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들어둔 실비보험으로 도수치료를 받았더니 왜 진작 안받았나 싶을 정도로 효과를 봤습니다.
뭐 사무직 근로자, 어깨 아프고 목 비뚤어지고 허리 굽고... 그냥 지병이잖아요.
내 돈 다 내면 못할텐데, 그나마 실비로 커버가 돼서 맘 놓고 받았어요.
일년에 몇번까지만 보장이 된다 한도가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치료 잘 받고 보험금 청구했는데 실사(?) 나온다네요. 뭔가 기분이 나빠요 ㅜㅜ
덧; 실손보험 도수치료 보장 --> 과잉 도수치료 확대 로 이어진 현 상황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이거 애당초 예상 못한 보험사들이 잘못이지, 왜 환자를 나일롱환자 취급을 하는거 같을까요?
그동안 실비보험료는 팍팍 갱신 잘도 인상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