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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장례식장에 안가는 게 맞..죠?

_+_+_ 조회수 : 14,646
작성일 : 2011-09-20 09:48:01

 

미신이다 뭐다 하지만, 남들 안하는 건 안하는 게 좋겠죠? ^^;

 

서울서 회사 다니다가 지난 겨울 결혼하고 회사 그만두고 부산에 내려왔어요.

회사 있을 적, 동기들 중 같은 팀 사람인 9명서 경조사 잘챙기며 잘 지냈는데

그 중 한 명 조모 장례식장이 부산이고 내일 발인이라며, 집에서 가까우니 갈래 라며 묻는데..

 

아직 초기라 동기들에게 알리진 않았지만, 전... 임신 중.

 

밝히고 안가는 게 좋겠죠?;;

 

 

결혼 후 경사(결혼식)가 2건이나 더 있었는데

한 번은 제 결혼 직후라 참석 못하고 한 번은 아버지 환갑과 겹쳐 참석 못하고

또 못가노라 거절하려니 맘이 편칠 않네요.

 

그냥 미신일 뿐이려나.

그치만 저도 맘에 걸리고 남편이나 가까이 사시는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이나.. 다 안좋아하실 것도 같고;

 

 

 

 

 

IP : 211.179.xxx.19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0 9:49 AM (222.101.xxx.224)

    네 안가는게 맞아요.멀리서 명복을 빌어주세요
    친인척 장례도 아닌데 빠지셔도 괜찮아요

  • 2. ...
    '11.9.20 9:49 AM (110.14.xxx.164)

    지인 부모도 아니고 조모까지 ...안가도 되요
    조의금만 보내세요. 사정 얘기하면 다들 이해합니다만. 임신이고 몸이 좀 안좋다 하세요

  • 3. 음...
    '11.9.20 9:50 AM (122.32.xxx.10)

    올케들은 그냥 자기 기준에서 하는말이에요. 제발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올케들이 자꾸 그런말 하면 그냥 이제 그런말 듣고 싶지 않다고 딱 짤라 말씀하세요..
    원 오지랖도 정도가 있지..
    그리고 그 올케들은 지금 님이 피임하는 상태도 아니고
    임신을 몇번 시도했는데도 안됐다.. 는 사실을 알기나 하고 지껄(?)이는 건가요?
    아 .. 오지랖뿐만 아니고 불난데 부채질 하는것도 아니고..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그냥 말씀하세요. 제발 듣고 싶지 않으니 떠들지 말아달라고..

  • 4. 미신일뿐
    '11.9.20 9:54 AM (121.133.xxx.164)

    미신일 뿐이죠. 당연히...

    그렇지만 님께서 꺼림직하면 입덧같은 핑계로 안가시는게 마음편할것같아요.
    단지 미신때문이라면... 경조사는 꼭 챙기고 사세요.
    언젠간 님의 경조사에도
    미신같은건 신경안쓰고 즐거운마음이나 같이 슬퍼하는 마음으로 찾아올 지인들도 있지 않겠어요? ^^

  • 5. 임신 중엔
    '11.9.20 9:58 AM (125.142.xxx.122)

    상가집에 안 가는 것이 좋아요.
    미신이라고 해도
    부인 임신 중일 때 남자도 함부로 상가집 가면 안좋다고 하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저희 할아버지랑 작은 할아버지께서 할머니랑 작은 할머니가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셨는데
    상가집 가시고 온 뒤에 얼마 안 되어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작은할머니는 유산하셨다고 해요.
    그때 저희 큰아버지는 9살이었고 아버지는 3살이었어요.
    뒤에 삼촌이 유복자로 태어났고요.
    할머니가 엄마한테 두고두고 그소리 하신대요. 임신 중엔 상가집 가지말라고
    사정 이야기하면 다들 이해하실겁니다.

  • 6. 아스피린20알
    '11.9.20 9:59 AM (58.149.xxx.28) - 삭제된댓글

    미신이라 치부하기엔 꺼림칙한 부분이 많죠. ^^
    마음에 걸리신다면 부의 정도만 하시고 참석 안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입덧 핑계로 안가심이...

  • 7. ㅁㅁ
    '11.9.20 10:01 AM (221.163.xxx.150)

    미신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임산부들 임신 중 상가집에 안 갑니다.

  • 8.
    '11.9.20 10:01 A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안가는거에요
    제친구는 친언니가 사고로 가셨는데 장례식장 안갔어요
    작은방에서 며칠을 울다가 그만 일찍 출산을 했다는....가지마세요
    친척상도 안가는데 남인데요

  • 9. _+_+_
    '11.9.20 10:04 AM (211.179.xxx.199)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걱정이 될 것같아요.어린애들은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면서 배우쟎아요.특히나 좋아하는 언니라면 우상시하면서 뭐든지 따라하고 싶어할텐데.....
    하지만....어릴때 친구를 많이 사귀어봐야하는 이유가..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면서
    옳고 그른 것을 스스로 깨우칠 수가 있어서같아요. 학창시절이나 사회생활하면서보면
    유난히 뻥이 심한 사람들. ..꼭 있거든요.
    그런 사람 안만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어릴때 접촉해서 스스로...뻥이란것에 대해서 실망도 하고...옳지않다는것도
    느끼고...그런 기회도 된다고 봐요. 저같으면 그냥 냅둔다^^..에 한표!

  • 10. .....
    '11.9.20 10:05 AM (112.149.xxx.154)

    당연히 미신이고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다만, 전에 다니던 회사 동료의 조부모상이면 찜찜한 마음 가지고 꼭 참석해야할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서로 경조사 챙기는 사이라고 하시니 다른분 통해 조의금만 보내세요. 임신해서 참석 못하겠다 하지 마시고 몸이 안 좋다라던가 피치 못할 일이 있다던가 말씀하세요. 경사면 아니고 조사에 미신을 이유로 참석 못한다고 하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그리고, 꼭 참석해야 할 경우라면 그런 미신 때문에 망설일 이유는 없다고 봐요.

  • 11. 나라냥
    '11.9.20 10:08 AM (61.36.xxx.180)

    미신이라고 하지만.. 임신했다고 참석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다들 이해해줘요..
    가시는 님들께 부조금 같이 보내세요~

  • 12. 미신을떠나
    '11.9.20 10:08 A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좋다는것도 다 못하는데 굳이 안 좋다는걸 할 필요는 없어요

  • 13. ..
    '11.9.20 10:09 AM (14.55.xxx.168)

    소재의 참신성과 작가의 지식은 높이 살만 하지만.
    결정적으로 스토리가 허술하지 않았나요?
    전형적 헐리웃 영화의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는 스토리 전개.
    흐 내용은 정말 유치하던데요.

    어떤 전문가 인 한 사내가 어느날 갑자기 살인 누명을 쓰다. 물론 자신은 눈치 채지 못했지만.
    그때 나타난 미모의 젊은 여인. 그 둘은 서로의 전문지식을 이용 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경찰. 그리고 재력을 가지고 있는 왠 남자. 뭐 이런 사건들 속에 결국 살인 누명은 벗겨지게되고......

    소재는 정말 참신하고 프로테스탄트인 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충격적이며 Opus dei 라는 단체가 실제로 있다는 사실에 놀라긴 했지만. 내용...정말 비추입니다.

  • 14. _+_+_
    '11.9.20 10:19 AM (211.179.xxx.199)

    조모상이니 꼭 가야 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단지 제일 가까이 사는 제가 못간다고 하니 (이유야 어떻든 전적?도 두 번 있고)
    그게 많이 미안한 건데...

    문자 말고 전화로 말해야겠어요. 진심으로 미안해 하면서..
    (다들 감사해요)

  • 15. 저는
    '11.9.20 10:29 AM (125.186.xxx.11)

    그런 걸 믿지 않아서 그런지....임신여부 상관없이 챙겨야 할 자리라 생각되면 챙기면서 살았어요.
    그렇다고, 그런 걸 믿고 챙기는 사람들 역시 이상하게 보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른가보다...했구요.

    그런데, 아주 절친이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임신을 이유로 안 왔었거든요. 그때 약간...아주 약간은 섭섭했긴 했었어요.^^; 늘 할머니랑 같이 살았고, 그 친구도 고등학교때부터 우리집 드나들면서 할머니랑 친하게 지냈었고, 저희 할머니도 그 친구 예뻐하셨었는데..
    저랑은 달리, 그 친구는 가끔 점도 보러가고 하는 친구였으니, 못 왔겠구나 하긴 하면서도, 좀 섭섭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옛 회사 동료라면, 굳이 조모상에, 원글님 찜찜한 마음 가지고 가실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 16. ㅇㅇ
    '11.9.20 12:00 PM (116.33.xxx.76)

    안가시더라도 조의금은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17. 그런데
    '11.9.20 10:07 PM (219.250.xxx.210)

    저희 외삼촌 돌아가셨을 때,
    외삼촌의 임신한 조카는 안 왔는데, 딸의 임신한 친구는 와서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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