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마인 이야기

명복을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8-07-27 09:24:35
잠깐 이탈리아를 다녀 왔어요. 그나라 곳곳에 로마의 흔적이 넘 좋았어요. 이 더위에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싶은데 뒤늦게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볼까? 싶습니다. 재미 있을까요?
IP : 116.41.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7 9:27 AM (211.215.xxx.18)

    재미있어요.나중에 작가가 구설수에 오르긴 했지만 정말 잘
    쓴 책 중 하나예요.

  • 2. ....
    '18.7.27 9:39 A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

    술술 잘 읽히는 책
    1,2,3권까지는 재밌어요

  • 3. 샬랄라
    '18.7.27 9:55 AM (125.176.xxx.237)

    저자를 아시게 되면
    책 꼬라지도 보기 싫을 것 같습니다
    503호 같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 4. ㅍㅍ
    '18.7.27 9:59 AM (211.215.xxx.18)

    503과 같은 사람이라니....
    헐...이 참에 작가 알아봐야겠네요.로마인 이야기 잘가

  • 5. ..
    '18.7.27 10:05 AM (49.165.xxx.180)

    503같다는 그녀에 대해 썰 좀 풀어주세요.
    검색해도 그닥 나오는 얘기는 없네요

  • 6.
    '18.7.27 10:36 AM (116.127.xxx.144)

    1편은 좀 지루합니다. 늑대이야기부터....시작하니까
    그러다가 좀 재미있어지다가
    카이사르 나오면 미칩니다. 카이사르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서
    그러다가 9권쯤 가서 카이사르 얘기 끝나면...이제 너무너무너무 재미없어져서.

    전 그후로 진도를 못나가고 있어요 몇년째.

  • 7. ...
    '18.7.27 10:46 AM (222.111.xxx.182)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로마인 이야기'에 대해서도 그 논란이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읽기 쉬운 로마시대 입문서로는 가장 유명한 책이긴 합니다.

    제일 정석적이고 유명한 책은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꼽습니다만,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쉽게 손대게 안됩니다.

  • 8. 작가는 그런데..
    '18.7.27 10:58 AM (218.49.xxx.21)

    로마인 이야기 재밌는 책이에요.
    저는 카이사르 편이랑 포에니전쟁 부분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시오노 나나미가 쓴
    '르네상스의 여인들'이라는 책도 좋아요.
    저야 그 책 주인공처럼 귀족가문의 여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중요한 일이나 힘들때 그 책 읽으면서
    뭔가 힘이 나가도해요^^

  • 9. 원글
    '18.7.27 11:12 AM (223.53.xxx.32)

    친절한 댓글들 고맙습니다.

  • 10. 까칠마눌
    '18.7.27 11:29 AM (1.231.xxx.124)

    위에도 나왔지만,
    가시나무 새 의 작가로 유명한 콜린 매컬로우가 쓴
    마스터스 오브 로마
    이 책 이거 아주 괜찮아요. ^^
    전 시오노 나나미 보단 훨씬 나았어요. ^^

  • 11. 까칠마눌
    '18.7.27 11:30 AM (1.231.xxx.124)

    시리즈 별로, 권수가 좀 많긴 해요. ^^

  • 12. Masters of Rome
    '18.7.27 11:45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시오노 나나미 별로인지라 위에 추천해 주신 마스터즈 어브 로마 한번 찾아봐야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13. 샬랄라
    '18.7.27 12:07 PM (125.176.xxx.243)

    작가의 사상은 책속에 다 녹아 있습니다

    기술이 좋은 작가는 표시 안나게 주입합니다
    또 자가 자신도 모르게 주입하게 됩니다

    커피 중독 콜라 중독같이 상당기간 동안
    독자는 느끼지도 못하면서 읽습니다

    쓰레기 신문을 구독하면서 그것들이 쓰레기라고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비슷합니다

  • 14.
    '18.7.27 12:38 PM (117.123.xxx.188)

    하루에 한권씩 읽을 수 잇을정도로 재미잇죠.....
    한니발.카이사르 부분은 정말

  • 15. ........
    '18.7.27 1:44 PM (112.221.xxx.67)

    저희 친정아빠가 60대부터 읽기시작하셔서 올해 74이신데

    10번도 넘게 그 전권을 보셨어요 그정도로 재밌다고 하시는데..

  • 16. 샬랄라
    '18.7.27 8:26 PM (125.176.xxx.243)

    일반적으로 독서는 재미도 중요하지만

    그후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애들이 재밌다고 매일 게임을 많은 시간동안하고
    맛있다고 햄버거 컵라면 매일 먹으면

    뒤에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책은 정신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양서인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214 홍콩 제니쿠키 먹으니 속이 안좋아요 7 홍콩 2018/08/13 4,065
843213 얼마전kbs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2 쵸코파이 2018/08/13 1,339
843212 아침부터 재수없게.... 4 mm 2018/08/13 2,000
843211 도대체 언제까지 더울까요? 21 더워 2018/08/13 3,540
843210 김진표 확실하네요!!! 79 대박!!!!.. 2018/08/13 2,581
843209 뷔 진의 죽어도 너야..같이 들어요~ 11 모처럼방탄 2018/08/13 980
843208 문재인, 이해찬과 함께 회의했던 사람인데요 (끌올) 23 끌올 2018/08/13 1,781
843207 시댁에서 딸같이 대해주세요 11 8765h 2018/08/13 4,521
843206 서울여행 알려주세요 19 .. 2018/08/13 1,892
843205 사주에 금 이 많으면요 . 8 She 2018/08/13 4,555
843204 그간 자한당 무죄나온거 5 ㄱㄴㄷ 2018/08/13 550
843203 화요일 시드니로 ~조언부탁드려요 2 급조언 2018/08/13 502
843202 그 옛날 키톡에 글많이 올라오던 시절이 그리워요. 5 키톡 2018/08/13 1,111
843201 추위타고 더위안타는 사람 면역력 안좋은가요? 11 현현 2018/08/13 9,290
843200 젠틀재인의 김진표지지가 못마땅하다면 22 왜 못해!!.. 2018/08/13 838
843199 오늘 이사견적 보러 오기로 했는데요 5 아기사자 2018/08/13 1,156
843198 초경하고 1년안에 성장이 멈추나요? 13 걱정이태산 2018/08/13 2,837
843197 악착같이운동한몸 과 식이조절만 철저히 한몸 9 커피 2018/08/13 2,226
843196 님들은 왜 우울하세요..? 15 2018/08/13 3,066
843195 건식 → 습식 화장실로 다시 돌아오신분 계셔요? 27 화장실 2018/08/13 10,461
843194 미스터선샤인.. 사진이 궁금.. 그리고 승자는? 13 베베 2018/08/13 3,296
843193 살다살다 캠핑거지도 등장하는군요 36 2018/08/13 19,456
843192 눈으로 대화하는 어플이 있을까요? 2 엄마께서 손.. 2018/08/13 456
843191 대한민국 정부가 변압기 교체를 지원합니다! 2 ㅇㅇㅇ 2018/08/13 643
843190 평생..머 먹고 싶은게 없는 분도 있나요?? 9 컨트리로라 2018/08/1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