx.101)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공기 좋은 미국 촌동네에서 5년 정도 살다가.. 귀국해서 급하게 구하느라 6개월 정도 그런 집에서 살았는데.. 비염에 폐결절까지 왔어요. 강력히 비추!!

  • 3. 사탕별
    '18.7.27 11:31 AM (1.220.xxx.67)

    감사합니다... 딴집보다 싸게 나왔는데 다 이유가 있겠죠? 에공 포기 해야 겠네요.

  • 4. 곰팡이는요
    '18.7.27 11:35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집주인관리라고 생각해요
    베란다 환기를 안하면 생겨요
    저희집 같은경우 앞베란다쪽 화분들이 많은데 더운날 습한데 문닫고 좀 집을 비웠다고 창고안쪽벽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ㅠ
    뒷베란다 같은경우는 앞전에 살던사람들이 베란다벽에 곰팡이 있다고 제 눈으로도 확인했었는데
    항상 문열어놓고 환기해줬더니 수년이 지났는데도 깨끗해요
    결론은 관리인것 같아요

  • 5. 곰팡이는요
    '18.7.27 11:37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참 저같은경우도 인테리어 새로 하고 들어왔어요
    저희집 같은경우는 지금도 깨끗해요

  • 6. 사탕별
    '18.7.27 11:39 AM (1.220.xxx.67)

    앗...... 상반된 의견이라니 ㅠㅠ 그 집에 할머니 한분 사셨는데 진짜 베란다 청소 한번 안한거 처럼 보이긴 했어요 . 쓸고 닦은 게 전혀 없어 보이구요
    집에도 거의 안 살았다고 거의 절에서 가서 있는게 대부분이었다고 해서요

  • 7. 1층 사이드 사는 지인
    '18.7.27 11:41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장농안 옷에 죄 곰팡이 폈다고 울상짓는거 봤어요.
    환기자주 하는 사람인데 구조적으로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피하시길..

  • 8. 안돼
    '18.7.27 11:42 AM (116.127.xxx.144)

    안돼요.
    음.......제가 작년에 살던빌라
    남서향...깨끗하고 소음도 없고 좋았어요
    근데 그가구에 십수세대가 살았는데
    이사갈때마다 보면
    집들이 전부....곰파이 다 슬었어요

    물론 집주인인 현관에
    관리부주의다.....라고 했지만, 그말 누가 믿을까요?
    곰팡이 누가 좋아서 키울까요?

    원글님 곰파이 난 집은 사시면안돼요.절대로
    대개는 거의 해결 못해요.

  • 9. 사탕별
    '18.7.27 11:43 AM (1.220.xxx.67)

    혹시 인테리어 하고 괜찮아졌단는 집은 2층 이상은 아닌가요? 1층이라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인가 싶기도 하구요 2층이면 고민해보겠는데 1층이라서요

  • 10. 곰팡이는요
    '18.7.27 11:44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살림이 다 빠진상태는 더 더러워 보이긴 해요
    특히나 나이드신 분이 사셨던 집이라면
    남향집이면 괜찮을것 같아요
    게다가 집에서 생활을 거의 안하셨음 없던 곰팡이도 생겨요 하여간 저같은경우는 인테리어 새로하고 지금 7년살고 있는데 깨끗하다는거예요
    먼저집 사람들이 뒷베란다벽에 곰팡이가 신경쓰였는지 벽에 인테리어할때 타일을 붙이면 깨끗하다는둥 조언을 하더라구요 ㅎㅎ근데 지금 7년째살고 있는데 깨끗해요 곰팡이 안보여요

  • 11. 사탕별
    '18.7.27 11:44 AM (1.220.xxx.67)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 12. 쫀득이
    '18.7.27 11:59 AM (124.61.xxx.95)

    저도 예전에 노인들만 사는 집 가보니 관리가 안되어서 곰팡이가 엄청나더라구요. 남향에 고층이었는데 북쪽방은 방쪽 샷시에도 곰팡이가 많은데 신경도 안쓰심. 옛날집에 1층에 습도가 높으면 관리하기 쉽지 않을거 같네요. 베란다 같은데는 인슈텍스(탄성코트 아님) 바르면 거의 잡히기는 하는데.. 앞뒤 베란다 다 하려면 집값 싼 만큼 돈이 들어갈거 같습니다. 샷시도 좋은거 해야할테고..

  • 13. 케바케
    '18.7.27 12:01 PM (39.7.xxx.210)

    곰팡이가 1층이라 생긴것은 절대 아님.
    13층의 사이도도 아닌 중앙에 있는 아파트인데도앞 베란다에 곰팡이 후덜덜.
    곰팡이는 지을때 문제암거 같음

  • 14. 전1층녀
    '18.7.27 12:14 PM (125.178.xxx.37)

    이사온지 2년 다 돼가는데
    덜입은 옷에서 아직도 곰팡내 베어있네요..
    징글끔찍해요..절대 비추입니다.

  • 15. 경험자
    '18.7.27 12:17 PM (121.184.xxx.12)

    제가 그런 1층을 인테리어 하고 살았었는데 결론은 공사를 얼마나 잘 하냐인거 같아요
    저도 세상 싫어하는게 곰팡이이고 그때는 애들이 어려서 추울거 예상하고 단열공사를 아주 단단히 했었요
    인테리어 사장님이 혀를 내두를정도로 베단다며 창고 화장실이며 단열제 제일 두꺼운거 붙이고 샤시공사 다시하고 살았더니 집 자체로 인한 곰팡이는 없었어요
    다만 1층은 습하기 때문에 여름에 옷장에 곰팡이가 냄새가 살포시 나면 모든 옷장과 서랍 다 열어놓고 보일러 빵빵 틀고 새집 베이크아웃하듯이 한두번 해주면 그런점도 개선이 되더라구요
    5년살다 이사나오는데 농뒤며 베란다 창고면 그 어디에도 곰팡이는 없었습니다
    1층이 장단점이 있지요
    그래도 애들 어려 1층에 살았던거 참 잘한일이다 싶어요
    그 집에 꼭 들어가고 싶으시면 단열 시공 직접 알아보시고 인테리어 사장님과 잘 이야기 해보시면 괜찮으실거 같앙요

  • 16. 요즘은
    '18.7.27 12:25 PM (124.50.xxx.94)

    인테리어 할때 추가로 강력차단 원하면 다 해줘요.

  • 17. ..
    '18.7.27 12:45 PM (39.7.xxx.228)

    1층 전세 살고 있는데 비추에요.
    습기 많고 하수구 냄새 올라오고 창 열어도 환기 잘 안 되구요.
    이사날자 맞는 집이 없어서 생각없이 왔는데, 계약 기간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8. ..
    '18.7.27 12:46 PM (39.7.xxx.228)

    그리고 집도 잘 안나가요. 집 주인이 매매 내놨는데 4개월이 되도 집 보러 아무도 안오고 있어요. ;;

  • 19. 1층은
    '18.7.27 1:15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겨울 베란다 우수관이 잘 얼어요.
    위층에서 물을 버리면 1층 우수관 밑 하수관이 얼어서
    물난리 나더군요.

  • 20. .,
    '18.7.27 1:48 PM (122.32.xxx.53)

    절대 비추요... 절대 노노

  • 21. 오래된 1층 남향살아요
    '18.7.27 2:05 PM (203.90.xxx.144)

    할머니가 살면서 관리부실인지 비워진 집이라 그런건지...
    나무가 많아서 습기차는건지 그옆집도 한번 물어보세요
    올 같은 날씨에 곰팡이 피기 쉽지 않은데

  • 22. ㆍㆍㆍ
    '18.7.27 2:24 PM (223.63.xxx.99)

    돈은 정직합니다. 딴데보다 왜 싸게 나왔겠어요. 고칠수 있는거면 고쳐서 제값 받고 팔지 싸게 안 팔아요. 곰팡이때문에 내가 살기도 곤란하고, 전월세 주자니 세입자가 수리 요구할테고 이리저리 재봐도 답이 없으니 싸게 내놓은거죠.

  • 23. ...
    '18.7.27 4:48 PM (121.137.xxx.165) - 삭제된댓글

    나무가 가리면 해도 안 들테고.
    다른집 알아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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